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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피질

예상치 못한 소리에 대한 생쥐 반응 연구...뇌 성장에 따라 반응 달라져

“깜짝이야!”했다가…나이들수록 무덤덤 안 놀라, 왜?

아이일 때는 온 세상이 놀라움으로 가득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크게 놀랄 일이 줄어든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던 이러한 현상이 뇌가 '놀라움'을 배우고 성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이 동물 실험을 통해 놀라움을 느끼는 자극에 대한 뇌의 반응이 성장과 함께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미국…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뇌가 멍 때릴 수 없는 과학적 이유

[건방진 퀴즈] “아무 생각하지마!” 뇌는 멍 때릴 수 있다? vs 없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15 Q. 아무 생각도 없는 상태... 뇌는 과연 '멍' 때릴 수 있을까?  ① 있다 ② 없다  잠시 눈을 감아보자.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기 시작할 거야. 최근 끝내지 못했던 일이나, 앞으로의 걱정들, 억울했던 일들, 지나간 과거들, 지금 하고 싶거나 먹고 싶은 것들, 주변사람들의 얼굴, 좀 전에 들었던 노래,…

대뇌피질 얇아지면서, 치매 위험 증가

대기오염 때문에 계산력·기억력 나빠진다

공기의 질이 나쁠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김창수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내용이다.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피질 두께를 얇게 만들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대기오염 물질은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 염증을 만들고 몸 전체에 다양한 질환을…

자페증 환자의 대뇌피질에서 유전적 원인의 변화 발생

‘우영우’의 뇌, 어떻게 다를까?

올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인해 널리 알려진 자폐증은 이전 생각보다 더 포괄적인 장애이며, 대뇌피질 전체를 아우르는 뇌의 변화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새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뇌피질은 대뇌 바깥층을 감싸고 있는 2, 3㎜ 두께의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회백질로 인간의 인식과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네이처》에 발표된 된…

말 배우기 전 젖먹이 아기, 색깔 구분 가능하다

아직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젖먹이 아기가 가진 분별력은 어느 정도일까. 연구에 따르면 태어난 지 몇 달 안 된 아기들도 색깔을 분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본 도호쿠대학교와 주오대학 공동연구팀이 언어 습득 전 단계인 생후 5~7개월 사이 유아들을 대상으로 색깔을 감지하는 능력을 연구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뇌가 건강한 노인 ‘슈퍼에이저’ 되려면?

요즘은 환갑 넘은 나이를 노인이라 부르지는 않지만, 60대에 접어들면 이전보다 체력 저하나 기억력 감퇴 등을 경험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런데 환갑을 훨씬 지나고도, 젊은 뇌 나이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기억력을 가진 '슈퍼에이저(SuperAger)'들 …

밥 빨리 먹으면 안 돼… 적당한 식사시간은?

식습관은 건강을 결정짓는 주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신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루 챙겨 먹는 것은 건강 유지의 기본이다. 또한 무엇을 먹느냐 만큼 중요한 게 어떻게 먹느냐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시간이 짧은 편이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시간이 5분미만은 7%, 5분~10분미만은 44.4%,…

치매, 어떻게 막을까…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100세를 살아도 수십년 간 치매에 시달리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할 수밖에 없다. 가족들에게도 고통을 안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위해서는 치매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치매 예방에 대한 국내외의 수많은 연구논문이 나왔지먄 공통적인 것은 역시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자야하는 이유

아침에 아내가 잠자리에서 잘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너무 타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성이 남성보다 잠을 더 필요로 하며, 더 요구되는 시간은 평균 20분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센터 연구팀이 중년의 남녀 2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잠이 더…

알츠하이머 유발인자, 뇌 속의 이상단백질 때문?

알츠하이머 질환이 유전되는 한 가족의 유전자를 추적한 스웨덴 웁살라대학의 연구결과가 알츠하이머 유발 인자에 대한 오랜 논쟁에 기름을 부었다고 미국 건강의학 매체 스탯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사이언스 중개의학’지에 개재된 이 논문은 40대 초반에 알츠하이머 증세가 대를 이어 발생한 남매와 그 사촌의 DNA에서 18개 유전문자가 삭제돼…

분노할 때 우리 몸에선 어떤 일이?

분노는 일상에서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의 하나다. 누구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분노를 느끼는 동안 우리 몸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누군가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비교적 사소한 일부터 사랑하는 사람이 배신을 하는 보다 심각한 일까지 다양한 요인이 분노를 유발한다. 분노는 위협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요인에 반응해 나타나는 감정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