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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차단제

한국오가논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이정표 될 것”

고혈압 치료제 ‘코자’, 뇌졸중 예방 혜택 적응증 추가

고혈압 치료제 '코자(성분명 로사르탄칼륨)'정이 계열 약물 중 처음으로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 혜택 적응증을 획득했다. 22일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인 코자정이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좌심실 비대가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의 뇌졸중 발생 위험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바이오VIBE]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밀린드 데사이 교수

난치병 ‘비대성 심근병증’ 표적 치료길 열렸다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분야에도 새로운 길이 열렸다. 단순히 증상 완화에 치료의 초점을 맞췄던 과거와 달리, 병의 발생 원인을 집중 공략하는 표적 치료제의 등장을 주목하는 이유다." 심장 구조가 변형되면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 ‘비대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

[바이오VIBE] 듀크대학교 순환기내과 앤드류 왕 교수

아직 젊은데 심장 돌연사?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 확 바뀐다

심장 돌연사는 심장병을 가진 환자들에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여겨진다. 특히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비대성 심근병증(Hypertrophic cardiomyopathy, 이하 HCM)'은 젊은 연령층의 심장 돌연사에 주범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최근 심장초음파의 시행 확대와 더불어 국내 유병률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맞았다. 실제로…

심장약 베타차단제 '에스몰롤' 이용, 표준치료 대비 상처 봉합 효과 두 배 이상 높아

심하면 발 절단…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새로운 치료법은

당뇨병에 대표적 합병증인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환자 관리에 새로운 치료법이 시도되고 있어 주목된다. 궤양으로 인해 생긴 상처 부위에 간단히 펴바르는 겔 제형의 약물로, 베타차단제 계열 약물인 '에스몰롤(esmolol)'에 대한 임상 평가가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이다. 에스몰롤은 작용시간이 짧은 속효성 베타-아드레날린성 수용체 차단제로,…

BMS 개발 1일 1회 경구 복용, 심장 마이오신 억제해 근본 원인 치료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법 등장, ‘캄지오스’ 국내 허가

희귀 심장 질환인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다국적 제약기업 BMS가 개발한 '캄지오스(성분명 마바캄텐)'가 그 주인공으로, 1일 1회 경구 복용만으로도 치료 초기부터 뛰어난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24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캄지오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성(NYHA class II-III)…

졸리고 피곤하고… ‘이 약물’ 4가지가 원인

이상하게 졸리고 피곤한데, 과로나 수면 장애처럼 뚜렷한 물리적 이유는 없다. 이렇게 계속 지속되는 졸음과 피로는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먹는 약은 건강을 위해서지만, 일부 약물은 종종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이런 졸음과 피로이다. 흔히 먹는 약 중에서 피로와 졸음을 부르는 대표적인 약물 4가지를…

‘주말 스트레스’ 당신의 심장 건강을 해친다

이번 주말은 꿉꿉한 날씨 탓에 외출 계획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 대신 그동안 미뤄왔던 집안일을 대신한다. 그런데 휴일동안 일을 하더라도 스트레스 관리는 잘 하는 편이 좋겠다. 휴일동안 받는 스트레스가 심장질환 위험률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주말 아이들을 돌보고 집안일을 하며 오히려 평일에…

피로와 졸음 부르는 약물 4가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 받은 약이든,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이든 약을 먹는 이유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런 약물이 종종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 중 한 가지가 바로 피로와 졸음이다. 만약 갑자기 커피 마시는 양이 늘었다거나 하품하는 일이 잦아졌다면 다음과 같은 약물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다.…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6가지 약물

미국 산타 모니카의 통합 부인과 의사인 프루덴스 홀 박사는 “체중 증가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몇몇 약들이 있다”며 “하지만 이 약들을 먹는다고 반드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약을 복용중인데 살이 계속 찐다면 이를 막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DC의 내과…

추운 날씨 탓일까? 손이 떨리는 이유 4

손이 바르르 떨릴 때가 있다. 추운 날씨 탓만은 아니다. 차를 마시거나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도 나타난다. 이런 손 떨림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몸이 떨리는 현상은 운동 장애의 일종이다. 신체 가운데 특히 손 떨림 증상이 가장 흔하다. 파킨슨병처럼 특정한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단순히 카페인을 과잉 섭취했기…

녹내장… 일찍 발견하면 ‘실명’ 막는다

녹내장은 안압이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해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손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선인데, 이 시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녹내장이 올 수 있다. 국민 40세 이상에서 3~4%가 녹내장 환자인데, 적절한 시기에 관리하지 못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

바르르… ‘손’이 자꾸 떨리는 이유 4가지

손이 바르르 떨릴 때가 있다.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낼 때 혹은 커피를 마실 때도 나타난다. 손 떨림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 몸이 떨리는 현상은 운동 장애의 일종이다. 신체 가운데 특히 손 떨림 증상이 가장 흔하다. 파킨슨병처럼 특정한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단순히 카페인을 과잉 섭취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살이 자꾸 찌는 ‘뜻밖의 이유’ 5가지

우울증, 변비, 영양소 부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심부전 없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 베타차단제 1년 이상 유지해야 장기 사망률 감소”

심부전이 없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베타차단제 치료를 1년 이상 유지하는 것이 1년 이내 중단하는 것보다 장기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타차단제는 심장의 허혈 부담을 줄여주고 항부정맥 효과 등이 있는 반면 서맥, 저혈압, 파행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기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은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