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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심

아픈 척 동정심 얻는 허언증 ‘뮌하우젠 증후군’

허위로 보이는 글이나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댓글이 있다. “어디서 자작나무 타는 냄새 나지 않나요?”라는 표현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꾸미는 ‘자작(自作)’과 동음이의어인 나무의 이름에서 착안한 말이다. 자작극을 펼치거나 허언증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비꼴 때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허언증도 종류가…

연인이 사이코패스라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이코패스는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다. 영화 한니발에 등장하는 입마개 한 렉터 박사의 모습이 사이코패스의 전형적인 이미지일 정도로 섬뜩하다. 더욱 소름 돋는 사실은 사이코패스는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점이다. 항상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 현재 연애 중인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사이코패스일 수도 있다.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위선자가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이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죄가 드러났을 때 보통 어떤 태도를 취할까. 방어적인 제스처, 무응답 혹은 공격성으로 답한다. 태연하거나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보다는 겸손하고 숙연한 자세로 눈물을 흘리거나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태도는 '악어의 눈물'이라는 오명을 산다. …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어른은 더 너그러워져 (연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인의 날 등이 몰려있는 5월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달이다. 이 가운데 어른은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동정심이 더 많이 생기고 자선단체에 기부할 확률도 최대 2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의 존재만으로 어른의 의사결정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미로, 아이들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