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폐를 의지해 통안에서 산 '72년의 기적'...폴 알렉산더, 코로나 걸린 후 숨 거둬
소아마비 걸려 “철 통에서 72년 삶”…그가 숨쉬었던 방법은?
70년 넘게 철통 안에서 숨쉬며 살아 온 폴 알렉산더가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폴은 6살 때 소아마비로 전신이 마비돼 1920년대 만들어진 '철통 폐 장치(iron lung chamber)'안에서 지내기 시작했다. 머리만 내밀고 베개를 벤 채 목부터 몸통까지 금속 실린더에 속에 평평하게 누워 72년간을 생활해 온것이다.
폴은 철제 폐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