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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만성 비염으로 구강 호흡 지속하면 부정교합·안면 비대칭 올 수도

“얼굴이 비대칭?”…감기인 줄 알고 비염 놔두면 생기는 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콧물과 재채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대부분 코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해 감기약을 먹지만 꽃가루나 먼지 등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일 수도 있으니 빠른 증상 개선을 위해선 두 질환을 구분해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과 코감기 모두 코 막힘과 콧물이 발생한다. 하지만 코감기는 여기에 두통, 근육통, 오한, 발열…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 확인

임산부는 사망까지…국내서 E형 간염 유발하는 ‘쥐’ 발견

국내에 서식하는 시궁쥐에서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E형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시궁쥐는 도시 등 사람 서식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체다. 병원균이 많아 인간에게 렙토스피라증(급성 열병), 페스트(흑사병)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연구팀은 국내에서 채집된 시궁쥐에서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E형…

소아과학회지 논문 발표..."치료기간 절반 줄여도 결과 같아"

열나는 우리 아이 요로감염 치료…“항생제 적게 써도 효과”

소아 요로감염 치료에 항생제 사용 기간을 기존보다 짧게 가져가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상 발열을 동반한 소아 열성 요로감염 치료에는 항생제 '아목시실린'을 10일 정도 사용하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잡은 상황이지만, 절반으로 줄인 5일 치료에도 비슷한 치료 효과가 보고됐다. 소아 요로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편두통에 열, 감염 질환 등 원인일 수 있어...체온 체크, 증상 기록 중요

“키스 했을 뿐인데”…키스 후 머리 깨질 듯 아프고 열난다면?

키스 후에 감기 걸린 것 처럼 아플 때가 있다. 흔히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전염성 단핵구증으로 불리며 자신도 모르게 감염되었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키스병’이라 하는 것도 키스를 통해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키스뿐만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전염성 단핵구증은 자칫 급성 편도염으로…

올해 7월말부터 승기검역 재개, 질병청 "검사 늘려가겠다"

“기내에 식중독균 득실”…비행기 탄 후 아픈 이유 있었네

질병관리청(질병청)의 기내 위생 점검 결과 국내 항공기 8편 중 1편 꼴로 다수의 병원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의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한 기내 위생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글로벌 전문가 합의문 개정, "제6형 헤르페스 등 수치 검사 추천"

“약 먹고 발진” 드레스증후군…‘이 바이러스’ 검사해봐야

'드레스 증후군(DRESS 증후군)' 관리 방안을 놓고 의료 전문가 합의문이 새롭게 발표됐다. 이 증후군은 약물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말한다. 합의문은 모든 의심 인원을 대상으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를 비롯한 거대세포바이러스, 제6형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특정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간에 이상 소견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급증...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반 호흡기 병과 예방 동일

中강타한 ‘폐렴균’ 한국도 심상찮네…한달 간 환자 2배 급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1달 간 약 2배 이상 증가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지난 10월 3주 102명에서 11월 2주 2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입원환자…

속 쓰릴 때, 아이에게 먹일 때 등...올바른 진통제 사용법

카페인 들어있다고?…생활 속 상비약 ‘진통제’의 오해와 진실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약 중 하나인 ‘진통제’. 아플 때 고통을 빠르게 없애주며, 복용법도 어렵지 않아 국민 상비약으로 꼽힌다. 그러나 항간에서는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와 아이와 어른을 다르게 먹여야 한다는 등 우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의문점들도 나오고 있다. 국내 의학 전문가들의 칼럼에서 발췌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통제를 적재적소에…

최근 3년간 체온 35℃ 이하 저체온증 환자 3배 증가 추이

체온 1℃ 떨어지면…내 몸에 면역력도 30% 감소한다고?

맑고 선선한 가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일교차가 큰 탓에 항상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의 약 30%가 감소해 가벼운 질병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반응하는 온도는 36~37.5℃로 알려졌다. 정상 체온인 36℃에서 1℃…

연휴로 음주 이어질 수 있어 더 주의...술 마신 뒤 2일은 안 마시고 쉬어야

명절 ‘술술’ 술 들어가네…”연휴 심장증후군 조심”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모인 즐거운 자리. 이런 날은 술이 빠지지 않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푸짐한 명절음식은 자기도 모르게 과음에 빠지게 한다. 명절 연휴도 길어 연달아 술을 마실 확률이 높아 위험성은 더욱 커진다. 이에 과음으로 발생하는 질환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연휴 심장증후군 = 연휴 동안 그간 쌓은…

임상시험 결과 병용 접종해도 효과와 부작용 차이 없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해도 될까?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해도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만 접종한 사람보다 항체 반응이 약간…

정상 체온도 차이,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거짓말해도 변화

무더위에 손 차갑다?…나이 들수록 체온 떨어진 탓

뜨거운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날, 무리하게 외출했다가는 열사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사람 체온이 40도가 넘으면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의식변화, 발작, 환각 등을 겪는 데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켜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게 우리의 일상생활과 건강유지에 중요한 체온, 우리는 체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체온은…

면역력 끌어올리고 초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

여름철 감기·독감… 어떻게 대처할까?

옛 속담에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오뉴월이란 음력인데 양력으로는 여름철에 해당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온도가 높아지면 약해지고 온도가 낮아지면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감기는 주로 겨울에 유행하지만, 요즘은 냉방이 잘 발달하여 과도한 냉방이 여름감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여름철 독감(인플루엔자)도 심상치 않다.…

식약처 "생닭 취급 주의해야"

삼계탕 조리, 닭 먼저 씻으면 안되는 이유?

여름철 복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이나 닭을 활용한 보양식품을 찾는다. 그러나 무더운 여름에는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식중독 발생이 늘어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캠필로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88건 중 34건이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 발생했다.…

피부 화상 위험 막고 성능 향상에 도움 

웨어러블 기기 과열 막는 신소재 발명됐다 (연구)

피부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전자장치의 과열은 피부 화상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성능을 떨어뜨린다. 홍콩시티대 연구팀이 첨단 웨어러블 전자 장치에서 효과적 열 관리를 위한 대안을 제공하는 광물질 기반 ‘초박형에 유연한 복사냉각 인터페이스’를 발명했다. 홍콩시티대 생물의학공학부 유싱게 교수는 “전자피부와 같은 전자기기는 웨어러블 기기의 새로운 발전”이라며…

‘치사율 50%’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하려면?

지난 15일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나오면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해수 온도가 18℃ 이상이거나 장마가 시작되면 세균 증식이 더욱 활발해지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이 비브리오 패혈증의 정의와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자연적 발열은 감염에 대한 방어 활성화하고 염증 통제

해열제, 안 먹는 게 나을 때는 언제?

가벼운 열이 났을 때 즉시 약에 의존하기보다 자연적으로 회복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로울 수도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경미한 열이 났을 때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건강상 이점을 가질 수 있다.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물고기 실험에서 경미한 열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몸에서 감염을 빠르게 제거하고, 염증을 조절하고,…

코로나·독감·RSV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 유사

‘노 마스크’ 시대…멀티데믹 우려에 뜨는 ‘동시진단’

국내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면서 코로나19와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이어, 다른 바이러스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퍼지는 ‘멀티데믹(감염병 복합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멀티데믹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3종 이상의 여러가지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그냥 감기일까, 염증일까? 콧물 색깔로 알아보는 원인 3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유독 콧물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와 독감 환자의 경우 콧물과 코막힘으로 발전하기 쉽다. 사람의 콧속에는 항상 일정 점액이 있는데, 평소에는 이를 의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콧물 증상이 나타나면 이 점액에 신경이 쓰인다. 사실 콧속 점액은 건강한 면역체계를 이루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