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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식사 20~30분 정도의 시간 할애 권장... 빨리 먹으면 영양 흡수 잘 안되고 체중 증가 위험

허겁지겁 빨리 먹으면 몸에 ‘이런’ 일이?…먹는 속도 늦추려면?

음식은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소화도 잘 되고 음식 맛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반대로 제대로 씹지 않거나, 쉬지 않고 음식을 입에 집어넣거나, 불편할 정도로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 습관은 몸에 해롭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심리학자 레슬리 하인버그 박사는 식사를 하는 데 20~3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할 것을 권한다. 이는 신체가 뇌에…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엄습하는 불안감을 ‘예수님 생각’으로 바꾸려면?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예수님을 믿는다”라는 것은 “예수님과 영적으로 친밀하고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영적인 안정 애착의 핵심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의 영혼은 하나님과 영적인 부모와 자녀 관계였는데, 우리가 탕자처럼 실수하고 아버지를 배반하는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을 때(누가복음 15:11), 하나님은…

깊은 호흡과 내면에 집중...스트레스 줄고 창의력, 신체 기능 향상 효과

마음챙김 명상 좋다는데…대체 어떻게 하는 거죠?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법으로 자주 언급되는 명상,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니 해보고 싶기는 한데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명상인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난감한 경우가 많다. 명상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턱은 낮지만 그렇다고 하고 싶다고 무조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명상을 시작하기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예수님 마음 챙김 기도’로 진정한 내 모습 찾아볼까

기도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과 대화를 하면서 영적으로 깊이 교제하는 대화이다. 일반 교회에서는 “주여!, 주여!, 주여!”라고 갑자기 세 번 소리를 크게 지르고, 통성으로 각자가 하나님께 원하는 기도를 일방적으로 큰소리치면서 기도한다. 이 경우 대체로 목사님은 마이크에 대고 큰소리로 기도를 한다. 신도들의 입장에서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기도하는 마음으로”…기독교 마음 챙김이란?

인간의 마음과 행동 변화를 추구하는 심리치료 초기에는 인간의 무의식을 의식화하는 데 초점을 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치료를 중심으로 발달해 오다가, 동물의 행동 실험을 통해서 밝혀진 행동 수정의 원리를 인간 행동 변화와 수정에 적용한 행동 치료, 그리고 인본주의와 실존 철학에 근거해서 인간중심의 치료, 그리고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잠 못 이루게 하는 불안감, 어떻게 다스릴까?

인간의 감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은 불안이다. 불안은 실존적 불안과 일상생활 불안으로 나누어진다. 실존적 불안은 인간이 육체를 가진 한계 때문에 항상 “자신의 존재가 무엇이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 사후 세계는 있는가? 사후 세계가 있다면 나는 안전하고 영생할 수 있을까?”에 관한 인간의 근본적이고 존재 자체에 관한 존재론 불안이다.…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들이 마시고 내쉬고”… ‘숨’으로 마음을 구할 수 있다

명상은 마음을 지금 여기에 집중시키고 현재 순간에 주의를 기울이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다. 주의 집중 명상과 몸의 감각을 알아차리는 명상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불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선(禪), 위빠사나 명상(瞑想) 등 다양하지만, 이 칼럼에서는 일반인들이 거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음 챙김 기법을 소개하겠다. -주요 마음 챙김의 기법의 종류는?…

233개 영국 업체 90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서 자원봉사만 효과

직장인 정신건강 서비스 효과있을까? 오히려 역효과도

많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건강 솔루션, 마음챙김 세미나, 마사지 수업, 회복력 워크샵, 코칭 세션 및 수면 앱 등이다. 그러나 이들 서비스의 대부분이 실제 효과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업관련저널(Industrial Relations Journal)》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원의 논문을 토대로…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나는 못난 인간”…불행을 불러오는 마음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다. 가정은 물론 직장, 학교 등 다양한 관계에서 여러 가지 갈등이 빚어질 수 있다. 이처럼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스스로의 내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다. 원하는 일이 제대로 안될 때, 자신의 외모나 현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많은 이들은 힘들어한다. 심리학에서 스트레스에 관한…

작은 생활습관 변화가 장기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

“살 어렵게 빼지 마라!”…아침 습관만 바꿔도 절반은 왔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체중을 감량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살을 빼기 위해 기존 식습관과 생활방식을 통째로 바꿀 필요는 없다. 오히려 평소 생활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것이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중에서도 체중 감량을 위해 아침에 가지면 좋을 습관들을 미국 건강정보 매체…

음악도 없이 ‘조용한 걷기’ 열풍…어떤 효과가?  

걷기 좋은 계절이 왔다. 우리는 걸을 때 종종 좋아하는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듣는다. 심심하지 않고 기운이 나면서 시간도 더 빨리 가는 듯하다. 만약 아무것도 듣지 않고 그냥 걷는다면 지루할 것 같은가?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는 ‘조용한 걷기(silent walking)’의 이점을 공유하는 영상이 유행이다. 조용한 걷기는 헤드폰은 내려놓고 나의 감각과…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상실의 아픔을 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지금, 여기’

인간이 현명한가 쥐가 똑똑한가? 인간이 똑똑한가 쥐가 똑똑한가에 관한 실험을 했다. 미로를 만들어 놓고, 한 곳에 치즈를 넣은 후 쥐를 미로에 노출하면, 쥐는 여러 미로를 탐색하다가 치즈가 있는 곳을 찾아 치즈를 즐긴다. 이번에는 치즈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쥐는 이전에 치즈가 있었던 곳으로 곧장 가지만, 치즈가 그곳에 없으면 다른 곳을 탐색해서…

약속 자주 잊고 낮에 피곤하다면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신호 4가지

뇌가 늙어가는 속도는 실제 나이와는 다르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늙었을 수도 있다. 내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행동들을 짚어본다. 1. 평소 냉소적이다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평소 매우 냉소적인 노인들은 인지저하 속도가 더 빠를 뿐 아니라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내 뇌는 어느 속도로 늙어가고 있을까?

우리 뇌의 노화 속도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뇌는 나이에 비해 훨씬 젊을 수도,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뇌 나이를 알 수 있는 신호들을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예방(Prevention)’이 소개한 내용을 토대로 알아보자. 뇌가 젊다는 신호 3가지 1. 실제 나이보다 젊게 느껴진다 생물학적 나이와…

혼자여도 괜찮아.., 홀로 잘 지내는 5가지 조언

함께 하는 삶도 좋지만 혼자여서 느낄 수 있는 행복도 크다. 배우자나 연인이 있더라도 자신의 행복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지워서는 안 되고, 싱글이라면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을 외롭거나 우울하게 만들도록 하지 않아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에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하는 기회로 삼아보는 건 어떨까. 여성 건강 전문 플랫폼…

“샤워 끝은 찬물로!” 2023년 건강지침 5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좋은 새해, 올해는 종합비타민 대신 매일 햇빛을 쬐고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겨보는 게 어떨까. 이 변화만으로 아연, 비타민 C와 D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주요 비타민을 얻을 수 있다. 진녹색 채소와 아몬드로는 혈압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마그네슘을, 고등어나 연어와 같은 생선으로 건강에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을 얻을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법

미국 예일대 연구팀에 따르면 심한 스트레스는 자제력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있는 회색물질의 양을 감소시킨다. 자제력을 잃으면 스트레스 대처 능력도 상실하게 된다. 결국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우울증, 비만, 인지 수행능력 퇴보와도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다. …

운동이나 명상, 뇌 기능에 별 효과 없다 (연구)

운동과 마음챙김 명상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행위가 반드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고 인지 기능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치매와 같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것. 미국 워싱턴대 의대와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은…

자신만의 명상법을 찾아야 효과 볼 수 있어

명상해도 별 효과 없는 사람, 왜?

명상은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평화를 기를 수 있는 좋은 도구다. 정신을 맑게 하고, 불안감을 잠재우며, 피할 수 없는 삶의 장애물에서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명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사실 차분함, 자기 성찰, 마음 챙김을 기르는 모든 활동이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명상법은 조용히 앉아서 호흡에 집중하고 몸과 마음을…

8주간 마음챙김 명상, 불안 증상 20% 줄여

불안장애에 약물만큼 효과적인 ‘이것’은?

‘마음챙김 명상’이 불안감을 줄이는 데 약물만큼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지타운대 메디컬센터의 엘리자베스 호지 박사팀은 불안 장애를 가진 27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그룹의 절반에게 우울증과 불안증 치료제 ‘렉사프로’의 복제약 ‘에스시탈로프람’ 10~20mg을 복용하게 했다. 나머지 절반은 일주일에 한 번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