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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염증 많으면 만성염증...세포 노화, 면역계 교란시켜

“아픈 것은 모두 몸속 염증 탓?”…염증 퇴치하는 생활습관은?

염증은 신체 방어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그러나 염증이 많을 경우 만성염증으로 이어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통해 신체 곳곳을 돌아다닌다. 세포 노화와 변형을 일으키며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계를 교란시킨다.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부터 습진, 건선 같은 피부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천식 등…

고령층·기저질환자 관리 필요...전문가들 "면역반응 낮추지 않아"

환절기 감염병 예방…‘독감·대상포진 백신’ 동시접종 괜찮을까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4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돌아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시기에 심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해 고령층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면역체계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를 '면역 노화'라고 부른다. 이로 인해 고령층일수록…

1일 1회 경구 투여, 15m 용량 1만9831원 책정

애브비, 궤양성 대장염·크론병에 ‘린버크’ 급여…JAK 억제제 유일

한국애브비의 경구용 JAK 억제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가 이달 1일부터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성인 크론병 환자 치료제로는 유일하게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JAK 억제제 옵션으로 등극했다. 1일 한국애브비는 JAK-1 억제제로 1일 1회 경구용 치료제인 린버크가…

다양한 사업 기회 모색 'DSO' 모델 적용..."성장 가속화할 것"

바이엘, 제약사업부 새 운영모델 도입…수익 개선 전망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이 '2024 파마 미디어 데이(Bayer Pharma Media Day 2024)'를 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제약사업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업 운영 모델 'Dynamic Shared Ownership(이하 DSO)'를 적용하고, 가치 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셀럽헬스] 배우 김영옥 매일 아침 생강차 마셔

86세 김영옥, 아침마다 ‘이 차’ 마셔…건강한 목소리의 비결?

배우 김영옥(86)이 생강차를 건강 비결로 꼽았다. 최근 한 방송에서 김영옥은 매일 아침마다 생강차를 마신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연기를 비롯 내레이션 경험까지 풍부하다.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 비결로 그는 “매일 아침 생강차를 마신다”고 말했다. 항염증, 항산화 작용 뛰어난 생강차...아침에 먹는 습관은 면역 증진,…

단순히 개인의 체내 철분 결핍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체내 철분 흐름이 막혔다는 의미로, 혈류로 철분을 재이동 시킬 방법에 대한 연구 필요성 제기

코로나 걸린 후 계속 아픈 이유…체내 ‘이것’ 흐름 막혀서?

코로나19에 걸린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부 증상을 갖고 있는 롱코비드가 체내 철분 결핍이 문제 일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코로나19 장기 회복의 핵심 요인이 체내 철분이라는 것이다. 미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할 드레이크스미스 박사팀은 코로나 진단 후 단 2주 만에 환자들에게서 철분 보유량 감소와 건강 합병증 증가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는…

“아침마다 얼굴 붓네, 왜?”…흔하지만 잘 모르는 원인들

아침에 통통 부은 얼굴을 보고 스스로 놀란 적이 있을 것이다. 내 얼굴인가? 대개 짠 음식을 먹고 잤거나 몸 상태가 안좋다면 얼굴이 부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두경부외과 린다 리 교수는 미국 남성건강매체 ‘멘즈헬스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얼굴이 붓는 경우는 흔히 몸이 알레르기나 감염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면역 반응을 촉발할 때 발생한다”며…

마그네슘 보충제 보다는 시금치, 통곡물 등 식단으로 우선 보충, 생활 습관 개선 먼저

눈 떨리고 피곤하다고…바로 ‘이것’ 섭취? 시금치 먼저!

마그네슘은 혈압 조절, 근육 및 신경 기능, 단백질 합성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 기능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미네랄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영양제부터 먹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선택이 아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닌 만큼 우선 식단,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하고 이후…

텐타릭스와 850억원 규모 계약

애브비, 면역항암제 개발 위해 바이오기업에 투자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신규 면역 항암제 개발을 위해 바이오기업 텐타릭스 바이오테라퓨틱스(Tentarix Biotherapeutics)와 맞손을 잡는다. 애브비는 대표 품목인 블록버스터 생물학적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 만료를 겪으며 새로운 먹거리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애브비는 22일(현지시간) 면역항암제…

식약처, 라이온코리아에 원료 독점판매권 부여

젖소 초유에 든 ‘락토페린’…면역증진 기능성원료 인정

우유에서 추출하는 정제 단백질 ‘락토페린’이 이번엔 ‘면역 증진’ 기능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을 받았다. 락토페린(lactoferrin)은 모유와 젖소 초유(初乳)에 많이 들어있는 당단백질 중 하나.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 성분이 보통 우유보다 더 풍부하다. 젖을 뜻하는 락토(lacto), 철과 결합하는 단백질이란 페린(ferrin)을…

RSV 특정 신경 세포 손상 일으켜...최근 RSV 환자 증가 추세, 영유아 70%

“감기같은 RSV” 어린아이 많이 걸리는데…신경계 손상 시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신경세포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RSV는 영유아, 노인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침이나 재채기, 접촉 등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생쥐 신경조직 배양 실험, 염증으로 손상 최근 《감염병 저널(The Journal…

美FDA, 조사 결과 첫 공개...CAR-T, 총 22건 이차성 암 발생 사례 확인

암 잡는다던 ‘꿈의 항암제’…오히려 암 키웠다, 무슨 약?

'꿈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세포 치료제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할 조짐이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이들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뒤, 이차성 혈액암 발생을 경고하는 박스형 경고문 삽입을 추진하고 있다. 암 치료를 위해 사용한 항암제가 또 다른 암 발생을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제품 전수조사를 진행한 미국…

일부 이차성 혈액암 발생...美FDA, 킴리아 등 6개 품목 박스형 경고문 추가 명령

꿈의 항암제 CAR-T의 악몽?…FDA “최고수위 안전성 경고 넣어라”

‘원샷’ 치료제로 유명한 ‘킴리아’ 등의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제품들에 심각한 안전성 경고 문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들에서 비전형적인 이차성 혈액암이 발생하며 논란을 키웠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안전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품에 '블랙박스…

북극 녹아 내리면 고대 바이러스 출현 현실화 가능성 제기

북극 땅속에 ‘좀비 바이러스’?…녹으면 대재앙 올 수도

북극의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 땅속에 갇혀 있던 고대 좀비 바이러스가 출현해 세계 보건 상황에 대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지구온난화로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는 가운데 이제껏 직면하지 못한 위협적 시나리오가 과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북극이나 남극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영구동토층은 지중온도가 일년…

美FDA, 다발성 신경병증에 승인...유럽도 승인 권고

다케다 희귀병치료제 ‘하이큐비아’ 적응증 확대

다케다의 희귀병 치료제 '하이큐비아'의 처방 범위가 넓어진다. 10년 전 성인 원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로 최초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진행성 신경장애 치료제로도 적응증이 확대됐다. 다케다제약은 16일(현지시간) 원발성 면역결핍증 피하주사제 하이큐비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치료제로…

릴리 MSD 로슈 사노피 등 JPM콘퍼런스서 계획 발표

글로벌 빅파마, 올해 먹거리는 ‘이것’

글로벌 빅파마들이 올해 매출 성장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했다. 일라이 릴리는 비만 신약 공급을 통해 경쟁 업체인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 시장을 더욱 키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사노피는 염증 치료제 '듀피젠트'를 성장동력으로 꼽았고, 항암제 명가인 로슈와 MSD는 항체 신약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美FDA, 박스형 경고문 삽입 결정..."계열 치료제 전수조사 진행 중"

‘카빅티’ 암 발생 경고문 추가…CAR-T 안전성 논란 번지나

세포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CAR-T 치료제 계열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겐 오토루셀)’ 제품에 심각한 부작용 발생 정보가 추가된다. 카빅티를 사용한 일부 환자들에서 이차성 혈액암이 새롭게 발생하며, 약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될 전망이다. 더욱이 시판 중인 CAR-T 치료제들 대부분이 관련 부작용 문제로 인해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터라…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감염도 늦춰주고, 증상 발현도 60% 낮춰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코로나19도 막는다?

인체에 유익한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코로나19 감염을 지연시켜주고 증상도 완화시켜준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임상영양학(Clinical Nutrition)》1월호에 게재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염증과 연관된 신체 화학물질을…

식약처, 적응증 확대 승인...기존 표준치료 대비 임상 효과 개선 인정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 허가 확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에 1차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이 넓어진다. 19일 한국MSD는 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소아 적응증 및 화농성 한선염에 처방 확대...총 8개 적응증 허가

염증·면역질환 잡는 표적약 ‘코센틱스’…처방 확대 어디까지

국내 1만명 환자가 앓고 있는 희귀 염증성 피부 질환 '화농성 한선염'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생겼다. 피부 농양 등의 병변 관리를 위해 항생제 치료가 유일했던 상황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은 생물학적 제제가 8년 만에 국내 승인 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이다.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는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공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