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림프종

재정분담안 추가 제출시 재논의...키프롤리스 등 일부 통과

암질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15개 암종 급여 확대 실패

한국MSD의 대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15개 암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자궁내막암, 삼중음성 유방암, 식도암, 방광암 등이 모두 포함된다.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17일 제3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을 열고…

체중 감소, 잘 때 땀나는 증상...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

“잘 때 땀이 흥건”…갱년기라 여겼는데 말기암 걸린 女사연은?

갱년기 증상이라 여긴 몸의 변화가 결국 말기암이었던 캐나다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수제트 이사벨(40)은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과도한 땀 등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40~55세 여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라 생각한 것이다. 증상은 작년 9월 시작됐다. 밤에 잠을 자는 도중 땀을 흘리는 것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가려움증...염증성 유방암(IBC)과 림프종일 경우엔 다른 증상 동반

“왜 겨드랑이만 유독 가렵지?”…털, 땀띠 외에 암도?

몸이 가려운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 중 겨드랑이만 유독 가렵다면? 겨드랑이 주변은 말단 신경이 모여있는 영역이다.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거나 무언가 이상 있을 시 즉시 느끼고 알아차릴 수 있다. 겨드랑이에서 자극이 발생하는 것은 옷이나 옷에 묻은 세제로 인한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에는 암과 같은 중증 문제일 수도 있다. 겨드랑이가 가려운…

일부 이차성 혈액암 발생...美FDA, 킴리아 등 6개 품목 박스형 경고문 추가 명령

꿈의 항암제 CAR-T의 악몽?…FDA “최고수위 안전성 경고 넣어라”

‘원샷’ 치료제로 유명한 ‘킴리아’ 등의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 제품들에 심각한 안전성 경고 문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CAR-T 세포 치료제는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들에서 비전형적인 이차성 혈액암이 발생하며 논란을 키웠다. 최근 글로벌 허가당국은 안전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품에 '블랙박스…

한국로슈 '룬수미오' '컬럼비' 공급..."재발 및 불응 환자 치료 개선 기대"

림프종 최초 ‘이중 항체’ 신약 국내 진입…완치 가능성 제시

“이중 작용을 혁신 항체 신약의 진입으로 국내 림프종 환자들의 치료 성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교수는 3일 한국로슈의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와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 국내 허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은 전문가 의견을 밝혔다. 작년 말 국내 허가를 받은 룬수미오와 컬럼비는…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치료 6번...6개의 줄이 선명히 나타나

“손톱에 6개씩 하얀 줄이”…신기한 현상, 암환자에 무슨 일?

한 남성의 손톱에 하얀 줄이 줄줄이 선명하게 생기는 현상이 발생했다. 어떤 이유일까.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림프종 진단을 받고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절반 정도 진행했을 무렵 손톱에 가로로 줄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각 손톱에 생긴 6개의 선명한 선은 그가 받은 6번의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것이었다.…

[ASH 2023] '임브루비카'와 '벤클렉스타' 병용 결과, 생존 개선 혜택 확인

희귀 혈액암 ‘맨틀세포 림프종’ 치료…“표적약 병용에 답 있다”

난치성 혈액암으로 손꼽히는 맨틀세포 림프종 치료에 두 가지 항암제를 섞어쓰는 병용요법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맨틀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의 단독 사용에는 치료 효과가 낮았지만,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를 함께 썼을 때엔 생존 개선 혜택이 두드러졌다. 임브루비카는 BTK(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를…

美FDA, 생산공장 조사...이물질 함입 및 미생물 오염 가능성 지적

세포 치료제 ‘킴리아’ 안전성 문제 또?…제조공정 지적받아

‘원샷’ 치료제로 유명한 ‘킴리아’ 등의 세포 치료제에서 제조 공정상의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다. 대표 제품을 보유한 키메릭항원수용체-T(이하 CAR-T) 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다국적 제약기업 노바티스는 치료제의 품질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상황이지만, 최근 글로벌 규제당국으로부터 생산 과정에 문제점을 지적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美FDA, CAR-T 허가 품목 대상 연관성 평가 돌입..개발사 "당국과 적극 협조"

‘킴리아’ 등 세포치료제 쓰고 혈액암 생겼다?…안전성 조사 착수

'원샷' 치료제로 유명한 '킴리아' 등의 키메릭항원수용체-T(이하 CAR-T) 세포 치료제에서 심각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졌다. 이들 CAR-T 치료제를 사용한 일부 환자들에서 비전형적인 혈액암이 새롭게 발생하며, 약물 사용에 따른 연관성이 도마에 오른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8일(현지시간) 시장에 출시된 CAR-T 세포…

기존 치료제 없는 의약품에 해당...GIFT 1호 신약 지정

소포성 림프종 재발 환자에 새 옵션…‘룬수미오’ 국내 허가

소포성 림프종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국내 허가 작업을 마무리했다. 다국적 제약기업 로슈가 개발한 이중특이항체 신약 ‘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가 그 주인공이다. 룬수미오는 기성품으로 출시돼 치료제 제조 과정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투여할 수 있으며, 입원할 필요가 없이 통원 치료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진다. 한국로슈는 CD20xCD3 이중…

'킴리아' 등 현행 CD19 표적 세포치료제 한계 극복할 차세대 약물로 주목

CAR-T 치료제 맹점 ‘높은 재발률’…페프로민바이오 도전장 성공할까

치료 이후 재발 위험과 신경 독성 이슈를 해결한 차세대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가 임상 개발에 도전장을 던졌다. 다양한 혈액 암종을 커버하기 위해 표적 물질을 달리했다는 게 차별점이다. 낮은 치료 반응과 비교적 높은 재발률, 신경 부작용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기존 CD19 표적 CAR-T 치료제들의 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균상식육종-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구분해 표적치료 정확도↑

구분 어려웠던 피부림프종 2종… 정확한 진단 가능해져

진행성 균상식육종과 피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등 크게 2개의 세부 유형으로 발병하는 피부림프종을 정확히 구분해 진단하고 표적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최신 유전자분석 기술을 활용해 관련 진단 지표를 개발한 것이다. 피부 림프종은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피부림프구에 생긴 암이다. 환자의 절반 정도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승인, 글로벌 허가 신청 확대 예정

애브비, 혈액암 신약 ‘엡코리타맙’ 유럽서 조건부 허가

애브비가 개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가 유럽 지역에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 애브비는 25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판매 허가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서울아산병원 조형우 교수 "2차 이상 치료, 약제 조합이 중요"

3대 혈액암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에 맞춤 치료법은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미국 백혈병 및 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여기서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체내 면역장애를…

[ICBMT 2023] 국내 혈액암 환자서 진균 감염 지속 증가, "진단과 치료 중요 시점"

혈액암 환자에 ‘광범위 항진균제’ 사용 강조되는 이유?

"혈액암 환자는 진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내성 발생 위험이 적은 광범위 항진균제를 사용해 조기부터 치료해야 한다.” 국내 침습성 진균 감염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비롯한 혈액암 환자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해 '진균 우선순위 병원체…

복지부 고시 개정,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차 치료에 경구제 사용 가능

먹는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1차약 급여 확대

얀센의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가 65세 이상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SLL)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됐다. 지난 1일 개정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환자에서 CIRS(Cumulative Illness…

국회서 토론회 열려,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필요"

“초고가약 전성시대, 신약 도입부터 사후관리 신경써야”

"환자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난치성 질환 치료제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책은 정부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제출 생략제도 개선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은 이 같은 입장을 강조했다. 최 의원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희귀성 암 '위 말트림프종'... 헬리코박터균 박멸로도 완치 가능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어떤 병이길래?

유명 락밴드 YB의 리더 윤도현(51) 씨의 암 투병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씨는 10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1년 여름 암 진단을 받았고 3년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간 암 투병 사실을 부모님이나 팬, 동료 연예인에게 알리지 않고 항암 치료와 연예 활동 일정을 병행했다. 윤 씨가 진단받은 암종은 림프종의…

심부전약 ‘엔트레스토' 및 항암제 '폴리비'...英, 안전성 정보 미고지 비판 일어

의약품 안전성 정보 누락…’노바티스·로슈’ 위반행위 지적

의약품 웹사이트에 필수 정보를 누락한 전문약 두 종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심부전약 ‘엔트레스토'와 림프종 항암제 '폴리비'가 의약품 안전성 정보 등을 누락하며 해외 규제당국으로부터 시정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제약협회(ABPI) 산하 불공정행위 규제 기구인 처방약실무규약기구(PMCPA)는 스위스계 다국적제약기업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