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기업 브릭바이오(BrickBio)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과 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로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했다.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조원에 가까워진 가운데 다음 항로를 개척할 국내 기업으로 유한양행, HLB, 알테오젠 등이 꼽혔다.
19일 키움증권 허혜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K-바이오를 '대항해시대'라고 비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선두로 한 K-바이오가 글로벌 주자로 합류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럽 문화와 기술이…
"올해도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주총회는 총 1500여명의 주주가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됐다.
주총에서는…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고치는 유전자 치료제가 차세대 글로벌 의약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약효를 좌우하는 유전자 전달체에 대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가 활발하다.
지난 1월 화이자의 B형 혈우병 신약 ‘베크베즈(Beqvez)’가 캐나다에서 승인되면서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다시 불붙었다. 베크베즈는 올해 2분기 미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제약사와 대규모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 제약사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17년 동사와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 계약이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5일 국내 바이오산업 동반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사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 국내 31개의 바이오텍과 벤처캐피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에서 총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분야 대표 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와 ADC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바로직스는 ADC 항암제 개발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참여한다.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물질 생산 전반에…
요즘 주식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 들어 2월 5일까지 주가가 11.4% 오른 가운데 시가총액이 60조 원을 웃돈다. 삼성전자(시총 약 443조원)에 이어 삼성 계열사 중 시총 2인자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다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등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퍼져 있다.
주가 강세는 빼어난 실적에서 비롯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영업이익 1조를 넘긴 건 처음이다. 제약·바이오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쓴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매년 175개 국가의 10만 개 이상 기업을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에코바디스의 평가는 GSK,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지속가능경영 판단 지표로…
코로나19 백신 매출로 25조원을 벌어들인 mRNA 플랫폼 전문 기업 바이오엔텍(BioNTech)이 다음 먹거리로 항체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엔텍은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개발 중인 두 개의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총 2000만 달러(한화 263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일까지 열리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자들에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진출 전략과 5공장 건설 현황을 밝혔다.
9일 메인트랙 발표에 나선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해 빅파마 중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인 성장세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2024년…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출격한다. 과거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이 빅딜을 성사시켰던 자리인 만큼 이번에도 국내 기업들이 기술수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4공장 생산 확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관련 소식 등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3169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하다.
3분기에…
국내 상위 10대 제약사 가운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판관비 비중이 가장 낮았다. 이들 기업간 판관비 비중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21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 회사 코스트제로는 올해 3분기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 151곳을 조사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얻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규 수주와 증액 위탁생산 계약에 힘입어 처음으로 연간 수주액 3조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총 5건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5888억원의 신규 계약 1건과 4건의 증액 위탁생산 계약으로 총 금액은 7608억원이다. 회사와 제품명은 계약 상대방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인 BMS와 총 2억4200만 달러(한화 약 3213억 원) 규모의 면역항암제 의약품을 2030년까지 위탁생산(CMO)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월 18일 공시했다.
계약 주체는 SWORDS LABORATORIES UNLIMITED COMPANY, DUBLIN, BOUDRY BRANCH로 BMS의 자회사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ProKidney Corp)'의 게일 워드(Gail Ward)를 품질운영센터장(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GSK 출신의 인허가 전문가 이소정씨를 상무로 선임했다.
내달 1일 부임 예정인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에서 38년간 품질 분야를 담당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0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을 인천 송도 본사로 초청했다. 이날 K-바이오 산업 탐방을 희망하는 이탈리아 스카우트 대원 230여명은 송도를 방문해 회사 및 바이오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현장을 견학했다.
점심 식사는 임직원 사내 복지시설인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