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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면역항암제 병용투여에서 시너지 효과 기대”

와이바이오로직스, 美 AACR서 면역항암 효능 개선 연구 발표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2024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자체 발굴한 항체의 면역항암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AACR 2024는 세계 3대 암학회로 불리며, 전 세계 120개국이 참여해 암 관련 지식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올해 AACR은 지난 5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대한진단면역학회, 4월 2일 춘계학술대회

대한진단면역학회(회장 강희정)가 내달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지식의 발전: 진단 면역학의 선구적 발견’(Advancing Knowledge: Pioneering Discoveries in Diagnostic Immunology)이란 주제로 ‘202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조윤정 회장과 전사일…

OSE 테라퓨틱스 단일클론항체 라이센스 계약 체결

파이프라인 확장하는 애브비, 1조원 베팅 염증치료제 확보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가 만성 염증 치료제 도입에 약 1조원을 투자했다. 애브비는 28일(현지시간) OSE 이뮤노테라퓨틱스의 단일클론항체 ‘OSE-230’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브비는 OSE-230의 개발, 제조, 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애브비 측에서 밝힌 계약 조건에 따르면 OSE…

[오늘의 건강]

당뇨 부르는 비만… ‘청소하는 세포’ 망가진 탓

설날인 오늘(10일)은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돼 대체로 온화하겠으나, 밤부턴 기온이 낮아지겠다. 충청 남부와 전라권에선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에선 낮부터 저녁 사이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대기 정체 현상이 있는 데다…

“글로벌 빅파마 관심 지속…권리 보호 위한 특허 확보 이어갈 것”

에이비엘바이오, 다발성 골수종 관련 단일항체 국내 특허 등록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국내에서 BCMA 단일항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BCMA는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게 나타나는 단백질이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상당수는 기존 치료제를 사용하더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BCMA 표적 치료제…

프로젠·에스엘백시젠과 병용요법 업무협약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암 백신 병용임상 추진”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자사 면역항암제와 항암 백신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프로젠, 에스엘백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면역항암제 ‘GI-101A’와 유니버셜 항암 백신 병용요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GI-101A와 DNA 백신 치료제…

건선, 방치하면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으로 번져...보습, 금연, 운동 등 중

“흰 각질이 우수수”…건선 있으면 관절도 위험하다?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병이다. 건초하고 추운 날씨 탓에 겨울에 증상이 더 도드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 병은 단순 피부 질환이 아닌 자가면역질환다. 방치할 시 다른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관절염, 심혈관 질환, 장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021년 기준 피부건선 환자 수는…

고유 독성 문제 해결... “글로벌 빅파마 큰 관심”

에이비엘바이오, 항암제용 단일항체 日 특허 등록

이중항체 전문 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항암제 개발에 사용되는 ‘4-1BB 단일항체’에 대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39년까지 보장된다. 4-1BB 항체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간 독성 반응이 심각해 단일항체로는 항암제 개발이 어렵다. 앞서 글로벌 제약사…

연구자 "공생세균 조기 개입, 피부질환 새 치료 가능성"

어릴 때 ‘이 세균’ 노출…어른돼서 피부병 위험 34% ↑

어릴 때 공생 세균이 피부에 노출되면 선천 면역 발달에 악영향을 끼쳐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병 위험을 최대 34%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공생 세균이란 다른 생물의 체내에 살면서 필요한 생존 조건을 교환하는 박테리아를 말한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장벽 기능을 한다. 특히 피부 표피는 외부환경과 맞닿아 많은 피부 공생세균이 서식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경수 교수팀 연구

빨라야 살리는 패혈증 진단…정확도마저 99%로 올린 비결?

정확하고 빠르게 패혈증을 진단하고 예후까지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 인체 반응으로 주요 장기에 장애가 발생하는 병이다. 중증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35%, 패혈성 쇼크가 동반될 경우 최대 60%까지 높아진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NK세포 활성화...암세포 잡아먹어

‘하하호호’의 강력한 힘…암을 이기는 습관은?

암 판정을 받은 환자가 병을 이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끼? 바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특히 △식단관리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관리 △긍정적 태도 갖기 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단과 운동은 구체적 가이드라인이 많이 나와있어 실처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다만 긍정적 태도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일단 암 판정 자체가 엄청난…

'균상식육종-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구분해 표적치료 정확도↑

구분 어려웠던 피부림프종 2종… 정확한 진단 가능해져

진행성 균상식육종과 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등 크게 2개의 세부 유형으로 발병하는 피부림프종을 정확히 구분해 진단하고 표적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최신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해 관련 진단 지표를 개발한 것이다. 피부 림프종은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피부림프구에 생긴 암이다. 환자의 절반 정도가…

울산대병원, CAR-T세포 이용한 혈액암 치료 시작

울산대병원이 혈액암을 고치는 ‘카티(CAR-T)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특히 기존 항암제와 이식 치료로는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주사 하나로 치료하는, 이른바 '원샷' 치료제.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능은 면역세포인 T세포가 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암세포는 T세포가 자신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써서…

국내산 밤꿀 먹인 쥐...면역 단백질 4.3배, 면역세포 4.6배 높아

“면역세포 4배 높여”…국내산 ‘이 꿀’이 바이러스 물리친다?

밤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밤꿀은 예로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향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밤꿀이 바이러스를 물리쳐 면역력 키우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밤꿀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특별코너 ⑪비타민하우스 노윤정 자문약사

장(腸)을 보면 안다… 오래 살지 안 살지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수년 전, 여기서 재밌는 실험을 했다. 치매 노인들 대상으로 대변을 조사해보니, 독특한 것 하나를 발견했던 것. 박테로이데스(Bacteroidales). 독성물질을 분해해주는 이로운 세균이다. 그런데 치매 환자들 장 속엔 또래 노인들보다 박테로이데스가 유난히 적었다. 그렇다면, 장 건강이 치매와도 관련이 있는 걸까?…

네오젠TC, 면역세포 치료제 ‘NEOG-100’ 임상1상 IND 승인

면역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네오젠TC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세포 치료제 NEOG-100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NEOG-100은 종양침윤림프구(TIL) 기반 면역세포 치료제다. TIL 면역세포 치료제의 국내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TIL 면역세포 치료제는 여러 개의 항원을 타깃할 수 있고…

질병 관련된 변화를 촉진하는 미엘린의 퇴화 막아야

알츠하이머병 치료 새 희망… ‘이것’ 퇴화 잡아야

알츠하이머병은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퍼진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나이가 주요한 위험 요소로 꼽힌다. 나이와 질병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뇌 신경세포 주변의 보호막 미엘린이 나이를 먹으면서 퇴화한다는 것은 알려져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PI) 연구팀은 손상된 미엘린이 알츠하이머 병에서 관찰되는 변화에…

경기침체 뚫고 동종 업계 중 최대 규모

대웅제약, 올해 3건 신약 기술수출…규모는 1조1621억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올해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 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투자 축소 기조를 극복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및 수출 부문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박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드팩토, 네오이뮨텍, 바이젠셀

매출 0원 바이오 상장기업 5곳…대표 파이프라인은?

상장 바이오기업 중 박셀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메드팩토, 네오이뮨텍, 바이젠셀 등 5개 기업은 지난해 매출이 단 1원도 없었다.  이들은 기술특례를 통해 상장한 기업들로 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미래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아 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