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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봄철엔 반려동물도 알레르기 증상 나타나, 일상 속 관리가 중요

에취~ 반려동물도 계속 재채기…알레르기인가요?

에취! 하는 반려동물의 재채기 소리는 주인에겐 귀엽게 느껴진다. 계속해서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주르륵 흘린다면? 온종일 눈도 빨갛게 충혈돼 있고 가려움에 온몸을 긁는다면? 함께 사는 반려동물도 알레르기 질환에 걸린건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다. 혹시 음식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겼나 걱정될 수 있지만 미국 수의학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에게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의…

[셀럽헬스] 가수 배다해 펫로스 증후군

배다해, 암 투병 반려묘와 이별…’펫로스 증후군’ 이겨내려면?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17년을 함께 한 반려묘를 떠나보냈다. 최근 배다해는 자신의 SNS에 “2007.5 ~ 2024.03.25. 몇 주는 더 버텨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준팔이가 그저께 밤에 저희 품에서 떠났어요”라며 림프종으로 투병 중이던 반려묘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 오롯이 키워 떠나보내는 건 처음이라 쉽지 않네요.…

반려동물 건강에 더 신경 쓰는 그들 위한 공동 보건진료소

노숙자 10명 중 1명, 개와 떠돈다…선진국의 대책은?

노숙자 10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노숙자와 반려동물의 건강을 동시 관리해줄 수 있는 원스톱 보건진료소를 운영하는 것을 검토해볼만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인간과 동물의 상호작용(Human-Animal Interactions)》에 발표된 미국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휴스턴(UThealth 휴스턴) 연구진의 논문을…

하루 활동량 1시간 늘어나...산책 등 신체 활동 수도 일주일에 7회 ↑

반려견 키우는 아이, 신체활동 얼마나 늘까?

반려견을 입양한 여자 아이는 입양하지 않은 아이에 비해 활동량이 하루 1시간 많고, 산책이나 강아지와 노는 등 신체 활동 횟수도 일주일에 7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전문가는 "반려견의 유무가 아이들의 신체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내다봤다. 호주의 소아질환 연구기관 텔레톤 아동 연구소(Telethon Kids…

미국 연구진 31개국 가족 연구

화면에 개들이 가득하다면?…반려견도 TV에 관심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TV를 즐겨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화면 속에 또 다른 개가 나올 때 반려견들이 좋아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최근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연구팀이 전 세계 31개국에서 1246명의 반려견 가족에게 받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분석한 내용이다. 이 결과, 반려견 10마리 중 9마리가 TV 프로그램에 관심을…

큰 개가 심각한 질병에 걸리기 더 쉽기 때문

작은 개가 큰 개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몸집이 작은 개가 큰 개에 비해 오래 사는 이유는 큰 개가 질병에 더 잘 걸리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몸집이 작은 개와 몸집이 큰 개는 비슷한 수의 질병을 앓지만, 몸집이 큰 개가 더 심각한 질병을 앓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오늘의 건강]

달콤 쫀득한 곶감, 강아지와 나눠 먹어도 될까?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 소식이 있겠다. 절기상 큰 추위가 온다는 대한(大寒)이지만 포근한 편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말랑말랑 달달한 곶감은 겨울철 별미 간식이다. 하지만 곶감을 먹을 때 반려견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본다면? 마음이 약해져 조금 주고 싶은 마음이…

[오늘의 건강]

겨울철 반려견 산책…바닥에 ‘이것’ 조심하세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곳에 따라 흐리겠다. 오전 중 강원영동에,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온몸이 털로 덮힌 반려견도 추운 날씨에는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그렇다고 산책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 소중한 반려견, 겨울에도…

오래 키울수록 불안 장애 발병 감소 효과 커져

어린 시절 강아지 키우면 불안 장애 멀어진다?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넘어서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 두려움 또는 염려를 특징으로 하는 불안 장애는 일상적인 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유형은 최근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이다.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안절부절못함 등 생리적 각성 상태가 고조되고 오래 지속된다. 불안 장애는 종종…

강아지파 사람이 대체로 사교적...고양이파는 예민하고 개방적

‘시크’ 냥이파 vs ‘애교’ 댕댕이파…주인 성격도 다르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성격이 다른 만큼 강아지파(강아지를 선호하는 사람)와 고양이파(고양이를 선호하는 사람)의 성향도 다를까? 발랄한 강아지와 시크한 고양이는 성격이 정반대다. 갈리는 성격 탓에 생김새를 떠나 그 성향에 맞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 이에 해당 동물을 선호하는 사람 역시 성격이 다를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실제로…

감염된 개와 접촉한 영국인 2명 브루셀라 카니스에 감염돼

개에 불임 유발 박테리아…英에서 사람도 감염 보고돼

영국에서 개들만 걸리는 질병에 감염된 사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인간 동물 감염 및 위험 감시 그룹(Human Animal Infections and Risk Surveillance group)》의 보고서를 인용해 개에게 통증, 절름발이, 불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감염병인 브루셀라 카니스에…

개는 남녀 목소리 중 여자 목소리에 더 반응

우리 집 반려견, 여자 말 더 잘 듣는 이유 있었네 (연구)

모두에게 친근한 반려견이지만, 개는 남자보다 여자의 말을 더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Eötvös Lorand University) 연구팀이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사용해 사람들이 개들 주변에서 말하는 동안 개들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12명의 여성과 12명의 남성이 개, 유아, 성인에게 각각…

[오늘의 건강] 반려견을 위한 닭죽 요리법과 주의할 점

“죽 쒀서 개 주자” 반려견을 위한 ‘보양 닭죽’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8월 26일은 ‘세계 개의 날’이다. 2004년 동물 복지 및 동물 행동 전문가 콜린 페이지가 반려견의 소중함을 생각하자는 취지에서 이날을 기념일로…

폭죽, 불꽃놀이 소리는 개 귀에 치명적... 총성처럼 폭음 공포감 느껴

폭죽 있는 곳에 반려견과 산책?… “개는 소음 공포증”

혹시라도 여름 휴양지에서 폭죽 불꽃놀이가 있는 곳에 반려견을 데리고 갈 계획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불꽃놀이 소리가 강아지에게 총성처럼 느껴져 귀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미국 공영 방송 CNN에 따르면, 반려견들은 타고난 청력 때문에 불꽃놀이에 취약할 수 있다. 불꽃놀이 소음은 150~175 데시벨 사이로, 비행기가 이륙할 때 나는 소음인 140…

[오늘의 건강] 여름철 반려견 건강관리법

더위타는 반려견, 털 바짝 밀어도 될까?

남부지역에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습도도 높아 최고 체감 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무덥겠다. 오늘의 건강= 찌는 듯한 더위는 반려견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기초 체온이 38.5도…

여름철 복병 '말라세지아'...주름 많고 지루성 피부 지닌 강아지가 취약

[펫클리닉] 여름에 잘 걸리는 강아지 피부병은?

여름이 다가오면 가장 신경 쓰이는 피부병이 바로 ‘말라세지아’. 장마철 습기가 많거나 온도가 높을 때 잘 번식해서다. 각질이 생기면서 코끼리 피부처럼 두껍고 갈라지기도 하고, 피부가 검게 변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질환과도 연관이 있다. 약을 바르거나 먹으면 금방 효과가 나오긴 하지만, 재발이 많다는 점에서…

이갈이 지나며 치아 파절 많아..."강아지 고양이 50%가 깨진 이빨 갖고 있다"

[펫클리닉] 내 강아지 유치가 영구치로 바뀔 때…조심해야 할 것들

"그 녀석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이갈이 시기가 이제 막 끝났다. 강아지 이빨은 모두 42개. 호기심 많고, 아직 이빨이 근질근질한 녀석은 온종일 입을 가만히 두지 못한다. 소파부터 쿠션, 장난감은 물론 산책하러 나가선 벤치 쇠 받침에다 길가의 돌멩이까지 자꾸 깨물고 흔든다." 녀석들 이는 끝이 뾰족하다. 잘 깨지는 구조다. 양치질하며 살펴보니,…

“노화 때문” 추정만… 발병 원인, 빈발 품종 아직은 ‘연구 중’

[펫클리닉] 강아지의 CDS, 사람 치매와 비슷

“노화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9살 넘은 강아지 14%에서 60%까지 발병한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UC-Davis 수의대) 강아지 'CDS'(Cognitive Dysfunction Syndrome), 즉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은 사람 알츠하이머 치매와 매우 비슷하다. 나이 들어 뇌 기능이 퇴화하며 서서히 시작하지만, 병이 깊어질수록 내가 알던, 그…

사람도 걸리는 치주염…“강아지 고양이는 사람보다 5배 더 많다”

[펫클리닉] 강아지는 충치보다 치주염 더 무섭다

흔히 ‘풍치’(風齒)라 한다. 잇몸에 바람이 든 것처럼 시리고, 아프다. 잇몸은 물론 이빨을 받쳐주는 치조골에까지 염증이 퍼졌기 때문. 이빨에 생기는 충치(蟲齒)보다 훨씬 무섭다. 앞발로 자꾸 얼굴과 머리를 만지고, 보호자가 머리 만지는 걸 싫어한다. 역한 입 냄새도 문제지만, 염증 세균이 어디로 퍼질지 모른다. 만일 혈관을 타고 심장이나 간, 콩팥,…

팔다리 마비에 호흡 곤란 ‘AAI’(환축추 불안정증)…선천성 기형 때문

[펫클리닉] ‘반려동물 목에 시한폭탄’, 환축추 불안정증이란?

아틀라스(Atlas). 제우스에 대들다 패하고 지구를 떠받치는 벌을 받았다는 그리스 신화 주인공. 그런데, 사람이나 동물 몸에도 아틀라스가 있다. 머리 두개골을 떠받치는 첫째 경추를 그렇게 부른다. 그 아래 2번 경추가 회전축(軸)이란 뜻의 아시스(Axis). 우리가 머리를 끄덕끄덕, 도리도리할 수 있는 건 그 덕분이다. 이 두 경추 사이로 팔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