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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주위에 암환자 있다면, 이런 말 피해요

독한 치료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암 환자를 제3자가 이해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암 환자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상처를 주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걱정된 마음에서 전하는 말들이 암환자를 배려하지 못한 경우도 의외로 많다. 비현실적인 조언을 하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등 뜬구름 잡는 식의 낙관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암환자에게 되도록…

외모 불만, 뇌의 신호 처리에서 비롯된다? (연구)

스스로 자신의 몸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바라보는 것은 단순히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다. 뇌에서 비롯된 문제일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뇌가 장과 심장 등 내부에서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할 때 외모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부정적인 느낌을 갖기 쉽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은 자기 신체에 대한 불만이 뇌와 내부 장기의 연결 강도와 관계가…

배꼽 부분 허리 재보니… ‘내장지방’ 빼는 법

사람이라면 누구나 뱃살이 있다. 심지어 평평하고 탄탄한 배를 가진 사람도 뱃속에 지방이 껴있다. 뱃살이 있다는 것은 정상이므로 염려할 필요가 없지만 지나치다면 문제다. 피부 바로 아래에 있는 피하지방보다 심장, 폐, 간 등을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이 훨씬 더 문제가 된다. 어떻게 하면 내장지방을 뺄 수 있을까.…

[김명신의 유전자이야기] 과학적 절차와 상업적 적용

유전자 분석으로 ‘내 반쪽’ 찾을 수 있다고?

얼마 전 BBC 뉴스에 ‘유전자 분석으로 운명의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찾아보니 한 남성이 얼마의 비용을 내 유전자 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인을 찾아 결혼까지 성공했다는 스토리이다. 그 동안 유전자를 많이 분석해보았지만 어떤 유전자가 사람 간의 인연을 알려줄 수 있는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서…

‘이것’만 해도 심장질환 위험 ‘뚝’↓

‘신체의 엔진’으로 불리는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입니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정도 심장 근육이 수축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물은 왜 체중감량을 도울 수 있나?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조언 중 하나는 물을 많이 마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할까? 물은 우리 몸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에서부터 체온 조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지방간 프로그램의 임상 책임자이자 위장병…

올바른 자세 개선을 위한 팁 8

반듯한 자세를 갖는 것은 보기 좋은 체형은 물론 건강에도 중요하다.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몸속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 자세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벽을 등지고 선다. 뒷머리는 벽에 대고 발은 바닥 벽에서 15cm 정도 떨어지게 놓는다. 그런 다음 엉덩이는 벽에 대고, 등 아래 부분과 목은 벽에서…

갑작스런 과격한 운동, ‘탈장’ 유발 주의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운동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럽게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것은 자칫 몸의 장기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탈장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탈장은 우리 몸의 장기가 다른 조직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을 말한다. 탈장은 내장을 받쳐주는…

생강, 루푸스에 빛이 될까

최근 한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루푸스 병이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출연한 고 최진실 씨 아들이 여동생 근황에 대해 “루푸스 병이 완치됐다”고 전한 것. 루푸스 병이란, 자가 면역체계의 질환을 뜻한다. 인체를 외부 침입으로부터 방어하는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서 자기 몸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하고 염증과 조직 손상을 초래하는 병이다. 남성보다…

샤워하면서 오줌 싸도 괜찮을까?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서 최근 화제를 모았던 게시글이다. 댓글은 “싸도 좋다”가 다수였다. 찬성론자들은 간편하면서도 물을 절약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펼쳤다. 한 사용자는 “소변을 보기 위해 젖은 몸을 닦지는 않을 것”이라며 “모두들 그렇게 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심지어 어떤 이용자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함중아, 폐암 투병 중 별세…폐암 생존율 왜 낮을까

그룹 함중아와 양키스 출신의 가수 함중아가 폐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함중아는 이날 오전 10시경 부산 백병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함중아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이뤄질 예정이다. 함중아는 1978년 함중아와 양키스로 데뷔했으며 ‘내게도 사랑이’, ‘풍문으로 들었소’, ‘카스바의 여인’ 등 많은…

[바이오워치]

서울대 “돼지 췌도 이식 임상 시험, WHO 기준 충족”

돼지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해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국내 연구진의 세계 첫 임상 시험이 국제 전문가 심의를 통해 국제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이르면 내년(2019년) 초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실제 임상이 이뤄지려면 국내 법적인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16일 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