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약품공업의 감기약 '모드나 캡슐' 일부 제품에서 변색이 발견돼 회수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 회수 명령 안내문'을 배포했다. 약의 변색에 따른 조치다.
모드나 캡슐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종합감기약으로 흰색 캡슐에 갈색 가루가 들어가 있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22001~22010'과…
오래동안 사용한 물건엔 익숙함이 묻어있다. 어린시절 안고 잔 곰인형, 내 머리에 딱 맞는 오래된 베개 등은 왠지 잠자리를 더 편하게 만든다. 하지만 추억이 깃든 만큼 세균도 득실득실하다. 이런 물건을 애인이 그대로 쓰고 있다면…, 그대로 둬야 할까? 새로운 물건으로 바꿀 것을 제안해야 할까?
최근 오래 사용한 탓에 ‘노래진’ 베개를 여자친구에게 보여준…
태국에서 6개월 된 남아가 코로나 치료로 항바이러스 약을 처방받은 후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이상 반응이 보고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고에 따르면 태국 출신 이 아기는 인플루엔자와 에볼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를 처방받고 갈색 눈에서 파란 눈으로 변했다.
파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제로 광범위 RNA…
탱탱하고 매끈한 얼굴을 가진 사람도 손의 노화는 상대적으로 감추기 어렵다. ‘성형 및 재건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만 보고 상대방의 나이를 유추할 수 있다. 손 관리에 소홀하면 얼굴이 아무리 어려 보여도 손으로 나이가 드러난다는…
종종 누렇게 변하는 손톱이나 발톱, 대수롭지 않게 넘겨도 될까. 속단하기는 이르다. 손톱 변색의 50% 정도가 곰팡이 감염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기 때문이다.
면역결핍증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곰팡이로 생긴 염증을 더욱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손톱 곰팡이를 사전에 …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작은 구진에서부터 판상, 농포 성, 박탈 성 건선, 건선 관절염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악화와 호전이 경우에 따라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손발톱 무좀과 …
'집콕'하는 사람이 늘면서 식기세척기를 이용하는 빈도도 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기세척기를 보다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우선 사용한 식기는 세척기에 넣기 전,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따뜻한 물에 담가 미리 불려두면 세척 효율이 증가한다. 특히 쌀밥처럼 딱딱하게…
영양제를 비롯해 김, 다시마 등 건조식품을 뜯으면 ‘먹지마세요’라는 경고 문구가 적힌 방습제가 들어있다. 무색무취의 구슬 알갱이로 이뤄진 일명 실리카 겔(silica gel)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방습제는 물이나 냄새 등을 흡수해 식품에 수분이 생겨 내용물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건강한 발톱은 분홍빛을 띠고 매끈하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면 색이 변한다. 색마다 원인이 다르다. 미국 '맨스 헬스'가 족부 전문의에게 설명을 들었다.
◆ 자주색 = 발톱 밑을 지나는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 무거운 물건이 발톱 위에 떨어지는 식으로 입은 외상 탓이다. 통증이 지속하는 게 아니라면 치료하지 않아도 몇 달에 걸쳐…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한 미용 기기가 쏟아지고 있다. LED 광선을 얼굴에 쬐면 홍반, 여드름, 흉터가 없어진다고. 뿐인가? 주름이 사라지고 탄력도 돌아온단다.
LED 기기를 사용하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무엇보다 LED 기기, 과연 안전한 걸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누렇게 변색한 치아는 흡연자만의 부끄러움이 아니다.
예컨대 커피를 마셔도 치아에 누렇게 색소가 침착한다. 일상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유지하기 어려운 하얀 치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치아 미백법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
◆ 딸기 = 딸기는 빨갛지만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천연 미백제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탓에 누렇게 변한 치아를 하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