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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

남성 환자의 경우 사고, 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 감소 확인돼

ADHD 있으면 일찍 죽을 위험 큰데…약 먹으면 사망률 ‘뚝’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가 있는 사람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크다. 그러나 약물로 치료하면 ADHD 환자의 전반적인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ADHD 환자 중 약을 먹지 않은 환자의 사망률이 약을 먹는 환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2023년 출산율 0.72명…출생아 수도 23만명으로 역대 최저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2년(0.78명) 대비 0.06명 감소했다. 출생아 수도 처음으로 23만명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합계출산율은 0.6명대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오탁규·송인애 교수팀 연구

“진짜 잘 먹어야 산다”…코로나 중증환자 사망률 60% 낮춘 비결은?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영양집중지원팀(NST)의 관리를 받는다면 사망률이 최대 60%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NST란 의사·간호사·약사·영양사로 구성된 팀이다. 영양불균형 환자를 선별하고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영양공급을 시행한다. 환자 영양상태를 호전하고 입원기간을 단축하며, 합병증 감소를 목표로 한다. 지난…

서울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연구팀 조사 결과

“다친 우리 아이 어디로”…병원 뺑뺑이 땐 사망률 ‘2배’

외상을 당한 후 방문한 첫 병원에서 입원하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소아환자의 경우, 바로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정진희 교수 연구팀은 2013~2017년까지 국내 22개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18세 미만 소아청소년(평균나이 8세) 1만851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때 첫…

심혈관질환, 사망위험 사이 연관성 규명

“아직 30대인데 폐경이?”..일찍 완경, 사망위험도 높다

한국 여성도 이른 나이에 폐경을 맞을 수록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팀은 폐경 이후 여성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폐경은 보통 50세 전후에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다. 이때 40~44세 사이에 폐경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른폐경, 그보다 빠른 40세 이전에…

OECD 통계 기준 한국인 비만율 37.8%...BMI로만 평가, 날씬한 비만인 많은 이유

[한컷건강] 뚱뚱해지는 한국인?… “왜 주위엔 ‘비만인’ 없을까”

한컷건강 한줄평 : 나는 BMI 25다, 고로 나는 뚱뚱하다?  한국인이 뚱뚱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32.5%로 집계됐습니다. 100명당 30명 꼴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지자체별 비만율 현황’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증가세인 성인 비만율은 2018년 31.8%에서 2020년 31.3%로 다소 낮아졌다가…

빠르게 걷는 사람은 심부전 발병률도 낮아

‘걸음 수가 전부 아냐’…시속6.4km로 걸으면 노화 더뎌

같은 시간 걸었다고 하더라도 사람마다 걷는 속도가 달라 건강상 이점과 운동 효과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당연하게도 빠르게 걷는 사람이 모든 부분에서 더 큰 효과를 차지하기 마련이다. 이에 최근 빠르게 걷는 사람이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생물학적으로 16년 더 젊다는 결과가 나왔다. 빠르게 걷기에 대한 효과는 이미 많이 알려졌다. 이는 허벅지…

[오늘의 건강]

일어났는데 ‘머리가 핑’…’이 병’ 방치하면 사망률↑

입동(立冬)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2도, 낮 최고 기온은 8~18도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안팎 큰 폭으로 떨어져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 갑자기 일어설 때 순간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기립성저혈압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기립성저혈압은 일어날 때…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암 사망률, 서울이 가장 낮아

암으로 죽지 않으려면 서울에 살아라?

이제 하루에 1천 명 이상이 죽는 시대가 됐다. 통계청이 연간 사망자 통계를 낸 이후 처음이다. 암과 심장 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도 큰 영향을 미쳤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 이를 하루로 환산하면 평균 1022명이나 된다. 매일 1천명 이상이…

한국인 평균 8.2시간인데…암 발병률 높이는 습관?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잘려져 있다. 하지만 일 때문에 또는 공부 때문에 오래 앉아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도 많다. 최근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끼치는지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 해 새로운 암 환자 가운데 9만 건 이상이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대한신장학회 연구팀이 국내 최초 연구 진행

코로나19 감염된 혈액투석 환자, 사망 위험 2배↑(연구)

혈액투석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정상 신기능 환자보다 병원 내 사망위험이 약 2.1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병원 내 사망, 중환자실 입원, 인공호흡기 치료 중 하나라도 경험할 위험은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의 역할은 혈액에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과 전해질의 농도를 유지하는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인생 목표도 장수의 비결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는 기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생 목표 역시 장수의 한 비법이 될 수 있다. 목표지향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캐나다 캘턴대 연구팀이 6000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주변 사람들과는…

잠이 모자라면 생기는 6가지 위험

잠이 부족하면 온갖 문제가 생긴다. 수면 부족은 비만과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 유방암 등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은 수면 부족이 가져올 수 있는 6가지 위험을 소개했다. ▶ 심혈관 질환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이 ‘수면(Sleep )’…

FDA, 투키사 대장암 약으로 가속승인...국내 도입은 아직

유방암 치료제서 밀린 ‘투키사’, 대장암 치료제로 확대

유방암 약물인 미국 시젠(seagen)의 '투키사'가 대장암 치료제로 치료 대상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대장암 치료제로서 식품의약국(FDA) 가속승인을 받으며 새로운 매출 활로를 열게 됐다. 미국 FDA는 HER2 양성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대장암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에 시젠의 '투키사'(투카티닙)를 가속승인 결정했다고 19일(현지시간)…

美 암 사망률, 1991년 이후 감소 비율은?

미국의 암 사망률이 지난 30년 간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암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지난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다. 임상의를 위한 암저널 보고서에서도 미국의 암 사망률이 지난 1991년 이후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암 치료의 개선과 흡연율 감소 및 암 조기…

'췌장암 유전자' 첫 규명... 암 유형 세분화로 '맞춤 치료법' 가능해져

‘췌장암도 살 수 있다!’… 암유전자 맞춤 항암, 치료성적 ‘3배’↑

10% 남짓한 낮은 생존율을 보였던 췌장암의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최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세계 최초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유전요인을 발견했는데, 이에 맞춘 항암요법을 시행한다면 치료 성적이 3배 이상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려대 유전단백체연구센터 이상원 교수팀이 서울대, 서울대 의대, 서울대병원, 아주대학교 등과 공동…

‘이 나이’ 전에 담배 끊어야 사망위험 낮다 (연구)

금연하려면 45세 이전이 적기다. 담배를 피운 적이 있더라도 금연을 하면 흡연을 지속할 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른 나이에 담배를 끊을수록 위험은 더 낮아진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 건강 인터뷰설문(U.S. National Health Interview…

일년 내내 충분한 비타민D 수치 유지하는 게 중요

“비타민D 부족, 조기사망 위험 높여”

비타민D 부족이 조기사망과 관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비타민D 결핍이 심할수록 사망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비타민D는 건강을 유지하고 뼈와 근육을 강화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영양소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의 기록 30만7601건을 조사했다. 비타민D의 평균 농도는…

주당 150분~600분 운동하면 사망위험 낮아진다 (연구)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심혈관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경우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주당 최소 150분~300분이나 격렬한 강도로 최소 75분~150분 또는 두 가지 강도의 조합으로 이에 상응하는 활동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현재 권장되는 주당 신체활동량의 2배~4배…

결핵 의심된다면…결핵 확진 검사비용은 ‘무료’

결핵이 의심된다면 국가 건강검진으로 결핵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결핵 확진검사가 무료로 시행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성 질환이다. 장기 보유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핵 검진인 흉선 X선 검사는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결핵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