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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동일 계열 '아베크마' 대비 사용범위 넓어...연간 매출 6조원 이상 예상

CAR-T 대어 ‘카빅티’, 다발골수종 2차 치료제 승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J&J)의 세포치료제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겐 오토루셀)’가 다발골수종에 2차 치료 옵션으로 글로벌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BMS의 동일 계열 치료제 '아베크마(성분명 이데캅타진 비클류셀)'가 3차 옵션으로 승인을 받은 것보다 높은 등급이다. 이번 허가를 받은 카빅티와 아베크마는 모두…

종양 크기가 1.5cm가 넘는 경우도 효과적, 16개월 내 재발율 10%

“암세포 얼려서 파괴?”…전신마취 없이 재발율 낮춘 유방암 치료는?

수술 받기 어려운 유방암 환자의 경우 암 종양을 얼려 파괴하는 냉동 절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중재적 방사선학회 연례 과학회의에서 소개된 뉴욕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폭스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냉동 절제술은 종양의 위치를 찾아내기 위해 초음파나…

프로테우스 증후군과 유사한 기형으로 오른팔 무게만 9kg인 남성

‘울퉁불퉁’ 오른팔 무게만 9kg 男…왜 한쪽 팔만 돌 같은 기형이?

태어날 때부터 울퉁불퉁하고 비정상적으로 큰 팔을 가진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남성의 팔은 현재 벽돌 3개 무게에 맞먹는 9kg에 달한다고 영국 일간 ‘더선’은 보도했다. 인도에 사는 말릭 아프타브(26)의 오른쪽 팔은 몸의 다른 부분과 균형이 전혀 맞지 않는다. 그는 기형인 오른손 때문에 어릴 때부터 여러 의사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공식적인…

[셀럽헬스] 배우 한가인 피부 고민 토로

한가인 “둘째 낳고 잡티생겨”…출산 후 피부 관리, 어떻게?

배우 한가인이 둘째 출산 후 피부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SNS에 “둘째 낳은 후 갑자기 잡티가 올라와서 고민이다”고 밝혔다. 기미·잡티를 위해 평소 잡티 제거 효과가 있는 제품 등으로 관리한다고도 말했다. 한가인처럼 출산 후 기미·잡티가 심해지는 여성은 의외로 흔하다. 임신 전에는 피부가 깨끗했지만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검은 얼굴, 흑갈색 혀...부위별로 알아보는 내 몸의 경고 사인 5

“얼굴 색이 검어졌네, 왜?”…몸의 SOS 신호들

동물을 볼 때 털이 빠지거나 발톱 상태가 안좋으면 병이 있다고 예감하는 것처럼 인간도 마찬가지다. 눈, 코, 피부 등 다양한 곳에서 우리 상태를 알리는 신호들을 보내고 있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 얼굴색이 푸르거나 검어졌을 때는 얼굴이 푸른빛을 띌 때에는 간 건강을 확인해야 한다. 간기능이 손상되면 혈액이 장기간 고여 있어…

물 마시는 것 거르기, 화난 상태 유지하기, 밤에 스마트폰 불빛과 친해지기

머리맡에 ‘이것’ 두고 자도….무심코 면역력 떨어뜨린다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나 몸살 등에 노출되는 일이 잦아진다. 24시간 우리의 몸은 항시 노출되는 병원체로부터 싸우고 있을 면역력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우리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깊게 알아보자. 면역력은 왜 떨어질까? 건강할 때는 이런 선천 면역 체계와…

줄기세포 이용한 고환 오가노이드...실험실에서 쥐 배아로 인공 고환 길러, 불임 연구 기대

“男 정자도 생성될 것”…세계 첫 ‘인공고환’ 탄생, 어떻게?

세계 최초로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인공 고환을 '기르는 데' 성공했다. 정확히 말하면 줄기세포를 이용해 자란 '고환 오가노이드'다. 오가노이드는 자가 재생 및 자가 조직화를 통해 형성된 3차원 세포집합체로서, 스스로 재생되고 조직화되며 원래 장기의 구조와 생리학을 그대로 '복사한 '기관이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이 고환은 아직 완전한 기능을 갖춘 정자…

美FDA, 조사 결과 첫 공개...CAR-T, 총 22건 이차성 암 발생 사례 확인

암 잡는다던 ‘꿈의 항암제’…오히려 암 키웠다, 무슨 약?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세포 치료제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할 조짐이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이들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뒤, 이차성 혈액암 발생을 경고하는 박스형 경고문 삽입을 추진하고 있다. 암 치료를 위해 사용한 항암제가 또 다른 암 발생을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제품 전수조사를 진행한 미국…

일부 이차성 혈액암 발생...美FDA, 킴리아 등 6개 품목 박스형 경고문 추가 명령

꿈의 항암제 CAR-T의 악몽?…FDA “최고수위 안전성 경고 넣어라”

‘원샷’ 치료제로 유명한 ‘킴리아’ 등의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제품들에 심각한 안전성 경고 문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들에서 비전형적인 이차성 혈액암이 발생하며 논란을 키웠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안전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품에 '블랙박스…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서 2개 후보물질 2000만 달러에 도입

‘현금부자’ 바이오엔텍, 항체 신약 개발 늘린다

코로나19 백신 매출로 25조원을 벌어들인 mRNA 플랫폼 전문 기업 바이오엔텍(BioNTech)이 다음 먹거리로 항체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엔텍은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개발 중인 두 개의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총 2000만 달러(한화 26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개발사 버텍스, VX-880 임상 개발 잠정 중단 입장 밝혀

“임상서 환자 2명 사망”…당뇨병 세포치료제 개발 좌초되나

기대를 모았던 제1형 당뇨병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서 환자 사망 사례가 보고되며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개발사인 바이오기업 버텍스 파마슈티컬스(Vertex Pharmaceuticals)는 이번 사망 사고가 치료제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규제당국이 원인을 파악할 때까지 임상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함께 내놓아 귀추가…

美FDA, 박스형 경고문 삽입 결정..."계열 치료제 전수조사 진행 중"

‘카빅티’ 암 발생 경고문 추가…CAR-T 안전성 논란 번지나

세포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CAR-T 치료제 계열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겐 오토루셀)’ 제품에 심각한 부작용 발생 정보가 추가된다. 카빅티를 사용한 일부 환자들에서 이차성 혈액암이 새롭게 발생하며, 약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더욱이 시판 중인 CAR-T 치료제들 대부분이 관련 부작용 문제로 인해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터라…

[셀럽헬스] 인피니트 남우현이 걸린 기스트(GIST)

“20cm배 갈라 수술”…인피니트 남우현 ‘기스트암’, 뭐길래?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이 지난 4월 희귀암으로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앓은 희귀암은 기스트암, 이 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남우현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첫 솔로 정규 음반 ‘화이트리’(Whitre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기스트암에 걸렸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회복하면서 많은 생각을…

인간의 세포 수 분석 결과...남자 약 36조 개, 여자 28조 개, 어린이 17조 개

“36000000000000개”…몸에 있는 이 숫자의 정체는?

세포는 인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을 형성하는 기본 구성 요소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인간 몸에 얼마나 많은 개별 세포가 있는지 연구해 온 가운데 최근 그 수치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독일 연구진이 인체 관련 논문 1,500여 개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평균 약 36조 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여성은 28조 개, 10세 어린이는 약…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로 치료 효과 높여

같은 암인데 왜 치료법 다를까?

약물을 통한 항암치료가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 특히 2~3기 이상의 진행성 암 및 원격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암(4기)의 경우에는 전신 약물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쓰이는 약물은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등장한 약물은 세포독성…

빠른 시간 내에 물 과다 섭취...저나트륨혈증 유발해 사망에 이르기도

물 20분 만에 2리터를?…덜컥 마셨다가 해외 사망 사례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셔도 생명에 위험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뉴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애슐리 서머스는 여행 도중 갈증을 느껴 불과 20분 만에 약 2L의 물을 마셨다. 그 후 심한 뇌 부종을 겪으며 쓰러졌고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헬스 아넷 병원의 의사들은…

모유 지방성분을 원료로한 약물 개발 가능..뇌성마비 치료에 희망

모유로 뇌성마비를 치료 할수 있다고? (연구)

모유에 있는 지방의 성분이 뇌성마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교 에릭 베너 박사팀은 새로 태어난 쥐들을 대상으로 모유의 효과를 실험해 그 결과를 국제 줄기세포 학술 저널 ‘셀 스템셀(Cell Stem Cell)’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모유에 있는 지방 분자가 뇌의 다양한 영역을 …

유전자 조작한 인간세포를 생쥐에게 이식해 인슐린 분비에 성공

전류파장으로 인슐린 생산…당뇨병 치료기술 열리나 (연구)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작은 전류로 자극을 받으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인간 세포의 개념 실험이 성공했다. 전류 파장으로 혈당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 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 발표된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취리히 ET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냉동 쥐의 장기 해동 성공, ‘냉동인간’도 가능할까?

미국에서 냉동 쥐의 콩팥을 해동해 이식했더니 정상 기능을 했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됐다. ‘장기 냉동’의 가능성이 규명된 것.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사이언스》는 지난달 4주차 표지에 ‘생명을 멈췄다(Life on hold)’는 문구와 함께 이 내용을 소개했다. 장기는 얼려서 보관하는 것보다 손상 없이 녹이는 것이 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