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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신체긍정’ 보여주는 소셜미디어 노출, 다른 사람과 외모 비교 줄어들어

하루 한 번만 ‘이것’ 봐도 외모 불만 감소 (연구)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는 아름다운 이상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넘쳐 난다. 호주 시드니의 뉴사우스웨일즈대(UNSW)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이미지와 약간의 거리만 둬도 자신의 신체 만족감에 큰 차이가 난다.  다양한 신체 사이즈와 형태 혹은 ‘신체 긍정’을 보여주는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하면  일상 생활에서 젊은 여성들이 자신이 신체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는 데…

[오늘의 건강]

숏폼 콘텐츠 열풍, 뇌 건강에는 치명적?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서부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쁨’이겠다. 동해안은 31일과 내년 1월 1일 대체로 맑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밍이다. 그 밖의…

우리나라의 자살이 사회·경제적 요인과 밀접히 연관됨을 시사

非 경제 활동+이혼한 남성의 자살 위험성 최대 ㅇㅇ% 높아

지난 2020년 이혼 건수는 10만 6500건으로 2019년 11만 800건에 비해 약 4300건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로 전체 이혼 건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젊은층의 이혼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 이혼과 자살에 관한 연구 결과,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이혼한 청년 남성일 경우 자살 위험이 17.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스파탐, 동물실험에서 2세대 걸쳐 불안 행동에 영향

제로(0kcal) 음료는 건강해?…인공감미료 불안증 유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비롯해 많은 식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불안감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의대는 쥐 대상 실험에서 약 5000개의 다이어트 식품과 음료에서 발견되는 아스파탐이 불안 행동과 연관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스파탐을 먹은  쥐들은 불안증세를 보였고 그 영향은 인공감미료에 노출된 수컷의 자식 세대로…

[김용의 헬스앤]

내가 암에 걸렸을 때, 몸과 마음을 ‘간병’할 사람은?

암에 걸리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마주한다. 왜 내가 암에 걸렸을까? 고통스런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을까? 남은 가족들은? 직장 생활은 이제 힘들겠지... 온갖 생각으로 불면의 밤을 보낸다. 자책, 포기, 순응, 생존 의지 등 여러 상념에 잠기다가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주위 3명 중 1명이 암 환자가 될 수 있는 시대다. 기대수명인 83세까지 생존할…

비교적 용이한 취미활동으로 장애가진 사람들에게도 긍정적 영향

낚시, 심각한 정신문제 완화에 도움(연구)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낚시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와 자선단체 태클링 마인드 등이 성인 19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의 내용이다. 이 조사에 의하면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낚시를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정신적 문제가 훨씬 적었다. ▲불안장애 16.5% 대 26.4%…

세대 초월한 우정, 새 기술 배우고 열린 마음 갖도록 도와

다양한 연령대 친구, 건강에도 도움(연구)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나이 들수록 또래들과 어울리고 젊은 사람들을 만나면 어색하게 느낀다. 작년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다른 연령대의 사람들과 우정을 맺는 것은 외로움을 억제하기 위한 효과적 방법이다. 고령자에게 새 관점을 배우고, 더 열린 마음을 갖도록…

음식 섭취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

[헬스픽] 칼로리 걱정 NO! 스트레스 완화시키는 음식 6

스트레스가 잔뜩 쌓이면 맵고 달콤한 떡볶이와 기름진 치킨이 당긴다. 맛있는 음식은 ‘잠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지만 다음날 몰려오는 죄책감과 더부룩함도 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식욕 증가로 이어져 메뉴 선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칼로리 걱정 없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음식은 무엇일까? ◆ 녹차…

아침을 활기차게 맞이하는 법 5

입동이자 월요일인 7일 중부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중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소식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 일교차도 커 옷차림에 신경을 써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아침을…

목적을 발견하고 루틴을 바꾸면 도움 된다

삶이 힘들 때…한줄기 기쁨 찾는 방법

누구나 살다보면 오르막 내리막이 있기 마련이다.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적어도 그 어려움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을까? 미국 하버드 의대가 운영하는 건강 매체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이 기쁨과 행복의 차이점, 기쁨을 찾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때로는 힘겨운 일들이 한꺼번에 몰아 닥친다. 이럴 때 어떤 데서도 기쁨을…

미국심장학회 조사 다른 사람들과 식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가족과 함께 식사할 때 스트레스 덜 받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혼밥’ 보다 ‘함께 먹기’가 좋겠다. 미국심장학회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다른 사람들과의 정기적인 식사는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지난 9월 미 심장학회의 건강캠페인(‘Healthy for Good’)을 위한 설문 조사에서 전국 성인 1000명 중 대다수(84%)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더 자주 나누고 …

“한 입만 더?” 다시 살빼기 동기 되찾는 법…

추석 연휴기간에는 과식 위험이 높다. 차례상 명절 음식부터 배달음식까지... 또 다시 냉장고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체중 감량과 운동 계획을 세워둔 사람이라면 어느새 동기부여를 잃고 허겁지겁 식욕을 채울지도 모른다. 다행히 운동 동기부여와 목표를 되찾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쉐이프(shape)'가 다시 체중감량 패턴…

250여개의 또 다른 유전자에서도 관련성 확인

자폐증 관련 유전자 72개로 압축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는 유전적 요소가 크게 작용한다. 어떤 유전자가 관련돼 있을까? ADS 관련 역대 최대 규모의 유전자 분석 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전자 를 72개로 압축한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네이처 유전학》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 시간)…

장기 증상비율 12.7%...인명피해 영향 중요 문제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1명 ‘롱코비드’ 증상 겪는다”

코로나 원인 바이러스(SARS-CoV-2)에 감염된 성인 8명 중 1명(12.7%)은 롱코비드(코로나19로 인해 장기적인 증상)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은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근육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손·발 따끔거림, 목구멍 염증,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 무거운 팔·다리 및 일반적인 피로감 등이었다. 이러한 증상이…

9시간 미만 수면, 기억력과 지능 관련 영역에 상당한 차이

어린이의 수면 부족이 뇌와 인지발달에 영향을?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들은 초등학생 자녀의 인지 발달을 위해 학습은 물론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온갖 활동을 접하도록 관심을 쏟는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아이들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뇌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UMSOM) 연구팀에 따르면, 9시간 미만 수면을 취하는 초등학생은…

소통 방식에 따라 환자에게 트라우마 될 수 있어

“시력을 잃을 수도…” 의사의 전달 방식이 중요한 이유

의사는 환자에게 나쁜 소식을 전할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심각한 눈병을 앓는 환자에게 이를 전달하는 의사의 소통 방식이 환자의 심리적 건강은 물론 장기적으로 자신의 상태에 대처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 연구팀은 수십 년 동안 영국에서 눈병을…

생각의 사전 제어 메커니즘 활용...반복 악순환 줄일 수 있어

원하지 않는 생각,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연구)

사람들은 종종 원치 않은 생각이 떠오른 다음에야 수동적으로 이 생각을 떨치고 다른 생각을 하고자 한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애초부터 선제적으로 이 같은 연상을 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수 있고, 원치 않는 생각의 반복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원치 않는 생각의 악순환을…

타액 코르티솔 양 적을수록 고위험 우울증 가능성↑, 회복탄력성↓

‘침’으로 고위험 우울증 예측

집에서 간단하게 침에 들어있는 코르티솔의 양을 측정해 우울증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팀은 73명의 우울 증상과 자살 위험성, 정신건강 취약 요인 등을 감안해 정신건강이 양호한 집단(green group), 우울증 위험집단(red group), 질병과…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가면증후군’이란?

자신과 자신이 거둔 성과를 과소평가하는 것을 이른바 ‘가면증후군’이라고 한다. 이렇듯 자기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모든 성공을 외부의 상황 혹은 단지 행운과 우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속임수’가 언젠가 드러날 것이라는 끊임없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실제 상황에서 나이, 성별, 지능에 관계 없이 이같은 가면증후군이 나타난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