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이나 비만은 암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이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전체 암환자의 9%가 비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암이 생긴다. 체중과 암은 그만큼 밀접한 연관관계에 놓여있다.
다행인 것은 비만은 예방 및 개선이 가능하다.…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은 머리, 목, 코, 입 부위에 생기는 암이다. 발암 부위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갑상샘암, 비부비동암, 편도암 등으로 부른다.
두경부암 수술 전후에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성분명)을 투여할 경우, 상당 기간 재발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갑상샘에 생긴 혹(갑상샘 결절)이 악성이면 '갑상샘암'이라 한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2017년 갑상샘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