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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

폭력성, 반사회적 행동 가능성 높아

‘저녁형 아이’…뇌 백질 발달 늦어(연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성장기 아이들은 뇌 모양이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패턴이 올빼미형으로 바뀌는 아이들은 나중에 행동 문제가 생기고 뇌 발달도 아침형인 아이들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멜버른 신경정신의학 센터 연구진은 200여 명의 십대 청소년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수면 습관과 정서 및 행동 웰빙에 대한 일련의…

임신 후반기 스트레스, 아기 철분 흡수 방해 (연구)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독일에 거주하는 임산부 164명을 대상으로 했다. 출생 시 측정한 태아 107명의 제대혈 철분 한도를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만성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임산부의 태아의 경우 철분 흡수율은 무려 15% 감소했다. 이러한 영향은 태아가 남아일 경우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말 안듣는다고 혼내면, 아이 뇌 쪼그라든다

학대로 보기에 어렵지만 어릴 때 부모에게 거칠게 훈육 받은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어서 뇌 구조가 더 작게 나타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모의 거친 훈육이 아이의 뇌까지 쪼그라들게 만든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사브리나 서프렌 박사팀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거친 양육 태도가 아이의 불안감과 뇌에 미치는 영향 사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