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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적극적 혈압관리 땐 좌심실 비대 완화"

17번이나 국제학술지 실린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한미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 4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에 최근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가 국제학술지에 실린 것은 이번이 17번째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은 4상 연구는 경증·중증도의 대동맥 판막 질환을 동반한 19~80세 고혈압…

2018~2023년 특허 등록 건수 143건

한미약품그룹 “6년 연속 국내 누적 특허 등록 수 업계 1위”

한미약품그룹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이 보유한 특허 등록 건수가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한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매출액 기준 20위 제약사 중 국내 등재 특허 수와 등재 의약품 수도 각각 42건, 75건으로 1위로 집계됐다. 회사가 의약품 안전나라 '의약품 특허 목록 자료'를…

28일 주총 경기도 화성 라비돌호텔서 예정

한미약품그룹 “주총 장소변경, 절차적 정당성 확보 차원”

한미약품그룹이 올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화성에서 여는 것에 대해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003년부터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주총을 진행해 왔다. 13일 한미약품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총은 표 대결이 예정돼 있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표대결-유한양행 회장직 신설 등 안건 상정

제약·바이오 주주총회에 시선 쏠리는 이유

3월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제약·바이오 기업 주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굵직한 이슈가 주총에서 다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경영권과 관련해 표 대결이 예상되고, 유한양행은 회장·부회장직 신설을 포함한 정관 변경과 조욱제 대표 연임 건이 상정된다. 김영주 대표의 임기 만료를 앞둔 종근당도 연임이 주요 안건이다.…

이달중 미국 FDA에도 IND 제출 계획

한미약품, 식약처에 비만치료 신약 임상1상 신청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새로운 비만치료제 'HM15275'가 임상 1상시험에 도전한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내 성인과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수원지법서 두 번째 심문 종결... OCI와 통합 놓고 첨예한 대립

한미약품 일가 경영권 분쟁…3월 주총 전 결판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종결됐다. 이번 심문에서는 신주발행의 필요성과 대안 가능성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6일 오후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아들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을 진행했다. 지난달 21일 첫 심문에 이은 두…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 감소 확인

한미 “SERM+비타민D 복합제 효능, 국제학술지 등재”

``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라본디'를 포함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와 '비타민D' 복합제의 빅데이터 기반 연구 결과가 국제골다공증재단 공식학회지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SERM은 골다공증 치료제로 많이 처방되는 약물이다.…

하이투자증권 "당뇨·비만 등 6가지 질환 효능 확인... 한미약품 주목"

비만 잡은 GLP-1 작용제, 어디까지 확장할까

하이투자증권이 최근 비만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GLP-1 작용제의 확장성에 주목했다. 20일 장민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품 안에 파이프라인: 확장성의 가치'라는 보고서를 통해 "빅파마의 모든 블록버스터가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지만, 메가블록버스터는 질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의미를 갖는다"며 확장성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장 연구원은…

"경영권 프리미엄 0%" VS "경영권 유지한 사례"

여론전으로 치닫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오너 일가 양측이 갈수록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 한쪽이 입장을 내면 상대방이 즉각 반박에 나서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21일로 예정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1차 심문을 앞두고 19일 또 다시 터져 나왔다. 이날 한미약품그룹은 앞서 임종윤 사장 측이 배포한 경영권 프리미엄과 관련된…

녹십자와 공동개발

한미약품 “파브리병 신약, 전임상서 효능 확인”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브리병 치료제의 주요 연구 결과가 국제 포럼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월드 심포지엄 2024'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코드명 HM15421/GC1134A)'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5일…

한양증권 "에피노페그듀타이드, 이중작용제 가치 부각될 것"

비만약 ‘젭바운드’와 동일한 작용…한미약품 MASH 치료제 기대감 ↑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올 한해 주목할 약물이란 평가가 나왔다.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최근 MASH 임상 2상에 성공한 가운데, 동일한 작용원리를 지닌 한미약품의 MASH 파이프라인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전석 무료 초청...희망기금으로 장애아동 예술교육 지원

한미약품 후원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25일 열린다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빛의 소리' 선율을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 한미약품과 MPO는 2월 25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매출 12% 늘어 1조4909억원

한미약품 작년 영업이익 2207억원…40% 성장

한미약품이 지난해 1조5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0% 가량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97% 증가한 1조4909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220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 수수료…

한미약품그룹, 통합 배경 설명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OCI 통합, 두 아들도 결국 이해할 것”

"통합을 반대하는 두 아들도 결국 거시적 안목으로 이번 통합의 대의를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 OCI그룹과 통합 결정으로 두 아들과 경영권 분쟁에 빠진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두 아들의 가처분 신청과 통합 배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사내 임원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언급한 내용을 한미그룹 측이 1일 공개했다. 한미그룹은 이날 “혁신신약 개발을…

"글로벌 임상 자체 수행 체력도 확보"

한미약품그룹 “OCI 통합 후 채무 조기상환 등 시너지 기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미약품그룹은 29일 OCI와 통합으로 채무 조기 상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네가지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OCI그룹과의 통합 후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오너일가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투자자와 주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통합그룹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항암신약 연구개발 목적으로 업무협약 체결

한미약품, 아이젠 AI 플랫폼 활용해 신약개발 나선다

한미약품이 아이젠사이언스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 분야에서 신규 후보물질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와 최인영 연구개발(R&D) 센터장,…

4개 제품군 누적 매출은 1조2672억원

한미약품 ‘아모잘탄’ 국산 전문약 첫 누적 매출 1조 돌파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의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단일 제품 기준 국내 제약사 개발 전문의약품 중 최초의 성과다. 한미약품은 2009년 6월 아모잘탄의 첫 출시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집계된 누적 매출이 1조494억원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출시 후 14년만의 기록으로, 매년 평균 750억여원 매출을 올린…

상속세 금액 이미 확정…절반은 작년까지 납부

한미그룹 “OCI와 통합으로 상속세 절감? 전혀 사실 아냐”

최근 한미그룹과 OCI의 통합 추진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조치라는 시민단체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한미그룹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미그룹은 2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OCI-한미그룹 통합이 상속세 절감을 위한 꼼수라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은 사실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난 잘못된 해석”이라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해당…

경영권 분쟁 본격화

한미약품그룹 형제, 통합 반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한미사이언스와 OCI 통합을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과 동생 임종훈 사장이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본격 대결 국면으로 전환했다. 17일 임종윤 사장은 코리그룹 공식 트위터(X)에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및 임종훈은 공동으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처방 매출 전년 대비 10% 성장한 9295억원

한미약품 “작년 원외처방 100억 이상 의약품 20종”

한미약품은 지난해 원외처방 매출이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전년 대비 10% 성장한 929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100억원 이상 처방된 약은 총 20개로 이중 19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은 전년 대비 19.3% 성장해 1788억원의 처방 매출을 달성했다. 로수젯은 국내 제약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