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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GC녹십자, 항암 신약 연구 ASCO 연례회의 초록 채택

GC녹십자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결과 초록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의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 항암제다. 약물의 작용기전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하는…

“같은 암종이라도 치료법 각기 달라”…암 치료 패러다임 바뀐다

근래 들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수술과 일반적인 항암, 방사선치료에 그치지 않고 정밀의학에 바탕을 둔 개인별 맞춤치료를 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암센터 장정순 혈액종양내과 교수(대한종양내과학회 회장)는 "현재 항암치료의 변화와 방향성은 면역치료와 정밀의료, 개인맞춤치료라고 할 수 있다"며 "같은 암이라고…

[암과 영양 - 주광로 칼럼]

암 환자의 또 다른 고통, 항암치료 중 식사법 7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반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힌다. 특히 분열이 빠른 장점막 세포들의 손상은 설사를 일으키는데, 이는 항암치료 중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합병증 중 하나이다. 가벼운 설사는 음식 선택 등을 통해 대부분 조절이 가능하나 간혹 심한 설사는 항암치료를 중단해야 하거나 심지어 생명을…

암 환자의 다른 고통, 왜 인지능력까지 떨어질까?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간병은 물론 치료과정을 지켜보는 것만 해도 고통이다. 여기에 환자가 기억력, 판단력 등 인지능력까지 떨어진다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뇌종양(뇌암)의 경우를 보자. 뇌암은 증상이 매우 다양하지만 처음에는 치매나 정신병으로 오인해 정신과에서 오랜 시간을 허비하다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 뇌종양이 커지면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