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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오전 복지부장관 8개 병원장과 간담회...국무총리, 빅5 병원장과 회동 중

박민수 “5000만 국민 생명직결…의료개혁 흥정 없다”

정부가 기존 의료정책 고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2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개혁은 모든 국민이 직접적인 당사자이며 개혁의 성패는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000만 국민을 뒤로 하고 특정 직역에…

"전공의 없이는 의료 미래 없어...정부 설득 나서길"

소아응급학회 “끝까지 환자 지키겠다…10년은 못 버텨”

필수의료 최전선에 있는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의사들 열악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환자 곁에는 있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소아응급의학회 회원들은 진료의 최일선인 응급실에서 야간,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 환자의 진료를 담당해왔다"며 "최선을 다해 소아 응급 환자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학회 측은 "현재…

2028년까지 10조 이상 투자… 행위별 수가제 개편 착수

정부, “외과 기피분야 5조, 소아·분만 3조 ‘핀셋 지원’”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필수의료 10조 원 지원과 관련한 세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해당 투자계획의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우선, 난이도와…

이상민 "공공병원 역량 강화하겠다...시설, 인력 등 인프라 지원 약속"

정부 “5년간 1조3000억 지원…소아 중증진료 강화”

정부가 소아 중증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비용 부담을 낮추고, 소아가 야간이나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공의 집단행동과 관련, 그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브래들리쿠퍼, 아버지와 어릴 적 함께 목욕 고백...일부 역겹다 표현, 자녀가 함께 목욕해도 되는 나이는?

“역겹다고?” 자녀와 같이 목욕…아이 몇 살까지 가능할까?

헐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어린 시절 성장기에 항상 아버지와 함께 샤워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따라 부모가 아이와 함께 언제까지 샤워를 해도 좋은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49세인 쿠퍼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 찰스가 나체로 집안을 돌아다녔다"며 "자신의 딸과도…

美 연구진 앱 개발...귀 검사 영상 학습한 AI가 판독

스마트폰 카메라로 귀 내부 찍어 급성 중이염 진단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간편하게 급성 중이염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부정확한 진단이 잦았던 기존 진료 현장의 한계를 해결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급성 중이염은 귀 고막 안쪽 공간이 감염돼 염증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부분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며, 유소아에게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다.…

이윤수 의장 "정부 2000명 결정 허황...논문에 그런 내용 없어"

서울시의사회, “사람 살리는 의사 줄어들 것”…대통령실 앞 궐기대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안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과 회원들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필수의료패키지와 대규모 의대정원 발표를 저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번 대회에서 정부가 의대 증원 등 잘못된 정책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막아야 한다고…

소아과학회지 논문 발표..."치료기간 절반 줄여도 결과 같아"

열나는 우리 아이 요로감염 치료…“항생제 적게 써도 효과”

소아 요로감염 치료에 항생제 사용 기간을 기존보다 짧게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상 발열을 동반한 소아 열성 요로감염 치료에는 항생제 '아목시실린'을 10일 정도 사용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잡은 상황이지만, 절반으로 줄인 5일 치료에도 비슷한 치료 효과가 보고됐다. 소아 요로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 조사 결과

“다친 우리 아이 어디로”…병원 뺑뺑이 땐 사망률 ‘2배’

외상을 당한 후 방문한 첫 병원에서 입원하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소아환자의 경우, 바로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정진희 교수 연구팀은 2013~2017년까지 국내 22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18세 미만 소아청소년(평균나이 8세) 1만851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때 첫…

대한아동병원협회 "악성 후기 차단할 안전장치 필요"

“별점 테러, 소청과 폐업 부를 것”…정부 ‘병원 후기’ 추진에 의료계 반발

정부가 '병원 이용후기'를 자유롭게 온라인에 올릴 수 있도록 허가한 가운데, 의료계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별점 테러'라고 불리는 일부 이용자들의 악성 후기로 인해 문 닫는 소아과가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11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소아청소년과는 의료체계가 완전히 붕괴돼 대기시간 불만이 폭주하는 등 민원 해결에 큰 고초를 겪고…

"브런치 즐기려고 소아과 일찍 가"...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 발언에 여론 들끓어

‘소아과 오픈런’이 브런치때문?…뿔난 엄마들 “모욕이다”

“젊은 엄마들이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기려 소아과 오픈 시간에 몰려든다” 우봉식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의 최근 발언이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그의 발언을 두고 불쾌하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지난 4일 우봉식 원장은 의협의 계간 '의료정책포럼'에 '필수의료 위기와 의대 정원'을 주제로 한…

美소아과 의사 NBC 뉴스 인터뷰에서 "이마에 멍과 함께 달걀 살모넬라균 우려"

“아이 머리에 달걀을 팍!”…해외 유행 챌린지에 의사들 경고, 왜?

# 아이와 엄마가 있다. # 엄마는 아이 옆에서 달걀을 깨려는 척 하다가 갑자기 아이 머리에 달걀을 친다. # 아이는 깜짝 놀래고, 엄마는 아이의 반응이 웃기다는 듯 즐거워한다. 요즘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달걀 깨기’ 챌린지 장면이다.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유튜브에 부모가 자녀의 머리에 달걀을 깨고 즐거워하는 영상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작은 생명에 대한 사명감에 감사"

소아중환자실 보호자 “간호사님 영상 보며 수십번 울어”

의료계 종사자와 국민들이 소아과 진료과와 필수 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를 연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소아중환자실(PICU)에 입원한 환아를 사랑으로 대하는 간호사의 영상이 퍼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지지구보꾸’와 인스타그램 계정 ‘김지구’를 운영하며 딸의 육아 일상을…

순천향대 천안병원 서려경 교수,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등극

“소아과 스트레스 풀려다…” 대학병원 교수, 女복싱 챔피언 됐다

최근 챔피언 벨트를 찬 프로 복싱 선수가 알고보니 현직 의사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14일 열린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경기는 청코너의 8라운드 TKO 승리로 끝났다.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 선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 후 3년만에 챔피언 벨트를 품에 안았다.…

"여론 의식한 추정만으로 의료인 처벌 안 돼"

이대목동병원 사건, 5년 만에 최종 무죄 확정

이대목동병원 사건 재판이 5년 만에 마무리하며 관련 의료진 7명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책임자를 추궁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세워 무리한 추론으로 의료진을 처벌할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의료·법조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대법원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업무상과실치사 사건에 대해 검사 측의 상고를…

비만 아동 뇌 백질과 피질에 장애 발견

비만한 아동, 또래에 비해 뇌 발달이 느려?

아동기 비만이 인지 능력에 악영향을 주고 뇌의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몸무게와 체질량지수(BMI) 점수가 가장 높은 9~10세 사이 어린이들의 뇌를 분석한 결과, 정상 체중의 아동과 비교해 비만아동의 뇌 백질 형성이 저하,…

신경질적 울음… 아기 배앓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태어난 지 몇 주 안 된 신생아들은 깨어있는 상당 시간을 울면서 보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못마땅한 듯 신경질적으로 우는 아기들이 있다. 잠도 부족하지 않고 주변 환경도 특별히 시끄럽지 않은데다 산모의 정성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울음을 그치지 않는 걸까. 신생아를 둔 산모는 아기의…

아이들이 잘 걸리는 잔병치레 1위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중이염, 천식 등 아이들 잔병치레가 늘었다. 보통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불안정해 만 4세가 될 때까지 잔병치레가 계속 이어진다. 4세 이후 호흡기와 흉곽의 모양, 근육의 강도가 성장하고 면역 기능이 안정되면서 잔병치레가 이전보다 줄어든다. 아이들이 작은 질병에 걸리는 것은 면역력을 키우며 성장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크게…

엄마의 모성애에 대한 오해 3가지

모성애는 여성이 가진 가장 고귀한 능력 중 하나다. 여성의 역할이 집안일로 한정되던 과거처럼 모성애 하나로 여성의 가치를 평가해서는 안 되지만, 여전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렇다보니 여성과 엄마를 분리하는 시선도 있다. ‘여성은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탄생한 배경도 모성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