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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3상 동시 진행 전략으로 임상 가속화"

삼바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3상 시작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키트루다(성분명 펨프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27’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 등을 비교할 예정이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글로벌 제약회사…

ADC·AAV 분야 치료제 개발 모색

삼성라이프사이언스펀드, 美 브릭바이오 투자

삼성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과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했다.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SB5' 4상 상호교환성 충족, 'SB17' 3상 동등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피부과 학회서 자가면역질환약 2종 임상 발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피부과학회(AA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아달리무맙)'와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SB5는 미국에서 ‘하드리마(HADLIMA)’로 판매 중이며,…

화이자·노바티스 등 채택...삼성펀드·동아에스티도 참여

‘AAV 전달체’ 장착한 유전자치료제가 대세로 ‘쑥’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고치는 유전자 치료제가 차세대 글로벌 의약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약효를 좌우하는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지난 1월 화이자의 B형 혈우병 신약 ‘베크베즈(Beqvez)’가 캐나다에서 승인되면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불붙었다. 베크베즈는 올해 2분기 미국…

삼성전자, MWC 2024서 제품 프로토타입 공개

실물 드러낸 ‘갤럭시 링’, 경쟁력 확보 위한 핵심 무기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갤럭시 링’의 실물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통신 기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갤럭시 링을 선보였다. 지난달 갤럭시 S24 공개 행사를 통해 ‘깜짝 티저 영상’을 공개한 지 한 달여 만에 제품…

FDA "제품 인증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전문가 상담 필요"

스마트워치·링으로 혈당 체크?… “당뇨병 관리 구멍 생길라”

스마트 기기에 탑재될 혈당 관리 센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아직 정식 제품 인증을 받은 스마트 기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득보다 실'이 될 염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안전성 경고문을 통해 "비침습적인 혈당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서 아시아 하위분석 임상 발표

삼바에피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 “아시아 임상 동등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SB15'가 아시아 환자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및 유럽 임상 성공에 이어 한국, 일본 환자가 포함된 아시아 임상에서도 오리지널 약품과 동등한 치료 효능을 검증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세포주 개발·임상물질 생산 등 항체 개발 서비스 제공

삼바, 레고켐과 ADC 항암제 개발 협업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분야 대표 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와 ADC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바로직스는 ADC 항암제 개발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참여한다.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물질 생산 전반에…

환자 약가 부담 완화 기대

삼바에피스 희귀혈액질환약 바이오시밀러 국내 승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난치성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솔리리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치료제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 등 희귀질환에 사용된다. 2022년 기준 글로벌 매출액이 약 5조원에 육박한다.…

美연구진, 무선 광역 통신망 적용 성공

웨어러블기기가 건강정보 25km까지 전달?

미국 연구팀이 '저전력 통신망'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의 통신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와이파이 접속이나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건강정보를 최대 25km 거리에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 워치, 스마트 팔찌 등 웨어러블 기기는 일상에서 건강 및 운동 정보를 추적하고 위급 상황을 경고할 수 있는 유용한…

한국MSD, 김알버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다국적 제약사 MSD가 내달 1일 한국지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알버트(Albert Kim) 전 노바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25년 이상 글로벌 및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몸 담으며 현지 및 글로벌 시장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평가된다. 김 대표이사는 미국 및 유럽(EU), 캐나다, 브라질, 스위스,…

글로벌 빅파마 경쟁 합류, 약가 정책 다양화..."오리지널서 약제 전환 어렵다" 관측 나와

같은 효과면 싼 약으로?…‘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경쟁 향방은

천문학적인 매출 실적을 기록 중인 블록버스터 약물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의 약가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연 매출이 27조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시장 가운데 88% 이상의 매출 점유율을 보고하는 미국 시장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약과 비교해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한 만큼 '저렴한 약값이 곧…

11일 바이오로직스 4공장 준공…바이오 의약품 CDMO 분야 글로벌 1위 달성

삼성, 바이오 사업에 10년간 7조5천억원 투자

삼성그룹이 2조원을 투자한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 공장을 준공했다. 삼성은 11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4 공장은 생산 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대기업들 ‘바이오 CDMO’에 조단위 붓는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몇 년간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바이오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주요한 한 축을 차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제약바이오가 국가 미래·안보와도 직결된다는 인식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투자 방향의 공통점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에 집중적으로 힘을 쏟는다는 것이다. 삼성은…

[박창범의 닥터 To 닥터]

원격의료, 코로나와 삼성이 앞당긴 미래 논쟁

최근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혈압측정 앱인 ‘삼성헬스모니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혈압측정 모바일앱이 세계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앱은 기준혈압을 측정해 그 값을 입력하면 스마트워치가 맥박파형을 이용해 혈압과 맥박수를 측정한다. 시간에 관계없이 간편하게 혈압과…

[바이오워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매출 5358억…영업익은 감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2018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 개별 기준 매출액 535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 2공장 가동률 증가로 2017년 대비 매출액은 712억 원(15.3%) 증가했지만, 3공장 가동에 따른…

[바이오워치]

금융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과징금 80억 부과 확정

고의 분식 회계로 금융 당국의 제재를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과징금 80억 원이 부과됐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 회의에서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과징금 80억 원 부과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증권 신고서 및 사업 보고서의 중요 사항 거짓 기재를 사유로 80억 원 과징금을…

[바이오워치]

‘삼성 기밀 문건’으로 본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 미스터리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공개한 삼성 기밀 문건(Samsung confidential)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장과 완전히 배치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5년 고의로 종속 회사(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 회사로 변경해 가치를 부풀렸다는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해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커져 지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