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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올해 1월부터 2년간

[취임] 대한수면호흡학회 이승훈 신임 회장

제3대 대한수면호흡학회 신임 회장에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승훈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수면관련 호흡장애질환이 현대인들의 건강 및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임을 고려할 때 학회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학회의 성장과 더불어 국민의…

성인 952만여명 10년간 추적 관찰, 음주-담도암 발생위험 연관성 입증

고려대 안산병원 박주현 교수, 제5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5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임상부교수(42세, 사진)가 선정됐다. 2019년 제정된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아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출범된 시상이다. 박 교수는 그동안 불분명했던 가벼운 음주와 담도암…

꼭 출근 때문일까? 이유 없이 불안한 이유

밤이 되면 불안해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 회사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중압감이 느껴지는 것. 만약 이유 없이 불안을 느끼거나 불안의 정도가 지나쳐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이 아닌 불안장애일 수 있다. 특히 걱정과 근심으로 학업이나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장기간…

걷다가 툭하면 발목 삐끗! 민망한 실수 아닌 ‘병’

길을 걷다가 혹은 운동을 하다가 간혹 발목을 삐끗할 때가 있다. 민망한 탓에 발목의 고통은 뒤로 한 채 금세 자리를 이동하게 된다. 발목이 꺾이는 일이 자주 있다면 발목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발목염좌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인대가 살짝 늘어난 정도로 가벼운 염증은 통증이 심하지 않아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손상된 발목 인대를 내버려…

방학 때 부쩍 큰 아이, 마냥 좋아하면 안 되는 이유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빨리 큰다고 해서 마냥 안심할 것은 아니다. 아이들의 신체적인 변화를 주의 깊게 보다가 조금이라도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성조숙증은 또래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경우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여아의 경우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전재강 쌤의 병원이용 꿀팁] ①금식 필요 없는 검사들

병원 검사 전엔 꼭 금식해야 하나요?

지난달 지인의 조카가 병원에 찾아왔다. 30대 초반의 직장 여성이었는데, 광주광역시 모병원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겨드랑이 림프샘으로의 전이도 의심됐다.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 모두 초긴장 상태였다. 광주의 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했기에 이곳 상급종합병원에선 같은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