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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

불안, 공격성… ‘트라우마’ 있다는 이상 징후 6

누구든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을 만날 수 있다. 충격적인 사건은 한번이라도 겪고 나면 정신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정신적 트라우마’ 또는 ‘정신적 외상’으로 불리는 이런 손상은 이후 수 년에 걸쳐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물론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을 겪을…

공격적 행동할 때는 물론 다른 생쥐의 공격적 행동 볼 때도 발화돼

생쥐 뇌 시상하부에서 ‘거울 뉴런’ 발견

자신과 타자의 거리를 없애고 공감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추정되는 뇌 내 신경세포를 ‘거울 뉴런(거울 신경세포)’이라고 부른다. 거울 신경세포는 주로 사회적 행동을 조절하는 대뇌피질에서 발견됐다. 생쥐의 시상하부에서도 거울 신경세포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상하부는 뇌 발달 단계 초기에 형성되는 뇌줄기에 속한다는 점에서 동물이 서로를…

반려견과 같이 잔다면? 좋은 점 vs 나쁜 점

사람의 좋은 친구인 반려견. 같은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는 건 좋은 생각일까? 많은 사람들이 기르는 개를 침대에 들이지만, 이를 비위생적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미국 워싱턴 소재 수면재단(Sleep Foundation) 전문가들은 반려견과 함께 자는 건 ‘개인의 결정’이라고 말하며, 사람들이 정보에 근거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몇…

과도한 경쟁심이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4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보상을 받는 것은 합리적이다. 경쟁은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키는 측면도 있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공한 여성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쟁에서 승리했던 어렸을 때의 기억이 그들의 성공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경쟁에서의 승리는 성공뿐만…

폭력 영화, 정말 공격성 부추길까?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나 게임이 공격성을 부추기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논문에 따르면 폭력영화가 특정 뇌 부위를 자극하기는 하지만 적대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이 표출되는지 여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대 넬리 알리아-클라인 교수 연구팀은 공격적인 기질을 가진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폭력…

왜 우리는 가까운 사람에게 더 상처를 줄까

우리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일상에서 짜증을 가장 많이 내게 되는 상대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형제나 자매간의 다툼, 엄마에게 내는 짜증 등이 바로 이러한 경우다. 미국 조지아리젠츠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이 이러한 행동을 ‘일상적인 공격성’이라고 칭했다. 상대에게 공격적 성향을…

콜레스테롤 약, 여성의 성질 나쁘게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먹는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여성의 공격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마르고 공격적인 기질을 촉발시킨다는 것이다. ‘미국공공과학도서관저널(Journal PLOS ONE)' 온라인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타틴을 복용하는 남성은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 줄어든다. 반면…

상대의 마음 읽는 게 유난히 힘든 사람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은 성관계, 출산할 때는 물론 애인의 눈을 응시하거나 애인을 껴안을 때도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신뢰감을 높이고 친사회적·도덕적 행동을 촉진하고, 공격성과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 그런데 이 옥시토신의 수치가 낮으면 공감력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혹시 이 사람 사이코패스? ‘이런’ 행동 살펴라 (연구)

행동만으로 사이코패스인지 구별해낼 수 있을까? 공식적으로 진단하는 건 불가능하겠지만, 사이코패스인 사람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하는 중에 몇 가지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고 한다. 전문가 인터넷 포럼 ≪Big Think≫에서는 특정 행동이 의사소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사이코패스가 대화 중 보이는 비언어적 행동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정신적 휴식이 필요한 상황 7

원치 않지만 강제적으로 워크홀릭(일벌레)이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로 인해 육체도 힘들고 정신적인 피로도 역시 매우 높다. 몸이 아플 땐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한다. 마찬가지로 정신 건강이 위태로울 때도 휴식이 필요하다.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주요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개는 어떤 사람을 잘 물까?

개에게 물린 피해자가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가 '무는 행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친근하고 친숙한 동물인 개가 사람을 무는 이유는 뭘까. 만약 개가 누군가를 물었다면 이 개는 과거에도 사람을 문 경험이 있을 확률이 높다. 상습적으로 사람을 무는 개가 있다는 것이다.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운동하는 아이가 공부 잘하는 이유?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이의 운동 능력과 학업 간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하게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어떠한 원리에서인지 알아본다. ◆학업 능률 향상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많이 하면 공격성이 줄어들고…

자기애 강한 사람, 상대방 ‘패배자’ 만들려 한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하고 싶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불편하게 이어져온 관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자아도취증에 빠진 애인과 관계를 끊고 싶지만 끊을 수가 없다.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와 현명하게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기애가 지나쳐 우월감과 자만심에 사로잡힌 나르시시스트는 대인관계를…

화가 자주 난다면?… 분노를 부르는 질병 9

몸이 아프면 누구나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심하게 화를 내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질환들이 감정 조절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뇌졸중 뇌졸중 환자 중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서 감정…

폭염, 정신병동 환자들 공격성 ↑ (연구)

지구의 기상이변이 정신건강 부문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폭염이 정신건강 병동에서 환자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더운 날씨와 환자들의 문제적인 언행 사이에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최근 영국 왕립정신과학회의 ‘BJPsych Open’ 저널에 발표된 연구다. 독일 신경정신과병원(ZfP…

서울대 연구팀 “계획적 공격, 사이코패스 요인과 연관”

-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 충동적이거나 계획적 - 계획적 공격성은 약물만으로 치료 어려워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자 병명까지 변경됐다. 그런데 최근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이 다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조현병 환자의 공격성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이든 부모 둔 아이, 불안-공격성 덜하다 (연구)

1995년 이래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평균 초산 연령, 즉 첫 아이를 낳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우리 사정도 마찬가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한국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은 31.6세다. 2015년 기준 OECD 국가 여성들의 평균 초산 연령 29세보다 2년가까이 늦다. 이런 추세는 대개 우려를 불러왔다. 엄마가 고령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