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병균

왜 이리 가려운가…작은 원인들

긁적긁적~~ 온몸이 가려워 불쾌했던 기억이 있는가. 피부가 가려운 건 보통 건조함 때문이다. 이때는 적당량의 보습제만 잘 발라줘도 가려움이 완화된다. 그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금세 나아진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자꾸 긁게 되고 손톱에 의해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단순 건조, 아토피 피부염도 아닌데 가렵다. 가려운…

술로 몸속 병균 죽일 수 있을까?

알코올의 살균 작용 때문에 빚어진 오해다. 알코올은 피부나 집기 표면에 묻은 거의 모든 병균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입으로 마셔 몸에 들어갔을 땐 다르게 작용한다. 화학적으로 알코올은 이소프로필, 에틸, 메틸 등 세 종류다. 모두 병원균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살균한다. 요즘 많이 쓰는 손 세정제에 이소프로필과 에틸알코올(에탄올)이 주로…

변기, 얼마나 자주 닦아야 할까?

장내 세균과 수인성 병균은 화장실에서 흔히 번식하는 미생물이다. 그 중심에 변기가 있다. 얼마나 자주 닦아야 할까? 정해진 횟수는 없다.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병원균 보균자가 사용했는지에 달려있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화장실 변기 청소법을 전문가에게 물었다. 뉴욕의 청소회사 독스퍼실리티솔루션 조엘 크래독 대표는 "미국의 1인…

무성한 코털, 바이러스 막아주나?

빽빽하게 자란 코털을 깎으면 해로울까? 들숨에 섞인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병원균을 거르지 못해 감염병에 쉽게 걸릴까? 미국 ‘뉴욕타임스’가 코털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코털이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1896년 영국 의사들의 연구에서 나왔다. 당시 학술지 ‘랜싯’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코에 들어온 병원균은 코털로 걸러져…

마스크만큼 중요…바르게 손 씻는 방법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5도, 대전 5도, 광주 8도, 부산 10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부산 12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후반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손씻기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상계백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 개소…‘아주리온’ 도입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디지털 심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Philips Azurion 7M20)’도 도입해 2021년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심장혈관센터 확장 공사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혈관질환, 부정맥, 심장판막증 등 심장혈관질환 시술을 원활하게 시행하고,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진단과…

위생적인 비행기 여행을 위한 조언 5

비행기는 의외로 찝찝한 공간이다. 수백 명의 사람이 빽빽하게 들어찬 닫힌 공간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호흡한다. 서로 하품, 기침, 재채기를 주고받으며 동안 원치 않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공유하게 된다. 영국 스포츠 연구소(English Sports Institute)가 내놓은 운동선수를 위한 비행기 여행 위생법을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