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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의료원, 안암·구로·안산병원장 임명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정형외과 한승범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가 신임됐으며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한 신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

‘붉은 발진‧각질’ 단순 피부건조 아니라는 증상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겪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무리 로션을 발라고 건조함이 계속되고 발진까지 일어났다면, 단순한 ‘피부 건조’가 아닐지도 모른다. 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에 따르면,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 좁쌀 같은 발진으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를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건선과 건성…

명치 체한 것처럼 답답하면 위 아닌 ‘이것’ 문제

체한 느낌이 들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이 ‘위’다. 소화가 안 된다는 느낌에 소화제를 복용하거나 위내시경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명치 부분이 체한 것처럼 답답하고 통증이 있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담석은 담낭(쓸개)에 생긴 결석을 말하는데, 담낭은 간 아래쪽에 있는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담즙을 보관하는 곳이다. 담석은 심한 복통이나…

가늘어진 소변 줄기 가볍게 넘겼다가 걸리는 병

통증은 없지만, 화장실에서 이상 징후를 느낄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요도협착이다. 요도협착은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다만, 최근에 소변 줄기가 갈라지고 약해지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잔뇨감이 느껴졌다면 요도협착을 의심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달리 요도협착은 힘을 줘도 소변이 세게 나오지 않는다. 요도협착이란 방광에 모아진 소변이 몸 밖으로…

일어서다 머리가 ‘핑’…‘기립성 저혈압’ 의심해야

고혈압의 위험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저혈압은 그렇지 않다. 하지만 저혈압도 계속 방치하게 되면 고혈압 못지않은 심각한 부작용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엔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앉거나 누워있다 갑자기 일어났을 때 혈압이 순간적으로 낮아지면서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