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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볼티머어에서 7시간 단축한 다음 달 살인율 51% 감소

美 술집 영업시간 줄였더니…살인 사건 절반으로 ‘뚝’ ↓

사소한 다툼에서 살인까지 술은 많은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촉발제가 된다. 실제 술집에서 술을 판매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폭력 범죄율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미국의사회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 볼티모어 지역의 술집에서 심야 주류 판매를 제한하자 살인 사건이 1년…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강동오 교수팀 연구

술 끊을 수 없다면?… ‘이렇게’만 해도 뇌심혈관병 위험 ↓

술을 지속해서 많이 먹는 '만성 과음자'가 술을 조절해서 먹을 시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만성 과음은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 인자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이전 연구 중 적정 수준의 일상 음주가 오히려 뇌·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어 일관된 결과를…

[오늘의 건강]

애주가 vs 알코올 중독… 차이를 가르는 핵심은?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늘의 건강 = 술을 좋아하고 즐겨 마시는 사람을 흔히 '애주가'라고 부른다. 다만 식사 시간마다 술 생각이 나고 습관적으로 반주를 즐긴다면 애주가를…

매주 8잔 이상의 술, 여성에서 특히 관상동맥심장병 발병 위험 33~51% 높여

매일 술 한잔만 마셔도…女심장병 위험 45% 높인다

일주일에 8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관상동맥심장병 발병 위험이 33~5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을 할 경우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강력하게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넨테 노던 캘리포니아(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연구진은 18~65세(평균…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가 치매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노력으로 어느 정도 예방 가능

치매 안 걸리려면…英연구진 “가급적 ‘이것 3가지’ 피하라”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를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44~82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 명의 뇌 스캔 및 기타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비교하고, 이러한 요인이 치매와 관련된 특정 뇌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생활 속에서 숙지해야 할 암 예방 습관들

“짜고 탄 음식이 암 유발?”…알면서도 쉽지 않은 암 예방 습관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암은 개인의…

[오늘의 건강]

암 위험 높이는 음주…한두 잔은 괜찮을까?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2도, 낮 최고 기온 7~14도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3월 21일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암 예방의…

아침 챙기며, 열량은 낮춰보는 직장인의 건강식사법

아침, 회식, 외식…직장인 건강 이 3박자에 달렸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회식은 물론 집밥보다는 잦은 외식으로 고열량 식사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진다. 때문에 날이 갈수록 체력은 저하되며 건강을 챙길 시간이 줄어든다. 식사 시간에 몸을 생각하며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법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본다. 출근으로 바쁜 아침, 식사 꼭 해야 할까? 아침식사는 수면시간…

정상 초경보다 스트레스·슬픔·절망감도 높아

女청소년, 생리 일찍 시작하면…술·담배 더 많이 한다고?

이른 성적 성숙을 보이는 조기초경을 경험한 여자 청소년들은 정상 초경 경우보다 흡연율과 폭음률이 높고, 평상시 스트레스와 슬픔·절망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가 발간하는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에 실린 ‘여자 청소년의 초경 시기에 따른 흡연 및 음주 행위’ 연구논문(권미영·백형원)에 실린 결과다.…

소위 연예인병 '공황장애' 3040이 정점… 빠른 병원 방문이 예후도 좋아

“재판 못나가” MC몽 불출석 이유 ‘이것’…얼마나 심하길래?

가상자산(가상화폐) 상장 청탁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를 받은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공황장애로 법정에 나오기 어럽다며 영상 증인신문으로 대체해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MC몽이 겪은 공황장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응급실에 가도 '이상 없음' 원인은 정신적·신체적 이상 고려대학교 의료원…

[오늘의 건강]

술 마신 지가 언제인데 냄새 ‘폴폴’ …간 지쳤다는 신호?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해 춥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음주 후 몸에서 술 냄새가 나는 이유는 간에서 미처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이 심장을 거쳐 몸 전체로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보통…

고위험음주율 가장 높고..여성 ‘매일음주’ 비율도 20대·30대가 최고

“술 센 주당 2030 여성들? “…매월 매일 음주 비율 최고 높다

국내 여성 3명 증 2명이 월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가운데 20대·30대 여성의 음주행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음주율, 고위험음주율, 월간폭음률, 지속적 위험음주율 등 네 가지 평가에서 모두 다른 연령대 여성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내놓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음주 심층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소화 오래 걸리는 튀김, 탈수 유발하는 나트륨, 복부팽만 악화시키는 식이섬유 등

“배가 빵빵해져와” 비행기 타기 전, ‘이런 음식’은 피하라!

장거리 비행을 대비해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게 많지만, 아마 음식에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비행기에 타기 전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여행의 시작을 좌우하는 데 중요하다. 가령, 하늘을 나는 내내 배에 가스가 차고 화장실에 계속 들락거려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여행 준비 목록에서 어떤 음식을 조심해야 할지도 생각해보자. 미…

금주 한달 후 술 다시 마시면 몸에 일어나는 반응들

술 끊었다가 다시 마셨더니…더 빨리 취하네? 내 몸에 무슨 일이

올 초 새해를 맞아 지금까지 금주에 성공했다면 정말 축하할 일이다. 피부가 좋아지고, 잠도 더 잘 자며, 기억력이 좋아졌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엄청난 인내심으로 참아냈음에도 결국 다시 술을 마시게 된다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영국 아이뉴스(inews)를 통해 정신과 전문의이자 중독 전문가인 데이비드 맥러플란 박사가 설명한…

“밥먹고 자꾸 신물이 올라온다면?”…위산 역류 막는 습관 7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은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불러온다. 속쓰림과 위산 역류를 한번이라도 겪게 되면 소화가 잘 되는 건강한 위장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일주일에 1회 이상 위산 역류나 가슴 통증을 겪는 경우이다. 산성 물질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 통증과 여러 불쾌한 증상을 수반한다. 위산 역류를 막으려면…

피가 탁해지고 혈관이 굳는다고? 꼭 줄여야 하는 음식 4

나이 들수록 건강검진에서 주의 깊게 체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피가 탁해지면서 고지혈증과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된다. 특히 갱년기에 접어들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기 쉬운데, 이러면 각종 성인병에 그대로 노출된다. 또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혈관 질환까지…

차례상 간소화에 따라 9가지 권장...정해진 과일없고, 고인 좋아하던 음식 올려도 무방

“금값 과일 빼고 햄버거?”…올해 차례상 간소하게 해볼까

명절이면 부담스러운 일이 바로 차례다. 넘어가자니 조상님 뵐 낯이 없고, 차례를 지내자니 비용과 노력이 만만찮다. 차례를 꺼리는 분위기도 커지는 추세지만 아직 예를 갖추고자 하는 가족들과 대립이 이어지면서 갈등도 빈번하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까닭에 명절 차례를 지내야 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무조건 따라야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다. 지난해 1월…

청소년의 음주와 흡연, 자살 충동 증가시켜

“매일 술 마시는 고등학생, 자살 생각 5배 많이 해”

집중적인 금연 광고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흡연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음주 청소년 수도 증가 추세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고등학생은 자살 충동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소아과(JAMA 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 알코올에 의존하는 청소년은 자살에 대해 생각하고,…

전문가 "병식을 갖는 것이 중요, 최소한 다친 부위는 피해서 운동해야"

‘3대 500쳐보려다’…운동중독, 사망까지 이어진다고?

과도하게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면 우울이나 불안감을 겪을 수 있다. 이때 극도의 불안을 호소해 부상 중임에도 운동을 했다면 '운동중독' 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부상 중에 한 고강도 운동은 신체 변형, 통증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담배와 술 같이 운동도 병적으로 갈망하면 중독에…

무지개 색 과일과 채소 섭취하고 가공식품, 첨가당, 술 줄이고

암 안 걸리게 하는 음식 따로 있을까?…좋은 음식vs나쁜음식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습관 중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습관이다. 암 예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식단으로 풍부한 섬유질 섭취, 항산화물질을 통한 세포 손상 방지, 염증 감소, 비만 위험 감소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산하 실베스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