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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선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 (전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 인터뷰

“캐나다선 의대 3명 추가 교육에도 영향평가…우린 준비 됐나?”

"과거 캐나다 한 의대에 임상 (실습)교육을 위해 3명 정도 추가 교육을 부탁했다. 그런데 해당 대학 부학장이 당장 결정하기는 힘들다 했다. 영향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3명을 추가하는 것이 현재 학생들의 임상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를 파악한 뒤 결정을 내리겠다는 설명이었다. 3명 단기간 추가 교육에도 여러 변수를 고려한 것이었다. 그런데,…

12cm~15cm 이상 높은 베개, 뇌졸중 위험 커져..높이 12cm 이하, 9cm정도가 안정적

베개 ‘이 높이’ 이상 베면…뇌졸중 위험 높아, 몇 cm 적당?

12cm이상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 혈관이 찢어져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 뇌-심혈관 센터의 토모타카 다나카 박사팀은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구부러지는 방식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를 '유럽 뇌졸중 저널(European Stroke Journal)' 최근호에 발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4가지 생활습관으로 영츠하이머 물리칠 수 있어

“MZ 치매는 영츠하이머?”…나도 디지털 치매라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2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들이 보통 일주일에 평균 약 22시간, 하루에 3시간은 인터넷에 접속한것으로 드러났다. 즉, 휴대폰을 하루 3시간은 보고 있다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는 평균적인 숫자로 우리는 시시각각 스마트폰을 만지며 자극에 노출된다. 이럴 경우,…

미일중 공동 연구팀 “간의 끈끈하고 튀는 ‘점탄성’이 간암 발생에 큰 역할”

“당뇨병 있으면…간 뻣뻣하지 않아도 간암 조심!” 왜?

간경변증이 없는 제2형당뇨병 환자도 간암에 걸릴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3배 더 높다. 당뇨병 환자에겐 간의 경직성(뻣뻣함)도 문제지만, 간의 점탄성(끈끈함과 튐성)이 간암 발생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인간과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제2형당뇨병 환자의…

치아씨드 최대 27배까지 물 흡수…반드시 불려서 섭취해야

다이어트 식품 ‘이것’…물에 안불려 먹다간 “식도 찢어져”

치아씨드는 오메가3, 식이섬유,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주목 받고 있다. 적은 양만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몸에 좋은 치아씨드를 섭취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반드시 물 등 수분이 있는 음식에 넣어 먹어야 한단 점이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미국 UCLA 헬스(UCLA…

암 연구 분야 연구자 4명 발표한 논문 철회 요청

“포토샵 흔적?” 美하버드대 의대 논문 조작, 역대급 ‘망신’

미국 하버드대 의대 산하기관이자 세계적인 암 연구 기관인 데이나 파버 암 연구소가 논문 조작 스캔들에 휘말렸다. 연구소는 데이터 조작 혐의로 6개 논문을 철회하고 31개 연구를 수정 요청 할 예정이라고 CNN 등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월 초 연구원들의 논문 내 이미지를 조작하고 데이터를 위조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Voice of Academy 7- 학회열전] 한국유방암학회

‘핑크 리본’ 전파하며 아시아 최고 학술대회 ‘봉긋’

30여년 전인 1992년 12월 외과 의사 9명이 뜻을 합쳤다. 당시 유방암은 덩치도, 젖가슴도 큰 서양인의 암으로 여겨졌고 외과 칼잡이들은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위, 간, 대장, 유방 가릴 것 없이 수술하는 게 당연시되던 때였다. 그때 젖가슴을 주로 수술하는 의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오로지 유방만 수술하는 의사도 등장했다. 권굉보(영남대),…

2021년 9월 체외수정(IVF) 시작한 동성커플...새해 몇 주 간격 출산 앞둬

“서로의 아기 임신한 女동성커플”…정자 기증자도 같아, 어떻게?

"우리는 배아를 교환했고, 이제 서로의 아들이 탄생하길 기다리고 있다!"영국에 사는 엠마일리 패트릭과 케리 오스본, 이 둘은 여성 동성 커플이다. 현재 서로의 아기를 임신하고 있으며, 내년 초에 몇 주 간격으로 출산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점은 체외수정 치료 중에 같은 정자 기증자에 의해 수정된 배아를 서로 바꿔 받아 임신했다는 것이다.최근 영국 일간…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산타클로스의 직업적 건강 위험 분석

[건방진 퀴즈]”100만 톤 선물 배달” 극한직업 ‘산타’…70대 그의 건강은?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장 바쁜 사람은? 단연 세계적 배달기사 산타클로스지! 오늘 건방진 퀴즈에서는 산타클로스가 지닌 직업적 건강 위험을 짚어보려 해. (*이 글을 읽기 전 주의 : 잠시 동심으로 돌아갈 것. 산타가 어디 있다고 이런 말도 안 되는 기사를 쓰냐고 묻지 말 것. 산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존재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폐로 작업 직원...얼굴 방사선 물질 노출, 건강 우려는?

日후쿠시마 원전 직원, 얼굴 방사선 노출…인체에 영향 줄까?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폐로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안면 부위에 방사성 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도쿄전력이 지난 11일 밝혔다.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 20대 남성은 11일 오전 11시 5분쯤부터 마스크와 방호복 등을 착용하고 2호기 원자로 건물 서쪽 실내에서 원전 2호기 주변에서 해체된…

"중장기사업 강화·급변하는 시장 환경 적극 대응"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승진

광동제약 창업주 2세 최성원(54)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부회장이 된 지 8년 만이다. 최 회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땄다.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최수부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대표이사 사장을…

여성, ‘크기’ 아닌 ‘엉덩이에 대한 허리 비율’로…남성, ‘둔부 대퇴부 지수(GTI)’로 각각 평가

“엉덩이 큰게 좋다?” 가장 매력적인 비율…남녀 차이는?

"엉덩이가 큰 그녀는 내가 좋댔어" 라고 시작하는 릴러말즈와 토일의 노래는 '병맛' 가사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서양에서는 엉덩이가 큰 여성을 매력적으로 보기도 한다. 신체 형태 중 특히 엉덩이가 큰 여성을 선호하는 것은 출산과 관련한 수천년에 걸친 진화적 관점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진화 측면이 아니더라도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엉덩이는…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의사와 로봇, 누구에게 수술받고 싶나요?

심각한 병에 걸려 수술을 눈앞에 두고 있을 때 주치의가 묻는다. “제가 수술하기를 바랍니까? 아니면 로봇이 수술하기를 바랍니까?” 아직까지 대부분은 ‘사람’을 택할 것이다. 로봇은 곧 ‘기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로봇이 공장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TV에서 익히 보았지만, 로봇이 사람의 몸을 절개하고 그 안의 내장에 어떤 시술을 한다는 것은…

美 여성 몸 속 52개 자석 임플란트 ...자석을 이용해 특별한 능력도 키워

“다 붙는다” 52개 자석을 몸속에…세계신기록 ‘자석인간’ 女화제

자석인간? 사이보그? 온 몸에 자석 임플란트(치과 뿐 아니라 몸에 이식된 물체를 뜻하는 용어)를 이식한 여성이 2월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등재됐다. 그의 몸에 들어간 임플란트만해도 52개다. 미국 뉴욕 일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테하차피 출신의 아나스타샤 씬(48세)은 현재 신체에 가장 많은 기술 임플란트를 이식한 여성으로 기네스…

에너지 드링크 등 탄산음료 속 카페인·설탕이 충동성-작업 기억력 영향

콜라 많이 마신 어린이, 술도 빨리 마신다

에너지드링크를 비롯한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음주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9~10세의 미국 어린이 2092명의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다. 분석한 결과 매일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를 마신 어린이들이 1년 후 음주를 시작할 확률이 2.04배나 높았다.…

[선출] 대한정형외과학회 한승범 차기 이사장

고려대 안암병원 한승범 원장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부터 1년이다. 한승범 차기 이사장은 "비정상적인 수가와 어려운 의료환경과 필수의료 부재 등의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회 회원의 권익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범 차기 이사장은 무릎과 고관절…

정서적 심리적 불안감 평생 갈 수도

아이에게 소리 ‘꽥!’, 신체적 학대 맞먹는다

말썽을 피우거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를 큰 소리로 꾸짖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더라도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말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는 부모도 있다. 그런데 학술지 《아동 학대 및 방임(Child Abuse & Neglect)》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언어로 위협하는 것은 성적 또는 신체적…

간식류 칼로리만 평균 360Kcal...저열량 간식 먹는 것이 관건

휴게소 간식 유혹…먹다가 차에서 ‘급똥’오면?

차가 많이 막혀 답답하기만 한 귀성길. 휴게소의 간편하고 다양한 먹거리는 그런 귀성길 피로를 날려주는 사막의 오아시스격이다. 사람들은 휴게소에서 식사를 하고도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구매해 먹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음식들, 명절 음식만큼 칼로리가 높다는 것이다. 무심코 먹다간 칼로리 폭탄을 맞게 된다. 휴게소 음식들, 너의 칼로리는?…

가톨릭대 연세대 공동 연구 결과 “백반증 관련 자가면역, 각종 병 위험 및 사망률 낮춰”

“피부 백반증 환자, 너무 서러워 마세요”…사망률 25%↓

색소세포가 파괴돼 피부가 희끗희끗하게 변하는 백반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5%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 공동 연구팀은 백반증 환자 10만여명(실험군)과 일반인 53만여명(대조군) 등 64만여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제1 저자인 가톨릭대 의대 주현정…

“정자엔 ‘온전한 미토콘드리아DNA’ 없어”…난자, 병 일으키는 ‘돌연변이 축적’ 위험 낮춰

“男정자엔 쓸만한 게 없다”…‘온전한 DNA’는 엄마로부터

성숙한 정자에는 쓸모 있는 온전한 ‘미토콘드리아 DNA(mtDNA)’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대 보건과학대(OHSU)와 토마스제퍼슨대 공동 연구팀은 성숙한 정자는 신체 내 모든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를 약간 갖고 있지만 ‘온전한 mtDNA’는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엄마의 ‘미토콘드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