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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중·노년층에 비해 잔여 투병기간 많아 더 위험

짠단짠단 마라탕후루 막 먹다간?…젊은 당뇨, 5년 새 40% ↑

'마라탕후루'는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를 먹는 것을 말한다. MZ(20·30)세대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이다. 다만 유행한다고 해서 이 음식들을 무작정 먹다가는 건강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들 두 음식은 염도와 당도가 매우 높은 탓이다. 고칼로리, 고당식 등 식습관, 생활습관의 변화로 40세 미만 젊은 성인에서 '젊은 당뇨'를 앓는 경우가…

자간전증, 당뇨 등 임신 합병증으로 커진 조기 사망 위험 40년 넘게 지속돼

임신 때 ‘이런’ 건강 문제…조기 사망 위험하다고?

임신 시 앓았던 합병증 등 건강상 문제의 영향이 수십 년이 지나도 이어져 조기 사망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JAMA 내과학 저널(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주요 합병증을 경험한 여성의 사망 위험이 증가하고 출산 후 무려 40년 이상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40세 이상 성인 3만명 8년 추적결과, 비만-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저녁에 운동이 가장 효과적

뚱뚱한 사람, ‘이 시간’에 운동하라!…일찍 죽을 위험 61% 뚝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을 위해 중요한 활동이다. 언제 운동하느냐, 이 운동 시간대도 건강에 차이를 만들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대규모 연구가 이뤄진 가운데 특히 뚱뚱한 사람들에게 오후 6시 이후 저녁대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대학교 운동 생리학과 안젤로 사백 박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약…

김광원 회장 "당뇨병 꾸준히 증가...이에 후원한 허벌라이프에 감사"

한국허벌라이프, 한국당뇨협회 9년 연속 공식후원

한국당뇨협회가 건강·웰니스 뉴트리션 기업 '한국허벌라이프'와 9년 연속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달 29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한국허벌라이프의 당뇨 예방·홍보 활동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지난 2016년 한국당뇨협회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8년간 대국민 당뇨 예방과…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콜레스테롤 낮춰

3040 젊은층 건강 앗아가는 ‘이 증상’…유산균이 도움된다고?

콜레스테롤은 몸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소화액인 담즙을 만들기도 하며, 여러 호르몬 및 비타민 D등을 생성하는데 재료가 되는 요소로 몸에 꼭 필요하다. 몸은 그 요구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20%는 음식섭취를 통해 주로 흡수되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가 치매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노력으로 어느 정도 예방 가능

치매 안 걸리려면…英연구진 “가급적 ‘이것 3가지’ 피하라”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를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44~82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 명의 뇌 스캔 및 기타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비교하고, 이러한 요인이 치매와 관련된 특정 뇌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태아기, 유아기 등 어린 시절 담배 노출이 제2형 당뇨 발병 위험 높여(연구)

태아 때 부터 담배 연기 맡으면…커서 ‘이 병’ 걸릴 위험 높아

너무 이른 시기에 담배에 노출되면 성인이 된 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심장협회(AHA)' 연례 역학·예방과 생활습관 및 심장 대사과학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태아기나, 유년기, 청소년기에 담배에 노출되는 것이 이후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 23일 '당뇨병 관리자 연수강좌' 개최

“당뇨관리법, 이렇게 바뀝니다”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회장 강양호·부산대)가 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서 ‘2024 당뇨병 교육자 연수강좌’를 연다. 오전에 열리는 연수강좌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진일보한 제1형 당뇨 관리법”. 함종렬(경상국립대) 김상수(부산대)가 좌장을 맡아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NAFLD에서 MASLD까지’(배지철·성균관대)…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부부가 함께 만성질환 관리해야"

부부는 ‘병’도 닮는다?…만성질환 함께 앓을 가능성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부부는 만성질환도 닮는다?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배우자는 만성질환을 함께 앓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는 △식습관…

[바이오VIBE]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

바이엘, 신약 세대교체 가속화…재도약 이뤄낼까

독일 소재 글로벌 빅파마 바이엘 그룹이 강력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은 항혈전제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자렐토'를 필두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시장에 세계 5대 제약사 중 한 곳으로 분류된다. 제약사업부 혁신을 위한 변화의 첫 단추로 작년 11월, 바이엘 코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대표가 선임됐다. 최근 코메디닷컴과 만난 바이엘…

세브란스병원 이용호 교수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과활성화 직접 작용 주목"

투석 늦추는 신약 ‘케렌디아’ 처방권 진입…치료 확 바뀔까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 신장병에 새로운 치료 옵션이 처방권에 진입했다. 말기 신장병에 주요 원인으로 당뇨병이 지목되는 가운데,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는 신장병의 진행을 막고 심혈관계 보호효과를 검증받은 혁신신약으로 평가된다. 15일 바이엘 코리아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치료제 케렌디아 급여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어큐체크' 스마트 기술 공개...유럽 CE 인증 신청

로슈, 인공지능 기술 적용 연속혈당측정기 첫선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예측해,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로슈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당뇨병 첨단기술 및 치료에 관한 국제회의(the International…

온 가족이 함께 나서 도와야...계단오르기, 걷기 등 일상 속 습관 중요

어릴 때 살, 다 키로 간다고?…다 ‘병’됩니다! 소아비만 비상

"나중에 크면 살이 다 키로 갈 거야" 이 말은 통통한 아이들에게 덕담처럼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전문가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아는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 여아는 같은…

내년 제품 패키지 변경 작업 돌입, 분사 마무리 예정

인슐린 주사기 명가 벡톤디킨슨, 당뇨사업부 ‘엠벡타’로 분사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기업 벡톤디킨슨(이하 BD)의 당뇨사업부가 엠벡타로 분사해 나온다. 7일 엠벡타코리아는 BD코리아로부터 분사해 당뇨사업에 집중하는 새로운 독립법인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당뇨사업 100주년이 되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 독립법인화 작업을 공식화하고 당뇨사업 전문기업으로 새출발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엠벡타는 BD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팀 연구

당뇨병에 ‘이것’까지 있으면…심혈관 질환 위험 4.5배 ↑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시에 앓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4.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병의 환자 수는 2017년 28만3038명에서 2021년 40만5950명으로 5년 새 약 40% 증가했다. 그간…

7년 뒤와 12년 뒤 혈당 조절, 약물 의존, 체중 감량에서 더 우수

“2형 당뇨병엔 약물치료보다 비만수술이 효과적”

‘비만수술’로 불리는 체중감량 수술이 인슐린, 메트포르민 등의 약물을 통한 비수술적 관리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효과가 더 좋고 장기간 약물 사용도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및…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 연구팀

무서운 ‘유전자’ 찾았다…소아당뇨 위험 최대 5배 높아

20세 미만에 발병한 2형 당뇨병은 성인기 발병한 것과 유전적 특성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유전자 변이라도 소아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당뇨 발병 위험이 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형 당뇨병은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는 병이다. 대표적인 성인병이지만 최근 20세 미만에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적색광 노출, 미토콘드리아에 영향...식후 혈당 급증 막는데 도움

“이 조명 쬐면 혈당 낮아진다?”…당뇨병 혈당관리에 도움

붉은색 조명을 쬐는 적색광 요법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생명광학저널(Journal of Biophotonics)》에 발표된 영국 런던시티대 연구에 따르면 적색광 요법이 건강한 참가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아니지만 연구진은 해당 요법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극도의 추위에서 음경도 동상에 취약...물집, 진물, 악취 등 생기기도

男 중요부위 ‘그곳’도 얼어붙는다…동상에 걸린다면?

극도의 추위에서 남성의 중요부위인 음경도 얼어붙을 수 있을까. 실제 가능하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스웨덴의 스키 선수 칼 하프바르손이 경기 도중 음경이 얼어붙은 경험을 공유했다. 2023년 핀란드 스키 빌리지 루카에서 열린 스키 20km 경기를 완주한 후 나온 이야기다. 당시 영하 15°C의 추운 날씨를 견뎌내며 경기를 치른 그는 스웨덴…

몸이 단식중이라 인식하게 만드는 '단식모방식단'...생물학적 나이 2.5살 더 낮춰

“이렇게 먹어라! 신체나이 2.5살 더 젊어져”…어떤 식단이길래?

몸에 거짓말을 쳐보자. 단식은 아닌데 단식 중이라고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먹으면서 단식 효과를 내는 단식모방식단(fasting-mimicking diet, FMD)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신체 나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론 나타났다. 면역계 노화 징후 및 인슐린 저항성, 간 지방을 줄여 생물학적 연령을 낮출 수 있다는 얘기다. 단식모방식단이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