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찾는 건 사람 뿐이 아니다. 벌레도 추위를 피할 곳을 찾아 건물 안, 집안을 찾아 들어간다. 이맘 때쯤 나방파리, 쥐며느리, 쌀바구미, 꼽등이, 바퀴벌레 등이 집안에서 자주 출몰하는 이유다.
이 중 쌀바구미, 즉 쌀벌레는 쌀에서 살다가 진화하면 집안 곳곳을 날아 다니는 골칫덩어리다. 쌀벌레 중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한 이빨과…
연인 사이 관계의 밀도를 파악하고자 할 때, “방귀를 텄는가?” 혹은 “트림을 텄는가?”라고 묻기도 한다. 자연스런 생리 현상을 감추지 않을 정도로 허물이 없는지 가늠해보고 싶어서다. 몰래 가스를 내보내려다 실패하면 부끄럽게 여기기도 한다.
방귀와 트림은 부끄러워야만 하는 것인가? 그러나 이 방귀와 트림은 신체가 가스를 배출하는 두 가지 대표적…
오늘부터 장마철에서 벗어나는 남부지방은 본격 찜통더위가 시작되겠다. 오전 11시를 기해 영남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 반면, 중부 지방은 장마전선이 북쪽을 오르내리면서 다음 주까지도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요즘처럼 비가 자주 내리면 습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높은 습도는 짜증을 부를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