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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양산부산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MOU

"병원 환자들에게도 디지털 헬스케어 경험을." 양산부산대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가 28일 손을 잡았다.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병원 내 시스템과 연동하여 환자 중심의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협약식에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65세 이하 '조발성 치매' 10년 새 3.6배 늘어

40~50대도 걸리는 치매, 더 위험한 이유

# A 씨(59)는 수년 전부터 기억력이 심하게 떨어졌다. 그래서 신경과를 찾아가니 알츠하이머 치매라 했다. 그때 그의 나이 55세. 도저히 믿기지 않았으나, 약을 먹기 시작했다. # 2022년부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받기 시작한 B 씨도 54세에 첫 진단을 받았다. 그는 “혼자 살면서 무료하고 또 스트레스가 많아 술과 담배에 의존해왔다”라고…

[바이오VIBE] 마틴 할루지크 교수 인터뷰

“디지털 헬스케어, 만성질환 게임체인저 될 것”

제2형 당뇨병 분야에서 디지털 바람이 거세다.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돕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와 소프트웨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혈당 등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 치료 정보 모니터링 등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동반질환 발생 가능성도 분석할 수 있게 된다. 유병기간이 길어질 수록 온갖 합병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는 더 없는 희소식이다. 환자는…

고령층-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높이는 노력 결실

삼성서울병원, 모바일·웹 접근성 인증…상급종합병원 최초

5일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에서 최초로 '모바일 앱과 웹 접근성에 관한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병원은 이를 통해 장애인과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병원 이용자가 디지털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층도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바이오VIBE]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법인 대표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여전히 불투명…“물량 상황 보겠다”

올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치료제 분야가 비만과 당뇨병이다. 그 중 시장 선봉에는 살이 빠지는 당뇨약이자, 체중의 20% 이상을 줄이는 강력한 비만 신약으로 유명세를 탄 '오젬픽'과 '위고비'가 놓인다. 두 주사제 제품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기반으로 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서 GLP-1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증상 기록 다이어리 작성, 급성 부종 빈도 및 치료기록 연동

다케다,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 ‘온맘’ 카카오톡 채널 런칭

한국다케다제약은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를 위해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의 증상 관리 및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온맘 카카오톡' 채널을 11일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맘'은 자사의 희귀질환 환자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번 카카오톡 채널 런칭을 통해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들을 위한 ‘디지털 올인원(all-in-one)’ 교육 지원…

240개 슬라이드 동시 판독 대용량 스캐너 공급 계약 체결

로슈진단-전남대병원, 디지털 병리 구축…내년 1월 상용화

한국로슈진단이 전남대병원과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상용화에 들어간다. 회사는 240개 슬라이드를 동시에 판독 가능한 대용량 스캐너를 병원에 공급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병리과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로슈진단은 11일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디지털 병리…

300명 임직원 합류 '에비노바' 설립...발굴부터 임상 진행까지 전 과정 서비스

AZ, 임상시험 솔루션 기업 출범…“인공지능·머신러닝 핵심”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시험 전문기업을 새롭게 출범한다. 글로벌 주요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과의 협업을 통해 임상 진행부터 빅데이터 수집, 임상평가에 투입되는 적정 비용 계산과 평가에 최적화된 국가 및 임상기관을 선정하는 데에도 인공지능(AI)과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과후배와 음란물 영상 유포 게시글에 900개 넘는 댓글까지...관음증 치료는 장기간 걸려

“후배랑 XX인증” 고려대 음란물 논란…혹시 관음증?

지난 20일 오후 고려대 재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 성관계 영상이 올라와 서버가 마비된 상황이 발생했다. 영상 게시자인 남성은 상대 여성인 후배의 동의를 구한 뒤 촬영했고, 이를 본 한 학생이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로 신고해 사이트가 먹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에 따르면 현직 변호사가 해당 게시글에 나타나 무혐의라고 주장하는…

아동이 스크린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루 3시간 넘게 스크린 보는 유아, ADHD일 수도?

유아가 스크린을 응시하는 시간(스크린 타임)이 길면 자폐스펙트럼(ASD)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징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ASD의 유전적 위험이 있는…

국내 검사 전문 기관 최초...병리 진단 분야 운영 효율성 등 기대

필립스코리아,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필립스코리아(대표 박재인) 가 서울의과학연구소에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의과학연구소(SCL, Seoul Clinical Laboratories)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구축된 검사 전문 기관이 됐다. 서울의과학연구소는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디지털 병리 시스템(Philips IntelliSite…

라이프시맨틱스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11일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인수권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차 청약을 진행, 구주주 청약 시 미달된 물량은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이후 최종 실권주 발생 시에는…

의사결정 지원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 공급 본격화

원자력병원, 로슈진단과 맞손 “디지털 병원 도약 계획”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과 한국원자력의학원(의료원장 이진경)이 다학제 진료 활성화 및 연구 데이터 확장을 위한 '네비파이 튜머보드 (navify Tumor Board)' 도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원자력병원을 운영 중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향후 디지털 병원으로의 혁신과 도약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네비파이 튜머보드는 하나의…

오스템임플란트, 24~25일 ‘오스템 미팅 2023 서울 코리아’

‘디지털 덴티스트리’ 최신 트렌드 한눈에

오스템임플란트(주)가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오스템 미팅 2023 서울 코리아’를 개최한다. 치과계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덴티스트리(dentistry)’가 주제다. 틀니를 대체할 ‘풀아치(full arch) 임플란트’도 다룬다. 둘째 날(25일)이 핵심으로 이 주제로 조선대 치과병원 유상준 교수, 오승환힐링치과 오승환…

공장과 동일한 가상 제조시설 구현…제품 안전성·생산성·품질 향상

종근당,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사업’ 추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진행하는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메타버스 팩토리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 … SK㈜ C&C 뉴로핏㈜ 김천의료원 등과 컨소시엄에 참여

메디칼스탠다드,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의료영상플랫폼기업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 컨소시엄 주관기관)는 SK㈜ C&C 뉴로핏㈜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사업주체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이…

병원 의사 부족한 지방, AI 디지털 의료가 구세주?

지방은 의사도, 병원도 부족하다. 필수의료 분야는 더 취약하다. 거기다 수도권에 앞으로 10년 동안 대학병원 분원들이 줄줄이 들어서고, 6000병상이 더 생기면 의사도, 환자도 또 한 번 블랙홀처럼 수도권에 몽땅 빨려 들어갈 지경이다. 공평한 의료혜택 제공은 정부의 기본 의무다. 그런데도 해결책은 마땅치 않다. 결국 궁여지책으로 꺼내든 게 지방의…

같은 듯 다른 헬릭스미스와 크리스탈지노믹스 경영권 매각

1세대 바이오벤처인 헬릭스미스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인이 바뀌었다. 이들 두 기업의 경영권 매각은 같은 듯 하지만 다르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이다. 주목을 받은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용화 실패는 비슷한 상황이지만, 헬릭스미스는 경영진의 모럴 헤저드와 M&A 전문기업으로 경영권 매각이 맞물려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반면,…

모바일 건강 관리 플랫폼 구축...개인화 서비스에 초점

카카오헬스케어 “가을에 모바일 혈당관리서비스 출시 “

카카오헬스케어는 2일 2023년 사업 미션 발표를 통해 미충족 수요에 맞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헬스케어를 활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동반자, 친구, 비서'를 기치로 내건 카카오헬스케어는 지난 1년 동안 이용자, 병원, 기업 등 각각의 고객들에게…

2027년 글로벌 시장 규모 5090억 달러 …국내기업도 비지니스 영역 확대

인공지능·빅데이터 접목,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화 가속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비대면 자동화 등 IT 테크 기술들이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되며 의료산업 첨단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IA(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7년 5090억 달러(약 63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