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 처럼 포근했던 주말과는 달리 25일 월요일 부터는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오후부터 중국 상하이 쪽에서 접근해오는 저기압으로 인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이에 25일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몸도…
따뜻한 ‘녹차’ 한잔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건강 효능을 선사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유해 산소를 없애 주고 몸의 수분을 지켜 준다. 국립암센터는 “녹차의 중요한 성분인 폴리페놀성 화합물 카테킨(catechin)은 항암과 항균 효과, 심장병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고 했다.
카테킨은 녹차의 씁쓸하고 떫은 맛을 내는 주요…
임신이 노화를 촉진하지만 출산이 이뤄지면 원상태로 되돌아가게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과 독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임신과 노화는 통증과 고통만이 전부가 아니다. 아기를 낳는 것은 임신한 사람의 DNA에 있는 특정한 화학적…
바이오해커 브라이언 존슨...안티에이징 국가 설립 계획 발표, 글로벌네트워크 국가로 시작할 것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회춘 실험을 진행 중인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이 '마이크로 국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피자, 도넛, 술을 먹으면 불법이 되는 안티에이징 국가를 만들 계획이라는 것.
46세의 브라이언 존슨은 17세인 아들과 피를 교환하고 발기 상태를 추적하는 등 기괴한 시도로 이미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가로 변신한 그가 이제는 노화를…
건강한 음식을 먹으면 뇌가 건강해지고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건강한 식이요법이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고, 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DIY 생물학으로도 알려져 있는 바이오해킹(biohacking)은 건강과 웰빙을 최적화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유전적, 식이적, 행동적 변화를 통해 인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일련의 기술을 말한다. 생물학, 유전학, 의학, 기술의 원리를 바탕으로 신체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운동이다.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개선하고 전통…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 권역은 ‘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과거와 달리 입술이 얇아졌다면 노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노화는 신체 곳곳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입술에도 발생한다. 노화가 진행할수록 입술의…
‘노화방지’
이 말을 들으면 우리는 종종 주름 없는 얼굴을 떠올린다. 하지만 의학적 의미의 노화방지는 단순히 피부가 쳐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성인병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젊은 사람의 생체 반응이나 구조와 비슷한 상태로 회귀하는 것까지 모두 노화방지의 범위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미국…
개인마다 다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남의 의견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며 고집 센 모습을 보이는 것이죠. 매번 “내 말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 이유가 뭘까요?
이전보다 고집이 강해진 것은 일종의 노화 현상입니다. 뇌의 연결망인 시냅스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줄어듭니다. 우리는 600억~1000억개의 뉴런을…
동국제약은 7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과 함께하는 기억력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년 이후 감퇴하는 기억력, 집중력, 주의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ARCD)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중년 이후에…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더 천천히 늙고 더 오래 사는 경향을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2년 동안 추가 교육을 받을 때마다 노화 속도는 2~3% 느려지는 것으로…
몸에 거짓말을 쳐보자. 단식은 아닌데 단식 중이라고 인식시키는 방법으로, 먹으면서 단식 효과를 내는 단식모방식단(fasting-mimicking diet, FMD)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면 신체 나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론 나타났다. 면역계 노화 징후 및 인슐린 저항성, 간 지방을 줄여 생물학적 연령을 낮출 수 있다는 얘기다.
단식모방식단이란 미국…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옛말이 있다. 인간이 오감을 통해 받아들이는 외부 정보 중 75% 이상이 눈을 통해 들어올 정도로, 눈은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다.
고령층은 눈의 노화, 노인성 안질환 등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는 인지 기능 손상, 우울감 증가, 삶의 질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두 눈의 시력이 0.5…
주름이나 트러블 없는 매끈한 피부는 모든 여성의 희망이다. 이를 위해 어떤 화장품을 써야할 지만 고민하고 있다면 조금 생각을 바꿔보자. 화장품이나 시술도 중요하지만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생각보다 효과가 좋은 피부 관리법은 바로 피부에 좋은 음식을 찾아 꾸준히, 그리고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칙칙한 피부톤, 각질,…
푹 잘 잔 것 같은데 다크서클이 사라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눈 밑이 칙칙해 인상까지 달라지게 하는 다크서클, 대체 왜 생기고 이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미국 건강정보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이 피부과 전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정리한 다크서클을 향한 궁금증과 해결 방법을 알아본다.
원인…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TV를 즐겨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화면 속에 또 다른 개가 나올 때 반려견들이 좋아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연구팀이 전 세계 31개국에서 1246명의 반려견 가족에게 받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내용이다.
이 결과, 반려견 10마리 중 9마리가 TV 프로그램에 관심을…
흔히 노년을 버티는 힘은 근육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유산소 운동은 물론이고 근력운동도 병행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최근 근육이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심혈관질환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근감소증(Sarcopenia)’과 대사질환과 복부비만이 겹칠 경우 그 위험성은 더 커진다는 연구 내용이다. 이 연구는 최근…
이르면 올해 말, 우리나라도 ‘초(超)고령사회’에 진입한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것. 길거리 지나가는 다섯 명 중 하나는 65세 넘은, 노인이란 얘기다.
여기까지 24~25년 걸렸다. ‘고령화사회’(7% 이상)를 2000년(7.4%)에, ‘고령사회’(14% 이상)를 2018년(14.3%)에 진입한 것을 감안하면…
배우 한예슬이 최근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예슬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My Love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예슬은 “내 SNS를 보고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예슬 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늙지 않고 잘 지내실 수 있어요?’ 이런 이야기들”이라며…
영국의 공주 유제니와 해리 왕자 등 영국 왕족과 셀럽을 고객으로 둔 영양전문가 가브리엘라 피콕(우측 사진)은 올바른 식단을 통해 노화의 징후를 되돌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에 빠지는 건 당연하다고 말하면서도, 간단한 변화로 2주 만에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크푸드, 흡연, 알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