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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바이오VIBE] 리뉴서울안과 김명준·정태영 원장

안전하게 안경 벗을 수 있나?… “시력 교정수술 점점 더 고도화”

2020년 기준 전 세계 근시 환자는 약 25억8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에 해당한다. 특히 국내에선 성인 10명 중 8명이 근시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 유병률이 높다. 근시는 심할 경우 바로 앞의 물체를 제대로 보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 초점을 맺는 것을 도와주는 보조기구를…

[Voice of Academy 10- 학회열전] 대한안과학회

77년 역사…탁월한 시력교정술에 외국의사들 ‘엄지척’

서울성모병원 안(眼)센터에 들어서면 로비에 특별한 액자가 걸려있다. 2009년 2월 16일, 이곳에서 선종(善終)한 고(故) 김수환 추기경 친필 휘호, '눈은 마음의 등불'이다. 선종 당시, 추기경이 남긴 것은 묵주 1개와 안구 2개뿐. 그런데, 왼쪽 안구 각막이 바로 그 다음날 경북 안동의 한 시민에게 이식됐다. 그는 눈을 떴다. 추기경은 갔어도…

대한안과학회 안구건조증 대중인식조사...성인 70% '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주원인으로 꼽아

‘이것’ 때문에 안구건조증 걸려도…젊은층 “치료 안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장기간 사용'을 안구건조증의 주원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성인들의 상당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해야한다는 필요성을 잘 못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대중인식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초점 인공수정체 및 신규 시력교정술 장비 선보여

“백내장 넘어 눈 건강 1위 겨냥” J&J, 한국서 전 세계 최초 신제품 발표

안과 질환 치료 전문 기업 존슨앤드존슨(이하 J&J) 서지컬비전이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며 백내장은 물론 눈 건강 영역 전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을 예고했다. J&J 서지컬비전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 See’와 차세대 시력교정술 장비 ‘엘리타’를…

전문의약품 점안액 건보혜택 논란 종식...일반 인공눈물과 관계 없어

“비싸진다vs아니다”…무슨 ‘인공눈물’인지 헷갈린다면?

# 최근 인공눈물이 내년에 비싸질 수도 있다는 뉴스를 본 김하영(서울 중구, 가명)씨는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급여 혜택이 줄어든다니 무슨 말인가 싶었다. 평소 렌즈 착용으로 인공눈물을 약국에서 자주 구입해왔기에 갑자기 비싸진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김씨는 약국을 방문해 "인공눈물 비싸진다는데 많이 사놔야 하는것이냐"고 물었다. "그 인공눈물은…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비급여 진료 후 건강보험진료청구 될까?

민영의료보험이 주된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단일한 공적의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제도 아래서는 미국과 같이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는 없지만 저효율과 저수가, 낮은 보장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저수가 문제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저수가문제를…

흐린 날씨나 실내에서 선글라스 쓰면 변태?

초여름 열기에 바싹 마른 대지를 적시는 단비 내린다. 어제 제주와 전라에서 시작한 비구름, 전국으로 번지겠다. 영서지방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는 오후에, 영서지방은 저녁까지 곳곳에서 비 내린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 5㎜ 안팎으로 예보했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남부는 여전히 메마른 대지의 목마름 풀리지 않아 여전히…

‘눈앞에 낀 먹구름…’ 급증한 백내장 예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0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 1위는 백내장이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져 빛 통과가 줄고, 안개에 갇힌 듯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백내장은 60대 이상 발병률이 높은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졌다. 최근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이 늘며 40·50대 백내장 발생이 급증하고…

시력만 알면 안경 맞출 수 있나?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 내린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는 저녁부터 비 온다. 아침 최저 16~22도, 낮 최고 23~29도. ☞공기와 자외선=공기는 맑다. 자외선은 오전에 전국이 ‘보통’이고, 수도권과 강원은 오후 ‘한때 나쁨.’ 수도권과 강원은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준비해야겠다. ☞오늘의 건강상식=시력이 같아도…

[바이오워치]

‘녹내장 환자 어쩌나’, 한국쿄와 “미토마이신 공급 중단 약가 올려달라”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가 환자를 볼모로 약가 인상을 요구하며 의약품 공급 중단을 선언했다. 공급이 중단되는 의약품은 항암제 및 녹내장과 라섹 수술 보조 약물로 쓰이는 미토마이신(마이토마이신). 녹내장 환자와 라섹 환자들은 당장 수술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제약 업계에 따르면, 한국쿄와하코기린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토마이신…

겨울에도 선글라스 껴야..”설맹증 주의”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과 눈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안심은 금물이다. 흙이나 콘크리트, 아스팔트는 자외선의 10% 정도만 반사하는 데 비해 겨우내 내린 눈은 80%나 반사하기 때문이다. 이는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눈(雪)에 반사된 자외선이 눈(目)에 오래 노출되면 일시적 혹은…

중년여성의 스트레스-우울, “미용성형 요인 중 하나”

중년여성의 스트레스 및 우울이 미용성형수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나왔다. 정서적 우울이 큰 여성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미용성형은 필러-보톡스로 나타났다. 호남대 뷰티미용학고 전현진 교수팀이 광주시에 거주하는 40-59세 중년여성 200명을 대상(2015년 4월)으로 스트레스-우울 정도와 미용수술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인공눈물, 오히려 병 키울 수 있다

최근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공눈물의 사용량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용도를 고려치 않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다보면 오히려 다른 병을 키울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공눈물은 보통 '눈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단'으로 인식되는데 이는 별도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인식되기…

고글 없이 타는 스키, 눈에 치명적

여름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지만 겨울철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키장에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의 위험만큼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부상 위험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지면의 흰 눈(snow)이 80-90%이상 반사되어 한 여름 모래사장에서 받는 자외선의 강도보다…

눈 지킴이 ‘각막’ 위협하는 안질환 4

안구 표면에서 검은자를 덮고 있는 각막은 외부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면서 다양한 안질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다. 렌즈 착용,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보편화로 각막이 손상될 가능성도 높아졌고, 최근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가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각막에 상처를 낼 수도 있다. 각막 손상으로 각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치료…

벌써 코가 간질간질… 봄철 알레르기 대처법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봄에는 강한 황사가 중국에서 날아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하게 오른다.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와 황사는 우리의…

시력 교정수술, 사전 검사 소홀 땐 실명 위험

막바지 여름휴가나 곧 다가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전 정밀검사를 소홀히 해 각막이상증이 있는 사람이 증상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시력과…

근육질 남성 보기만 그럴 듯…실제론 허당?

면역기능 등에서 차이 나 초콜릿 복근, 식스팩, 우람한 팔뚝, 갑바…. 남성 대부분은 근육질의 몸짱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근육을 유지하는 대가’ 때문에 건강은 마른 남자만 못하고 면역체계도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진화심리학자 윌리암 라섹 교수팀은…

안과 의사는 라식 라섹 수술 안한다는데….

눈이 피로해진 세상이다.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인터넷, TV 시청 등으로 현대인들의 눈은 쉴 새가 없다. 그러다 보니 안과질환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눈 건강에 대해 얼마나 정확히 알고 있을까? 대한의사협회가 분석한 눈 건강과 관련 잘못된 상식을 소개한다. ▶콘택트렌즈는 대부분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가격이…

망막장애 환자 매년 급증…40대 이후 조심

  고혈압·당뇨병 영향 눈에서 카메라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망막의 이상으로 사물을 제대로 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매년 10% 이상씩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망막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가 2008년 54만 2200명에서 2012년 85만 7813명으로 연평균 12.2%씩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망막장애로 수술한 환자는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