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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_치루_치핵

[김현정의 입속 탐험] 

치약 성분 뭐길래…칫솔질 후 최소 6번 입안 헹궈요

치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의약외품입니다. 의약외품은 약과 같이 용법·용량이 있습니다. 용법은 칫솔질 후 잘 뱉고 헹구는 것입니다. 소아 용량은 첫 이가 날 때부터 3세까지는 ‘쌀알 크기’ 정도인데, 쌀알 크기는 약 0.1g이며, 1000 ppm 농도의 불소치약이라면 불소가 약 0.1mg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인인 경우 메주 쑤는 대두콩…

항문 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직장암, 식습관-운동으로 예방해야

“내 항문 지켜라”…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겨울은 특히 항문 관리가 중요하다. 추운 날씨에 항문의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치핵(치질)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항문에 병이 있으면 참 고통스럽다. 주변에 말하기도 그렇고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가장 위험한 병은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직장암이다. 소중한 내 항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김현정의 입속 탐험] 

“입 속도 늙어간다”…침 마르고 치주염 생기고 또?

세계 인구는 2019년 기준 77억 명이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억300만 명입니다.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 증가로 인해 2050년 노인 인구는 15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누구나 늙어갑니다. 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몸에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로 같은 나이라도 사람에 따라 노화의 정도는 생활 방식과 환경 및…

침 분비 줄고 물 덜 마시면 구취 발생

“왜 날 피하지?”… 나이 들면 입·몸 냄새나는 이유?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 향수가 오랜 세월 사랑받는 것은 ‘냄새’ 때문이다. 아기의 냄새는 참 좋다.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나쁜 냄새가 늘어난다. 노화, 질병은 입 냄새, 몸 냄새에도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본인은 냄새를 풍긴다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상대가 지적을 해야 뒤늦게 알게 되어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이상덕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 인터뷰

35년 콧병 전문의가 말하는 ‘인생 뚫리는’ 코 건강 관리법

"콧병은 인생병입니다. 저는 인생병을 고치는 의사입니다." 35년 콧병 전문의이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상덕 병원장은 스스로를 이렇게 소개한다. 이는 35년이란 시간 동안 코를 전문 치료하면서 얻은 정체성이자, 국내 콧병 치료를 주도한 자부심이기도 했다. 이 병원장은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콧병은 일상 속 흔한 병이지만, 콧병을…

가래로 보는 건강... 삼켜도 문제 없지만 폐결핵 있는 경우엔 삼가

가래가 자꾸 그렁그렁…안뱉고 삼켜도 될까?

그렁그렁 가래가 끓어오른다. '뱉을까' '말까' 두갈래로 찰나의 고민이 생긴다. 지금 가래가 나오는 것은 몸에 무언가를 막으려는 움직임이다. 가래는 방패다. 표면의 습도를 유지하고 기도에서 병원균 등의 이물질을 흡착하여 더 이상의 침입을 막는다. 가래는 점액성 액체로 대부분 수분과 염분, 면역글로불린과 같은 항체, 단백분해효소 등으로 구성된다. 몸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긴급 기자회견..."소아당뇨로 부르지 말아달라" 강조

“태안 가족 비극 반복 막아야”…1형당뇨병 중증난치질환 지정 촉구

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1형당뇨병을 중증난치질환으로 지정해 줄 것을 다시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환우회는 15일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목숨을 잃은 태안1형당뇨 가족의 비극이 다시는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이날 환우회는 △1형당뇨병 병명 변경 △중증난치질환 인정 △연령 구분 없이 의료비 본인부담율…

김미영 대표 "사람들 오해 많아...중증난치병으로 인정돼야"

“당뇨병이라 우습나요?”…일가족 죽음 몰아넣은 1형 당뇨병은?

"1형 당뇨병 환우나 가족들은 아마도 아마도 한 번씩은 죽음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9일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사망 사건 일어났다. 유서에는 "딸이 아파해서 마음이 아프고, 경제적 어려움도 크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목숨을 잃은 8살 아이가 앓고 있던 병은 1형 당뇨병이었다. 김미영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대표는 "많은…

[셀럽헬스] 배우 유해진, 세상 떠난 반려견 ‘겨울이’ 그리움 드러내

“가슴에 묻어” 반려견 보낸 유해진…펫로스증후군 극복법은?

배우 유해진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10일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서 세상을 떠난 반려견 ‘겨울이’를 회상하며 “가슴에 묻었다”고 밝혔다. 과거 유해진은 겨울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해진은 “도그데이즈가 강아지와 관련된 영화라서 겨울이가 많이 생각난다”며…

변비와 치질 모두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어

“아침에 피똥 봤다”…치질 있는데 대장암 될까?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대장암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위암을 제쳤고 곧 1위 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전체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나 된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이었다.…

치아 건강은 물론, 20~30대 당뇨병 환자도 증가에도 악영향 ‘탕후루’

“탕후루 먹다 임플란트 빠져”…치과 갈 일만 늘어난다

여러 과일을 꼬치에 끼워 설탕과 물엿을 입힌 탕후루는 단단하고 끈적거려 달콤한 간식으로 불리지만, 자칫 치아 파절, 보철물 탈락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탕후루가 단단하면 깨물어 먹기 보다는 입안에서 녹여 먹는 것이 치아나 보철물의 파절을 줄일 수 있다. 8일 대한치과협회(치협)은 '탕후루 섭취 가이드라인'을 내고 매우 단단한 탕후루의 경우…

상아질 노출됐거나 치경부 마모증 의심해야

찬 바람에도 이가 시리다면?… ‘이 습관’ 때문일 수도

추운 겨울, 매서운 바람에 시린 건 얼굴뿐만이 아니다. 찬물은 물론 차가운 바람만 맞아도 이가 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린 이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치아의 마모, 깨짐, 부식 등이 있으며 잇몸이 나빠져 뿌리가 드러나거나 충치가 생겼을 때도 치아가 시릴 수 있다. 따라서 치아가 시리다면 치과에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현정의 입속 탐험] AI가 추린 구강건강 관리법

치대 교수가 챗GPT에게 구강관리법 물었더니, 헉!

음식을 먹은 뒤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구강미생물들이 입 안에 있는 유기물들과 함께 치아 표면에 생물막을 만드는데, 이를 플라그라고 합니다. 구강점막에 붙어 있는 끈적한 막은 바이오필름이라고 하고요. 양치질의 목적은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그날 생긴 치아의 플라그와 구강점막의 바이오필름도 그날 제대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 나라마다 치과의사협회에서…

양치 바로 하면 안되는 3가지 순간...구토 후, 아침식사 후, 단음식 섭취 후 입안 산성돼

“아침먹고 바로 양치하지 마라!”…英 치과의사 경고, 왜?

구토를 하거나 달콤한 음식을 먹은 직후 양치를 하면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치과의사 샤디 마누체리는 "구토를 하거나 아침 식사 직후 이를 바로 닦으면 안 된다"며 "입안이 산성으로 변해 치아를 구성하는 에나멜층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나멜층은 치아의 가장 바깥 층을 덮고…

곽향속 식물 추출물인 디오스민

무릎 수술 후 부기 제거에 치질약이 특효?

곽향속 식물 추출물인 디오스민(diosmin)이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 직후 부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뼈와 관절 수술 저널(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발표된 중국 쓰촨(四川)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50세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못 버티면 사망 위험 84% 높아져

“한발로 서서 10초 못 버티면?”…또래보다 ‘이것’ 위험 높아

50세가 넘어서 한 발로 서서 10초 이상 버티기 힘들면, 같은 연령의 사람들에 비해 10년 이내에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지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하면 51세 이상의 경우 모든 원인으로…

[Voice of Academy 8- 학회열전] 대한장연구학회

크론병이라고요? 동료 의사도 잘 모르던 장질환 지식 전파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장(腸)질환 연구는 '변방의 학문'이었다. 위, 간 질환에 밀려 주목하는 이가 드물었다. 장염과 기생충 정도나 관심을 받았을 뿐이다. 그러나 어디에나 개척자들은 있게 마련. 시대의 변화를 먼저 읽은 사람들이 움직였다. 빠른 경제성장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에서도 선진국병인 장질환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 의사들이 뭉쳤다.…

치핵 예방과 관리 위해 엉덩이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아

“얼어 죽어도 숏패딩?”…엉덩이 덜덜 ‘이 병’ 있으면 피해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숏패딩의 인기가 지속 중이다. 특히 주 고객층이 1020 세대인 모 패션 플랫폼의 숏패딩 판매액은 지난달 기준 1년 전보다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패딩 판매액이 7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숏패딩이 2배가량 많이 판매됐을 정도로 인기라는 것. 숏패딩은 롱패딩과 비교했을 때 활동성이 뛰어나고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 결과...원내 감염 예방 정책에 참고해야

양치만 잘해도 빨리 퇴원?…중환자 사망률까지 낮췄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이 하루 2회 이상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면 중환자실 퇴원을 앞당기는 등 건강상 이익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하버드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이 최근 미국의사협회의 공식 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2786명의 입원환자에 대한 15개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해 입원환자의…

주요 수술 비용 5년 새 2조 증가...전문가 "건보 체계 개선 촉구"

[한컷건강] 韓서 가장 비싼 수술은?…누가 비용을 지불하는가

한컷건강 한줄평 : 아픈 건 노인이, 비용은 젊은이가? 당연한 말이겠지만 수술을 하려면 수술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술별로 필요한 장비나 기구, 치료제 등이 달라 가격은 천차만별이죠.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가는 수술, 가장 적은 비용이 드는 수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간한 '2022년 주요수술(3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