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섭식장애

이식증(이미증) 걸린 세살 아이 사연...페인트, 회반죽, 머리카락, 끈, 헝겊 등 먹는 경우 많아

“벽지-소파 뜯어먹어?” 3살 아이…자꾸 이상한 것 섭취, 왜?

영국 웨일스에서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스테이시 아헤른(25)은 세 살 된 첫째 딸아이가 집안 곳곳에서 위험한 물건을 먹지 않도록 하루종일 지켜봐야 한다. 장난감에서 양초 왁스, 식물, 소파까지 아이는 말 그대로 집안에 있는 모든 걸 먹어치우려고 한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이식증을 앓고 있는 윈터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미증이라고도 불리는…

스타브맥싱(starvemaxxing) 트렌드 확산...극한 다이어트까지 시도해

“움푹 파인 볼”…이 얼굴 갖고 싶어서 굶는 남자들, 왜?

날카로운 턱선에 푹 파인 볼..., 해외 젊은 남성 사이에서 이른 바 ‘스타브맥싱(starvemaxxing)’이 유행하고 있다. 이런 외모를 갖기 위해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 건강상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외모에 집착하는 젊은 남성을 중심으로 스타브맥싱 문화가 자리잡았다. 스타브맥싱은 날카로운 턱선, 움푹…

음식 거부하며 정상적인 식사 어려워...주로 아동에게 잘 발생하는 섭식장애 일종 겪어

“음식이 무서워” 3살 英아이, 섭취 거부로 영양실조…왜?

영국의 세 살배기 소년이 음식을 무서워한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올리버 테일러(3)는 2살부터 음식 섭취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올리버는 음식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회피성 제한 음식 섭취 장애(ARFID)로 진단받았다. 발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다. 일종의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그는 정상적인 식사에…

운동과 칼로리 계산에 대한 강박으로 서맥 진단받은 여성

“쉬지 않고 운동에 집착”…결국 심장 ‘이렇게’ 변한 女, 무슨 일?

칼로리 계산과 운동량에 집착하다 병원에 입원까지 했던 한 여성이 이러한 강박적인 행동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쉬지 않고 움직여 피트니스 트래커 숫자를 높이고 칼로리를 계산하는 다니 페르난데즈(25)의 행동은 집착에 가까웠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껴 가족과의 휴가도 떠나지 않았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취소하기…

마른 몸매 동경하는 어린 아이들, 섭식장애 위험 높아질 수 있어

레깅스 입고 ‘허벅지 사이 틈’ 뽐내…마른 몸 인증, 무슨 유행?

2010년대 SNS에서는 ‘Thigh gaps(허벅지 사이 틈)’가 유행했다. 다리와 무릎을 붙이고 섰을 때 허벅지 사이에 틈이 생기는 몸매 상태를 말한다. 그 열풍이 ‘레깅스 레그(legging legs)’로 다시 돌아왔다. 허벅지가 붙지 않은 것이 마른 몸의 상징이라 여겨지는 모양새다. 이런 인증 사진이 SNS에서 폭발적으로 늘면서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섭식장애, 비만에 대한 불안감이 원인...외모 언급 자제, 칭찬도 안돼

“예뻐졌네, 살 빠졌어?”…이런 말이 ‘먹토’ 부른다

최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브브걸 멤버 민영은 지난해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했고 활동이 끝난 후에도 불안함에 먹고 토하기를 반복했다고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일명 '먹토'라고 부르는 먹고 토하기는 살이 찌는 것에 대한 공포로 인한 섭식장애 증상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심리적 불안감이 원인인 만큼 주변…

희귀질환 엘러스-댄로스 증후군(EDS) 앓았지만...21년 만에 진단받은 스웨덴 20대 여성의 사연

“저절로 온몸에 멍 생겨”… 21년간 의사도 모른 ‘이 병’, 女의 사연은?

스웨덴에 사는 21세 리나 안버그는 어렸을 때 온몸에 멍이 들고 관절에 심한 통증을 경험했다. 학교 선생님들이 아동 학대를 의심하기도 했을 정도다. 왜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그 어떤 누구도 명확하게 진료하지 못했고, 그동안 의사들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증상을 무시해 왔다. 최근 미국 뉴욕 일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이 21년 만에 밝혀진 병의 정체를…

제한성 음식 섭취 장애(ARFID), 특정 음식 회피하고 전반적 식사량 부족해

“배부르면 토해서” 음식 거부한 12세 소녀…어떻게 극복?

음식에 대한 두려움을 5년 만에 극복하고 평범한 크리스마스 식사를 하게 된 소녀 사연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에 사는 엘라 위트록(12)은 몇 년 동안 제한성 음식 섭취 장애(Avoidant Restrictive Food Intake Disorder, ARFID)를 겪었다. ARFID는 특정한 맛, 냄새, 식감 등을…

언제 발작 일어날지 모른다는 통제력 상실감에 대한 보상심리로 인해

“뇌전증 있는 청소년, 섭식장애 위험 3배 높아”

뇌전증이 있는 청소년은 섭직장애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 회의에서 소개된 보스턴아동병원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보스턴아동병원 뇌전증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10~19세 청소년 중 약 8.4%가 섭식…

식사 시에는 휴대폰 내려놓고 TV 끄기, 규칙적인 생활습관 지키기

“소식이 뭐야?” 매번 많이 먹는 당신…이유가 뭘까?

별 생각 없이 집어 든 과자가 금새 빈 봉지가 되고, 딱 한 입만 먹으려던 아이스크림 통이 어느새 바닥을 드러내는 경험에 자책해 본 일이 있는가? 대체 나는 왜 과식을 하는 걸까? 그 이유만 알아도 어느 정도 과식을 줄일 수 있다. 사람들이 과식하는 흔한 이유,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심리학자 수잔 앨버스 박사의 설명으로 알아본다. 손 닿는 곳에 항상…

지루할 때 음식 찾는 습관, 어릴 때부터 교정해야

“배 안고파도 먹는다”…4세부터 지루하면 80% 더 먹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거나 지루할 때 음식을 통해 기분을 해결하려는 행동을 감정적 섭식(emotional eating)이라고 한다. 딱히 배가 고프거나 몸이 영양 섭취를 원하지 않는데도 나도 모르게 음식에 손이 가고 먹는 걸 멈출 수 없어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런 행동은 비단 성인에게서만 보이는 게 아니다. 최근 4세 밖에 되지 않은 아이들도…

바비 인형, 실제 인간 사이즈로 변경해 평균 여성과 대조...결과 충격

바비인형이 실제 인간이라면?… “머리 못 가눠 네 발로 기어야”

최근 개봉한 그레타 게르윅 감독의 영화 ‘바비’가 박스오피스 4위로 절찬 상영 중이다. 호주 배우 마고 로비가 바비 역을 맡고, 라이언 고슬링이 켄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특히 마고는 긴 금발 머리와 환상적 몸매를 갖춰 인형 바비와 싱크로율 100%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어릴 적 한 번씩은 갖고 놀았을 여자 인형 바비. 그런데 만약 진짜로 바비인형의…

미국의학협회, “BMI는 인종차별적” 폐지 주장

미국에서 가장 큰 의사 협회인 미국의학협회(AMA)가 최근 비만도를 측정하는 주요 척도인 BMI(체질량지수) 사용을 폐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BMI가 ‘인종차별’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협회는 BMI가 인종과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신체 구성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해 질병 통제에 오류 가능성을 들어, 이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습관적 행동 부위 활성화...섭식장애로 이어져

폭식증, 뇌 회로 이상으로 발생?

습관적 행동을 형성하는 뇌 부위가 과도하게 활성화하면 섭식장애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중재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습관적 행동은 차에 타자마자 안전벨트에 손을 뻗는 것과 같이 외부 신호에…

거식증, 폭식증 등으로 52분마다 1명 사망

미국서 ‘아몬드 엄마’ 유행…섭식장애 때문?

10년 전 미국 TV 리얼리티쇼에 등장했던 에피소드 한 편이 최근 다시 화제가 되며 '아몬드 엄마(almond mom)'라는 유행어가 등장했다. 지난 2013년 방영한 '베버리힐스의 진짜 주부들(The Real Housewives of Beverly Hills)'의 한 에피소드에 모녀가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딸 지기 하디드는 엄마 욜란다…

잘못된 식습관이 노화 촉진

가공식품과 즉석식품 탓인지 요즘 어딜 가든 고칼로리-저영양의 식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각 통로는 물론 계산대 앞까지 이런 식품들로 빼곡하다. 패스트푸드점 역시 도처에 있어 언제든 유혹에 넘어가기 쉽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식습관으로 스트레스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을…

머리카락, 흙, 못 등 먹기도...행동치료, 합병증 치료 등 필요

1m 충전케이블 삼킨 여성…물건 먹는 ‘이식증’?

약 91cm(3피트) 길이에 이르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삼킨 폴란드 여성의 엑스레이(X-ray) 사진이 공개됐다. 희귀 섭식장애를 가졌을 때 발생 가능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공개된 이미지다. 이 여성은 거의 1m에 달하는 케이블을 삼켰는데, 선이 식도에 걸리면서 점점 숨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다. 위기감을 느낀 여성은 직접 응급구조대에…

의외로 많은 남자들의 폭식장애, 어떻길래?

많은 사람들이 폭식장애란 여성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폭식장애는 남녀 구별이 없다. 폭식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은 남녀 모두 같다. 여성에게만 나타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남성은 그 징후를 놓치기도 한다. 어떨 때 폭식장애가 있는 걸 알 수 있는지,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했다. 남자들도 외모…

나쁜 식습관 보이기 시작하면 건강 '빨간불'

“살찔까봐 겁나” 아동·청소년 ‘섭식장애’에 취약

아이가 편식을 하는 등 식습관이 나쁘면 '나중에 잘 먹겠지' 생각하기보단 면밀히 관찰하며 교정을 유도할 필요가 있겠다. 어린 아이들은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에 이르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와 샌디에이고주립대 공동연구팀이 1만 2000명의 아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를 확인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조사 대상 아동의…

미국 9~10살 어린이 5%는 폭식, 2.5%는 섭식기피

섭식장애는 몇 살 때부터 시작될까?

미국에서는 섭식장애를 겪는 사람이 28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치료비로 연간 650억 달러(약 85조 원)가 지출되고 있다. 이런 섭식장애는 12살 이상 사춘기부터 시작된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이른 9살 때부터 시작되며 여자아이만큼 남자아이도 섭식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에 발표된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