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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④

“골다공증약은 뼈를 오히려 더 약하게 만든다”

"모든 약은 독이다." 의대 재학시절 약리학 첫 시간에 들었던, 약물학의 아버지 파라셀수스의 명언이다. 필자는 아직도 이 말이 유효하다고 생각하기에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을 최소로 한다. 골다공증약의 주성분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본래 19세기 중반부터 금속 표면에 칠하여 녹을 방지하는 방청제(防錆劑, anticorrosive)로 각종 산업에 사용되어 온…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효과 거의 없어...완경기 여성 뼈 건강은 중요

영양제 단짝, 비타민D-칼슘…암 위험은 줄지만 ‘이것’효과 없다고?

함께 섭취하면 특히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D와 칼슘, 이 두 영양소가 완경기(폐경기)가 지난 여성에게 꼭 필요하기는 하나 이를 보충하기 위한 영양제 섭취가 수명 자체를 늘릴 만큼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암 사망률 줄고, 심장병 사망률 늘어 최근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송무호의 비건뉴스] 골다공증의 불편한 진실(2)

“현재의 골밀도 검사는 문제가 많다”

현재 논란이 되는 골다공증 진단 기준인 골밀도(BMD, bone mineral density) 수치는 1994년 거대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스터디그룹(study group)에서 건강한 20대 후반 여성의 골밀도를 정상의 기준으로 잡고 그 기준에서 1.0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아래를…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유익한 운동, 매일 30분만 해도 효과

매일 30분씩만 운동…몸에 어떤 놀라운 변화가?

건강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력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바빠서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30분은 어떤가?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머지않아 많은 면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나에게 투자하는…

여름 햇양파, 꼭 챙겨먹어야 하는 이유 6

6월부터 출하되는 여름 햇양파는 일년 중 가장 신선하고 맛도 좋다. 생으로 먹어도 좋을 만큼 양파 특유의 매운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밥상을 더 건강하게 하는 식재료이다. 양파가 피를 맑게 하고 혈관 건강에 좋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양파 100g은 약 40칼로리로 열량이 낮은 반면,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

칼슘 보충제 및 체중부하운동으로 뼈 강화하는 보완조치 필요

“비만수술 받은 청소년, 뼈 건강 조심해야”

청소년 시기 체중감량수술을 받을 경우 골밀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2~19세 청소년의 22%가 비만인 미국에서는 비만이 점점 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칼슘만 중요? ‘뼈 건강’ 위해 챙겨야 할 7가지

나이 들수록 ‘뼈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매일 뼈에 좋은 우유도 마시고, 칼슘 보충제도 챙겨 먹지만, 정작 뼈에 좋은 것은 칼슘만이 아니다.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고 몸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다른 영양 성분도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칼슘 섭취 이외에, 뼈 건강을 위해 꼭 챙겨야할 영양 성분과…

한 번 골절되면 재발도 잦아

여성 환자 비율 90%…골다공증 위험한 이유는?

골다공증은 고령일수록, 폐경이 지난 여성일수록 생기기 쉽다. 다만 실제로 발생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꼽힌다.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골절의 위험도 커져 조기 진단과 식습관·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의 강도와 밀도가 떨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 오해와 달리 뼈는 성장이 멈춰 있는 조직이…

골다공증 골절 겪게 되면 재골절 및 2차 골절 발생 확률 2~10배 증가

“1년 내 20% 사망”…골다공증이 위험한 진짜 이유

부쩍 오른 기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등산이나 나들이 등의 바깥 활동은 기분 전환과 건강 증진에 매우 좋지만 평소 골다공증을 앓고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낙상으로 인해 손목, 척추 및 고관절 골절로 병원을 찾는 골다공증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국내 골다공증 환자 수는 100만 명을…

생리 불규칙해지며 호르몬 분비 변화하는 '완경이행기'

생리가 점점… 폐경 전조 증상 7가지

완경이행기(perimenopause)는 생리가 불규칙해지면서 완경(폐경)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말하는데, 이 시기에는 생리를 조절하는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점점 적어진다. 연속으로 12개월 동안 생리가 없다면 완경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현재 내가 완경기로 접어들고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 건강정보 매체…

탄산음료에 뼈가 삭는다? ‘뼈’에 대한 진실 6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삭는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먼저 탄산음료에 함유된 탄산가스는 뼈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그렇다고 탄산음료가 뼈 건강에 좋다는 의미는 물론 아니다. 탄산음료를 구성하는 또 다른 성분인 ‘인과 카페인’이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나이 들수록 중요한 ‘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방치하면 척추 굽는 후유증 위험

재채기만 해도 척추골절… ‘이 병’ 조심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지고 근육이 빠진다. 노년기 골절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골다공증이다. 뼈에 쌓인 칼슘이 빠져나가고 뼈 안에 구멍이 생기는 병이다. 고령에 골절이 생기면 회복이 더디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는 ‘척추압박골절’의 위험이 커 조심해야 한다. 척추는 33개의 뼈로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다. 체중으로 인한 압력이…

체지방 줄이고 골밀도 개선

무거운 덤벨 없어도…가벼운 웨이트의 장점

웨이트 트레이닝이란 단어는 무거운 덤벨이나 벤치프레스를 드는 모습을 생각하게 한다. 무게가 가벼운 기구를 드는  웨이트 운동도 있다. 그 이점도 상당하다. 가벼운 중량으로 하는 웨이트 운동이 전신 건강에 유익한 이유를 미국 건강정보 매체 ‘예방(Prevention)’이 소개했다.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특히…

걷기 운동과 평상시에도 배에 힘주기

여성들의 워너비 ‘김혜수’,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 비결은?

'시상식의 여왕'이라 불리는 배우 김혜수 씨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16세로 데뷔해 50살이 넘도록 꾸준한 자기 관리로 건강하고 섹시한 몸매를 갖고 있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혜수 씨는 자신의 몸매 관리비결을 '걷기'과 '언제나 배에 힘주기'라고 말한다.  . 실제 배에 힘을 주는 자세는 다이어트와 복근 유지에 일정…

뼈 건강 챙길 때 주의할 점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다.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의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령에 따른 주의사항을 알아두면 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우유 속 칼슘 평균 흡수율 가장 높아

흡수율 떨어지는 노년기, 주목할 식품은?

나이가 들며 하나 둘씩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깊어진 주름과 시린 뼈마디, 자꾸 깜빡깜빡하는 기억력까지… 노년기엔 소화 기능과 영양소의 흡수율이 떨어져 음식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노년기에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국내 75세 이상 노년층의 평균 단백질…

기침이나 재채기… 허리 아픈 이유는?

요즘 감기로 기침을 하는 사람이 많다. 기침이 허리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기침을 심하게 하면 허리가 왜 아플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배에 힘이 더해져 복압이 상승하고 앞뒤로 강하고 빠른 반동이 일어난다. 허리와 디스크에 엄청난 부담을 줘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비만이 있으면 허리 부담이 늘어나고 퇴행성 변화가 촉진돼 허리…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약해진 뼈, 근육 감소…여성 갱년기 극복법

40~50대가 되면, 여성의 난소는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고 배란과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멈추게 된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완경(폐경)으로 진단한다. 이런 변화는 보통 40대 중후반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여성 갱년기란 ‘완경 전후 10년’을 말한다. 예를 들어, 50세에 완경이 된다면, 보통 45세부터 55세를 갱년기라고 보면 된다.…

암 예방, 골밀도 향상 등 효과

여성에게 양파가 특히 좋은 이유 5

양파는 여러 음식에 들어가는 필수 식재료다. 양파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맛이 난다. 양파는 100g당 36칼로리에 불과한데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는 식품으로 꼽힌다. 좋은 양파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껍질이 선명하고 잘 마른 것이다. 양파는 특히 많은 여성이 건강보조식품으로 챙겨 먹는 성분들을 제공한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