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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끊임없는 형광증백제 논란...독성 전문가, 다른 경로통해서도 몸에 쌓여, 피할수 있다면 피해야

“식당서 이거맞아?”…냅킨 깔고 수저 놔도 될까?

식당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휴지를 뽑아 깔고 수저를 올리는 일이다. 우리나라 ‘종특’이라고 할만한 이 습관, 식탁이 깨끗하지 않을 거 같다는 심리에서 비롯됐다. 앞서 자리에서 먹고간 흔적을 행주로 닦아내도 행주 냄새도 그렇거니와, 식탁 위에 안보이는 잔여물에 대한 찝찝함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언뜻 식탁보다 냅킨이 깨끗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도 있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서식하기 좋은 욕실...살균 세정제로 꼼꼼히 자주 청소해야

건강 잡는 깨끗한 욕실…변기 자주 닦고 수건 말려 사용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집안 내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습도가 높아 세균 등이 서식하기 쉽고 온 가족이 매일 자주 사용하는 욕실은 특별히 신경을 써 관리해야 하는 공간이다. 되도록 자주 살균 세정제를 사용해 각종 세균,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게 좋다고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박효순의 건강직설]

고령화 대재앙 치매…‘진인사대천명’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65세 이상 노년(고령) 인구가 973만 411명으로 전 국민의 18.96%다. 이는 전년(926만 7290명) 대비 5.0%(46만 3121명) 증가한 수치다. 유엔은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지…

고속도로에서 응급 배변 신호...몸이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참기, 어떻게?

“이러다 싸겠네”…꽉 막힌 고속도로서 ‘급똥’ 온다면?

인생의 위기는 다른데 있지 않다. 몸이 무언가를 참기 불가한 상황, 즉 극도의 긴장에 몰려 있을때 우리는 일생일대 위기에 직면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급똥이다. 화장실에 바로 뛰쳐갈 수 있다면 그건 위기가 아니다. 변을 볼 수 있는 환경에 처해있지 않을 때야 말로 인생 최대의 위기 중에 위기다. 그대로 지릴 것인가, 인내의 한계로 치달을 것인가.…

인간 감염 가능한 기생충과 동물 바이러스의 온상

개똥 때문에 실명할 수도? ‘이렇게’ 처리해야 안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발생한 개똥을 치우지 않는 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생충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실린 줄리아 워츠 플로리다대 교수(수의학)의 칼럼 내용이다. 동네, 산책로, 반려견 놀이터(dog park)에 방치된 개의 대변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질 수 있는…

커피의 장점, 단점들...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마셔야

커피의 다양한 정반대 효과… 쾌변 vs 변비 왜?

특정 식품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 집중적으로 먹는 사람이 있다. 건강에 이로운 음식도 과식은 좋지 않다. 커피도 그 중 하나다.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는 말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바로 변비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커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아침에 커피 마셨더니 쾌변”...클로로겐 산 등이 위, 장…

[Voice of Academy 12 - 인터뷰] 대한남성과학회 손환철 회장

“남성들 불임수술만 해도 저출산 해소 일조할 것”

“남성과학은 범위가 넓습니다. 산하 학회만 해도 전립선레이저연구학회, 비뇨기호르몬연구학회, 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회 등이 있으며 여성성건강연구학회도 우리 학회 식구입니다. 전립선, 방광 등의 병과 수술 뒤 성기능과 배뇨장애 등도 연구하고 있지요. 정관복원술을 뛰어넘어 정계정맥류 수술로 난임 해결에도 일조하고 있고요.” 대한남성과학회 손환철…

뚜껑 개폐 여부와 바이러스 양의 차이 없어...살균소독제 함께 써야 100% 제거

“변기뚜껑 닫으나 마나” 바이러스 퍼져…결국 ‘이것’ 해야

 화장실 물 내리 전 변기 뚜껑을 닫는 것만으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을까? 아니다. 살균소독제로 정기적 세척이 필요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감염통제저널(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발표된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중심성 선호도’ 이론 참고해야…세면대 수도꼭지, 쓰레기통 만져도 세균 감염 우려

“양끝? 가운데?” 공중 화장실 어느 칸이 가장 깨끗할까?

국내 공중 화장실의 청결은 세계 일류 수준이다. 옛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덜 사용하는 화장실 칸에 들어가면 더 깨끗하지 않을까?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운영하는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중간보다는 양끝에 있는 화장실 칸을 이용하면 위생 상태가 더 나을 확률이 상당히 더 높다고 보도했다.…

항문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직장암, 식습관-운동으로 예방해야

“내 항문 지켜라”…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겨울은 특히 항문 관리가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항문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치핵(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항문에 병이 있으면 참 고통스럽다. 주변에 말하기도 그렇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가장 위험한 병은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직장암이다. 소중한 내 항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유제품 들어간 음식 먹고 아나필락시스 반응...우유에 알레르기 반응 있다면 검사 받아야

“성분 꼼꼼히 따졌는데”…비건 ‘이것’ 먹고 20대女 사망, 무슨 일?

심한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여성이 ‘비건’으로 광고된 티라미수를 먹은 지 며칠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에 사는 안나 벨리사리오(20)라는 여성은 2023년 1월 26일 밀라노에 있는 비건 버거 체인점 플라워버거(Flower Burger)에서 남자친구와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날 안나는…

먹는 것 그대로인데….살 빠졌다 쪘다 반복, 왜 그럴까?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체중 변화가 심한 경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보통 섭취하는 칼로리가 소비하는 칼로리보다 많으면 몸무게가 늘어나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줄어들게 된다. 수시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 몸무게를 체크하다 보면, 체중 변화의 원인을 짐작할 수도 있다. 식사를 제외한 생활습관 중, 체중 변화를 일으키는 습관 9가지를…

캠핑카 온수기 고장나 샤워 미뤄...전문가들 "매일 샤워 불필요"

“1일 1샤워는 필수인데”…6주 동안 안씻은 女, 사연은?

약 한 달 반 동안 샤워하지 않은 여성 사연이 화제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제시 뮬러(41)는 캠핑카를 타고 도로에서 생활하면서 6주 동안 샤워하지 않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캠핑카의 온수기가 고장나 샤워를 자주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원하는 때마다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없자 그는 샤워를 우선순위에서 배제했다. 대신 주유소 화장실 등…

성관계 혹은 임신 직후 바로 증상 없어...최소 5~6주 지나야 임신 확인

성관계 후 임신일까 아닐까…바로 아는 방법 없나?

연인이 있거나 기혼자라면 갑작스러운 피로감, 평소보다 불편한 복부에 깜짝 놀라 임신이 아닐까 의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임신 증상이 성관계 혹은 임신 직후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지레 겁을 먹거나 괜한 기대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미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은 잘 알겠지만 아직 임신을 생각해 본 적도 없거나 임신을…

비뇨기과 전문의 조언...소변 볼 때 나쁜 습관 4가지

“女 소변 볼 때 힘주면 안된다고?”…방광이 ‘이렇게’ 될 수도

방광은 근육으로 이루어진 주머니와 같은 기관으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아래로는 요도, 위로는 요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남성은 방광하부에 전립선이 연결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정상 성인은 400~500cc 정도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다. 방광의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소변보는 습관도 살피는 게 좋다. 매일 몇 차례나 화장실에 가는 게…

[김현정의 입속 탐험] AI가 추린 구강건강 관리법

치대 교수가 챗GPT에게 구강관리법 물었더니, 헉!

음식을 먹은 뒤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구강미생물들이 입 안에 있는 유기물들과 함께 치아 표면에 생물막을 만드는데, 이를 플라그라고 합니다. 구강점막에 붙어 있는 끈적한 막은 바이오필름이라고 하고요. 양치질의 목적은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그날 생긴 치아의 플라그와 구강점막의 바이오필름도 그날 제대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 나라마다 치과의사협회에서…

겨울철 활발한 노로바이러스...변기 뚜껑 열고 물 내리면 감염 위험↑

“변기뚜껑 열고 물 내려요?”…식중독 걸릴 위험 쑤욱, 왜?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노로바이러스는 생선회나 생굴을 먹고 흔히 감염되지만 변기으로도 걸릴 수 있다. 용변 후 뚜껑을 연 채로 물을 내리면 노로바이러스가 확산하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용변 후 습관은 뚜껑을 여느냐, 닫느냐로 크게 나뉜다.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사람은 배설물의 미세입자 등이 튀는 걸 막아 위생적이라는 입장이다. 이 사실은 이미…

[Voice of Academy 8- 학회열전] 대한장연구학회

크론병이라고요? 동료 의사도 잘 모르던 장질환 지식 전파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장(腸)질환 연구는 '변방의 학문'이었다. 위, 간 질환에 밀려 주목하는 이가 드물었다. 장염과 기생충 정도나 관심을 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어디에나 개척자들은 있게 마련. 시대의 변화를 먼저 읽은 사람들이 움직였다. 빠른 경제성장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에서도 선진국병인 장질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의사들이 뭉쳤다.…

[Voice of Academy 8-인터뷰]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 회장

“젊은 장 질환자 급증…화장실 들락거리니 직장생활 힘들죠”

"이르면 10대에도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은 평생 가는 병입니다.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만들 수 있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요. 국내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최근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산균 시장 규모는 1조원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한국인의 장 건강은 위태롭다. 대장암은 여전히 한국인에게서 가장…

1초라도 떨어지면 안먹는게 나아...이외 잘못된 위생 상식 알고 고쳐야

“3초 안엔 괜찮다?” 떨어진 음식 주워 먹기…진짜 몇 초 컷?

건강하게 살기 위해 위생 관리는 기본. 나름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잘못된 상식으로 오히려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새해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와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위생 관련 상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5초 안에 주운 음식은 먹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