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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4분기 임상시험 참가자 등록 예정

MSD, HPV 백신 ‘가다실9’ 1회투여요법 임상 추진

미국 MSD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9'을 한번만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13일(현지시간) MSD는 가다실9 1회 투여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3회 투여요법과 비교하기 위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대상은 16세에서 26세 사이의 여성과 남성으로 1회 투여요법이 3회 투여했을 때와 유사하게 장기를…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팀 연구

자궁암 부르는 ‘이 바이러스’…뇌졸중 사망률 6배 높여

여성이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 뇌·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배에서 많게는 6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PV는 자궁경부암 원인 인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성접촉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 교수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이 없던 청장년층 여성 16만3250명을 대상으로 추적…

"12~13세때 가장 효과적"

HPV 백신 ‘서바릭스’ 최적 접종 나이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다. HPV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성 경험이 있기 전 청소년기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정확히 언제 백신을 맞는 게 효과적일까. 최근 미국 과학의학 전문매체 메드스케이프에 따르면 HPV 백신 서바릭스 2가는 12~13세에 접종할 때 자궁경부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7>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매출원가율이 80%나 되는 까닭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국내 제약사와 크게 다른 비용 지출 구조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율은 국내 제약사보다 훨씬 높지만 판매관리비 비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메디닷컴과 코스트제로가 2022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32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은 작년 11조52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원가는…

한국MSD와 코프로모션 계약

광동제약, ‘가다실’ 국내 판매 맡는다

광동제약은 한국MSD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내년 1월부터 ‘가다실·가다실9’의 국내 마케팅과 유통을 한국MSD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가다실의 유통과 판매는 2016년까지는 SK케미칼,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GC녹십자, 2021년부터는 HK이노엔이…

HPV 바이러스, 인후암 및 두경부암 원인 될 수 있어...백신 접종 권고

“인후암 유발 NO.1은 연인간 ‘이것’ ?”…女의사 경고, 근거는?

인후암 발병에 있어 흡연과 음주보다 '구강 성교'가 더 위험하다는 의사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싱가포르 출신의 다리아 사도브스카야 박사(성병 전문의·29)는 지난달 자신의 틱톡에 파트너와 구강 성교를 하는 것과 잠재적인 질병 사이 연관성이 있음을 드러내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간 인후암의 주 원인은 흡연과 음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인후암…

한국 등 12개국 남녀 아동 대상 연구 결과 발표

HPV 예방 백신 ‘가다실9’…10년 접종 결과 어땠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백신 '가다실9'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10년차 장기추적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 남녀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HPV와 관련된 질환과 암, 생식기 사마귀 발병 사례는 관찰되지 않았다. 16일 한국MSD는 가다실9을 접종한 9세~15세 남녀 아동을 대상으로 접종 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세븐틴 “전 세계에 예방 중요성 전달하게 돼 뜻깊은 기회”

한국MSD, 그룹 세븐틴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 캠페인 엠베서더 선정

한국MSD(대표 김알버트)가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그룹 세븐틴과 손을 잡는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그룹 세븐틴을 예방 캠페인의 엠베서더로 선정해, HPV 예방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TV 캠페인 영상은 14일(월) 첫 공개됐으며 이후…

젊은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여성 암 환자 수 5위 ‘OO암’…예방하려면?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이는 자궁에서 질로 연결되는 부분인 자궁경부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과거보다 발생률이 줄었으나 여전히 환자 수가 많다. 최근에는 젊은 환자까지 계속해서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자궁경부암 환자 2998명 중 40대 이하는 1247명으로 41.5%나 차지한다.…

“가다실9 국내 공급가 인상…자립화 촉진방안 검토해야”

미국 머크사가 다음 달부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9' 국내 공급가격을 추가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정 의약품의 시장지배력이 크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의약품 접근성에 영향을 준다면, 그 원인이 파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의약품 가격은 신약 개발 시 높은 실패율과 긴…

HPV 백신 ‘가다실9’, 새 광고모델 박나래 선정

한국MSD는 HPV 백신 가다실9의 새 모델로 개그우먼 박나래 씨를 발탁하고 가다실9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 새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PC방에서 데이트 중인 연인에게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게임 캐릭터로 깜짝 등장해 남녀 모두에서 HPV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혼자보다는 함께,…

HPV백신 접종률 90% 초과한 스코틀랜드, 자궁경부 병변 90% 줄어

스코틀랜드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접종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면서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에딘버러, 에버딘, 스트래스클라이드, 글래스고 칼레도니아 대학교 공동연구팀이 2008년에서 2016년 사이 첫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은 14만 여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HPV 백신 접종 현황을…

“가다실9, 국내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 더욱 클 것”

MSD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9'이 국내 자궁경부암 및 HPV 관련 질환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HPV 백신 가다실9과 관련해 '대한민국 HPV 예방관리, 다시 한 번 깨어나다'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재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2가 백신인 '서바릭스'와…

[슬기로운 백신 생활 ⑥] 자궁경부암 백신, 미래를 위한 선물

‘백신 포비아’ 엄마의 눈물 “딸이 자궁경부암에 걸렸다”

백신 예방접종은 감염병(전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때문에 예방접종은 국민 건강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서 보건의료 체계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최근 일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고 더 나아가 백신 거부 운동을 펼치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국내뿐만이 아니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