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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발달

규칙적인 일상이 충분한 수면으로 이어지고 뇌 발달에 기여

자녀 규칙적 생활 중요한 진짜 이유…뇌가 ‘이렇게’ 변한다

어린 자녀와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일정한 취침시간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등 규칙적인 일상을 지키는 것이 아이의 수면을 개선하고 결국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연구진은 다양한 생활 환경을 가진 5~9세 어린이 94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미숙아 뇌 발달, 이것 먹이면 개선 (연구)

미숙아로 태어났어도 모유를 많이 먹으면 뇌의 발달 수준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숙아는 보통 학습과 사고에 중요한 대뇌피질(cerebral cortex)이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지만 모유를 많이 먹으면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의 뇌와 유사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출생부터 성인기까지 조산아의 경과를 관찰하는 데어월드…

임산부가 겪는 가정 폭력, 태아 뇌 구조도 바꿔 (연구)

임신 중에 가정폭력을 겪으면 뱃 속 태아의 뇌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배스대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임신 기간 동안 배우자로부터 폭력을 당한 산모의 아이들은 뇌 구조에 변화가 있었으며, 그 영향은 남녀 아이 사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신 중…

정수리에 위치한 두정엽 뒤쪽 부위 활동성 떨어져

자폐증, 눈 마주치기 힘든 이유(연구)

자폐스펙트럼장애(ASD)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꺼린다. 그 이유를 규명한 연구가 나왔다. 온라인 과학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ASD가 있는 17명의 건강한 성인과 ASD가 없는 19명의 성인이 짧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연축행동, 소뇌증, 발달장애 등 주요 증상 변이 동물모델로 확인

희귀 뇌발달 질환 ‘웨스트 증후군’ 원인 밝혀져(연구)

희귀 뇌 발달 질환인 웨스트 증후군(West syndrome)의 새로운 원인이 밝혀져 치료에 대한 희망의 길이 열렸다. 뇌전증 중 하나인 ‘웨스트 증후군’은 신생아 1만 명당 6명 미만에서 발생하는 희귀 뇌 발달 질환으로 소아 뇌전증 환자의 2%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뇌전증 유병률은 약 1%로, 약 20%가 20세 미만 소아 뇌전증…

폭력 영화, 정말 공격성 부추길까?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나 게임이 공격성을 부추기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논문에 따르면 폭력영화가 특정 뇌 부위를 자극하기는 하지만 적대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이 표출되는지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대 넬리 알리아-클라인 교수 연구팀은 공격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폭력…

[날씨와 건강] 운동 근육 키우듯, 뇌의 근육도 운동으로 단련

에어로빅보다 뉴로빅… 뉴런 운동으로 뇌 건강 지키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낮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운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다.…

[위드펫+] “네가 있어 행복해” 반려견이 주는 정서적 효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는 2019년 591만 가구에서 2020년 638만 가구로 부쩍 늘었다. 아이들의 성화에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정도 꽤 많다. 자녀가 반려견을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는 굳은 약속을 하곤 한다. 우리 아이와 반려견, 유대감을 쌓고 가족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 지난 2017년 미국 플로리다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학술지 ≪사회발달≫에…

육아에 열심인 아빠, 뇌 구조가 다르다 (연구)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남성은 뇌의 시상하부가 더 크다는 연구가 나왔다.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분비를 조절, 체온과 수면 리듬 등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핵심 기관. 식욕과 성욕을 조절하며 감정적 반응을 통제하는 역할도 한다. 영국 에섹스대 연구진은 5~6세 자녀가 있는 남성 50명의 두뇌를 살폈다. 설문조사에서 자녀를 돌보는 데…

조용히 찾아오는 ‘고지혈증’… 혈관 관리법은?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해롭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성인병이 연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 '이상지질혈증'은 무엇일까.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또 무엇일까? Q. 콜레스테롤 성분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은 '지질'을 의미한다. 우리…

‘애 봐주는 비디오’가 애 잡는다.

“동영상이 이렇게 해로운줄 몰랐어요.” 주부 김모씨(31·서울 강남구 역삼동)가 병원 정신과 진료실에서 흐느끼며 한 말. 두살바기 딸이 뇌발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진단받은 것. 딸이 ‘엄마’ ‘아빠’를 발음하지 못하고 엄마의 눈을 마주치지 않을 때만 해도 ‘설마’했다. 의사는 “오빠를 따라 틈만 나면 영어학습 DVD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