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조력존엄사법’ 발의…삶을 스스로 마무리할 권리
말기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 법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의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이 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의사 조력 자살을 담고 있다. 말기 환자가 병원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약물을 투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