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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부부는 같은 질병 앓는다 (연구)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는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변함없이 사랑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들은 함께 생활하면서 많은 관심사와 생활습관을 공유한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남편과 아내는 건강 면에서도 닮은 꼴이다. 결혼한 커플들이 종종 같은 병력을 공유한다는 것.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동 서양 부부들이 체형, 혈압, 당뇨병과 같은 질병에 관해서도 높은 유사성을…

나이 차 많은 결혼…나이는 진짜 숫자일 뿐일까?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얼굴이 어려보이거나 젊게 사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이 차가 크게 벌어질 때 상대와 격차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나이도, 나이 차도 숫자에 불과할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는 나이 차가 많이 벌어질수록 결혼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커진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국제학술지 ≪인구경제학저널(Journal of…

커플 3분의 2 쌍은 우정에서 출발 (연구)

사랑은 뜨거운 열정에서 시작된다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한다. 연애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커플이 단골로 나오는 까닭이다. 하지만 사랑의 공식은 하나가 아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연애의 3분의 2는 오랜 우정에서 시작된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빅토리아대 심리학과 다누스 스틴슨 부교수는 20년 동안 ‘연애의 시작’을 테마로…

‘오래된 커플’에게 일어나는 5가지

말투는 물론 외모도 비슷해져 누군가와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법에 변화가 생긴다. 또한 자신도 변하게 마련이다. ‘파워스 오브 투(Powers of Two)’의 저자인 조슈아 울프 센크는 “작은 변화들이 다른 종류의 사고 과정을 위한 촉매제가 되며 마음을 나눔으로써 커플들이 좀 더 창조적인 해결책을…

연인 관계 2/3, 친구서 발전 (연구)

연인 관계는 친구 사이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2/3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연인 관계에 관한 기존 연구의 75%가 첫눈에 불꽃이 튄 로맨스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로도 그럴까. 연구진이 대학생과 크라우드 소싱에 응모한 성인 등 1,900명을 모았다.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청년부터 30세 이상…

[날씨와 건강] 건강에도 좋은 키스, 주의해야 할 사람은?

‘키스의 날’…키스가 건강에 좋은 이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부터 7일 새벽 사이 충청권과 경북권, 강원 남부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매년 7월 6일은 영국에서 시작된 기념일인 ‘국제 키스의 날’(International Kissing Day)이다. 키스는…

친한 친구, 부부가 서로 닮은 이유

친한 친구들이나 커플, 부부를 보면 왠지 모르게 서로 닮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나 편견이 결코 아닙니다. 연구에 의하면 친한 친구는 낯선 사람보다 유전적 유사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

커플이 ‘이것’ 함께하면 더 가까워진다

밥 먹고, 영화 보고, 차 마시고... 또 밥 먹고, 영화 보고, 차 마시고... 매번 반복되는 뻔한 데이트 코스, 지겹다고 느낀 적 없으신가요?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해 커플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데이트 꿀팁을 지금 공개합니다! …

목소리 낮으면 바람기 있다? (연구)

목소리의 높낮이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괴팅겐 대학교 연구진은 4개국에서 2,000명을 모집했다. 설문을 통해 성격을 평가하고, 목소리 를 녹음한 파일을 컴퓨터로 분석했다. 설문으로 평가한 항목에는 외향성, 신경질적 성향, 경험에 대한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 등 5대 성격 특질과 타인에 대한 지배성, 성적 사교성…

걷기 운동, 혼자 하는 게 좋은 까닭 (연구)

운동은 대개 혼자 하는 것보다 둘이, 또는 여럿이 하는 게 낫다. 규칙이 생기고 목표가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포기하고 싶을 때 의지가 되는 부분도 있다.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문가들이 같이 할 친구를 찾으라거나 동호회에 가입하라고 조언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걷기의 경우, 파트너와 함께 하면 단점도 따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부나…

배우자, 룸메이트와 싸우지 않는 법 5

코로나 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유례없이 길어졌다. 문제는 아무리 의좋은 사이라도 온종일 붙어 있다 보면 싸우기 마련이라는 것. 어떻게 하면 집안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의 조언을 들었다. ◆ 역지사지 = 남편이, 혹은 아내가 신경에 거슬리게 군다면 입을 열어 불평하는 대신 크게 심호흡을 하라.…

남편이 아내에게 운동 가르치면 안 되는 이유

부부끼리 운전을 가르쳐주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 초보운전 시절, 옆 좌석에 앉은 남편의 잔소리탓에 부부싸움을 해본 적 있는 아내라면 공감할 얘기다. 운전 말고도 남편이 섣불리 나서지 말아야 할 때가 또 있다. 운동이다. 운동은 운전과 다른 차원의 접근이 요구된다.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먼저 배웠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조언할 생각은 하지 않는게…

자녀 계획있다면 ‘가임력’ 정기적으로 챙기세요

여성의 가임력은 20대에 최고점에 달했다가 만 3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저하된다. 나이가 들수록 가임력은 감소하고 한번 저하되면 회복이 어려운데, 최근에는 초혼 연령과 평균 출산 연령이 함께 높아지면서 난임을 겪을 우려도 커지고 있다. 따라서 자녀를 가질 계획이 있다면 가임력도 매해 받는 건강검진처럼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주기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다.…

새해에 남성용 먹는 피임약 나오나?

남성 경구용 피임약 임상시험이 성공적이라는 보도만 수년째다. 새해엔 출시가 될까? 영국 '데일리 메일'이 의약계 안팎의 전망을 전했다. 아직까지 남성이 실행할 수 있는 피임법은 여전히 콘돔 착용이나 정관 절제술 정도다. 그러나 머지않아 바르는 젤, 매일 먹는 약, 한 달에 한 번 맞는 주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모두 임상시험에서 뚜렷한 효과를 보인…

발기부전이 코로나 19 합병증?

코로나 19를 앓으면 남성들에게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헬스 닷컴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 데나 그레이슨 박사는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발기부전은 코로나 19의 잠재적 합병증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는 장기적인 신경계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쳐 남성들이…

심장발작 환자, 성관계 해야 오래 산다 (연구)

심장발작을 겪은 이들은 대개 과거의 성생활로 돌아가길 망설인다. 심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 격렬한 섹스는 금물이라는 속설도 있거니와 혹시 관계 중에 심정지라도 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새로 발표된 연구는 그런 걱정을 일소한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교 연구진은 심장발작으로 고생한 적이 있는 이들을 통해 심장이 약한 사람이라도 섹스를…

소원한 부부 관계에 도움 주는 영화 6 (연구)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첫 문장에서 설파했듯 불행한 부부 혹은 가정의 문제는 간단치 않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교 연구진이 그 문제를 들여다 보기 위해 수용-전념 치료(Acceptance-Commitment Therapy), 마음…

발기부전인데 치과를 가라고?

1998년 출시된 비아그라는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 남성들에게 복음이었다. 이후 효과 좋은 발기부전약들이 잇따라 출시됐고, 발기부전은 약 한 알로 해결 가능한 사소한(?) 문제가 됐다. 그러나 모든 약이 그렇듯 발기부전약도 부작용이 있다. 어떤 남성들은 복용 후 두통, 소화불량, 요통을 겪는다. 게다가 자신의 성생활을 약에 의존하기 싫다는 실존적…

정자가 건강한 남성의 특징 5

남성적인 얼굴에 걸걸한 목소리, 과연 정자도 건강하고 남자다울까?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는 정자 상태.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전문가들의 설명을 보도했다. ◆ 얼굴 = 스페인과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넓고 각진 남성적 얼굴보다 여성형 얼굴을 가진 남성의 정액이 더 건강하다. 그 까닭에 대해 연구진에 내놓은 가설은 이렇다.…

부부에게 ‘수면 이혼’이 필요할 때

파트너의 잠버릇 때문에 매일 잠을 설친다고? '수면 이혼'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침대를 따로 쓰거나 아예 각방을 쓰거나. 그러다 관계 자체가 엉망이 되는 건 아닐까? 행동주의 사회과학자 웬디 트록셀 박사는 그런 우려를 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1/3은 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충고한다. 그 중요한 걸 상대방 때문에 망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