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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하루에 3~4시간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야

“애들아 일어나!” 어릴 때 오래 앉아있다간…커서 ‘이병’ 위험 높아

집에서 의자에 앉아 하루 종일 동영상만 보거나 게임만 하는 ‘카우치 포테이토(Couch Potato)’는 성인에만 해당되는 용어가 아니다.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 카우치 포테이토는 노년기에 뇌졸중이나 심장 마비를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췌장의 아미노산 생산 촉진해 뇌 신경전달호르몬 생성에 도움

자폐증 아이에게 ‘이것’ 먹였더니…문제 행동 줄었다

자폐스펙트럼장애(ASD)가 있는 미취학 어린이에게 췌장 효소 대체제를 복용케 하면 문제 행동이 완화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동은 때때로…

한 가지 이상 증상 예방은 34%, 두 가지 이상 증상 예방은 48%

“백신 맞은 어린이, ‘롱 코비드’ 위험 34% 줄어”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이 어린이의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발병을 막아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전염병 공개 포럼(Open Forum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600명의…

폐에서 초콜릿 포장지 발견돼 응급 수술받고 회복

“기침 계속” 8세 아이 폐에 ‘뜻밖의 이물질’…어쩌다가?

지속되는 기침과 함께 폐렴 증상으로 고통 받던 인도 소녀의 폐에서 초콜릿 포장지가 발견됐다. 응급 수술을 받은 소녀는 건강을 회복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계속되는 기침으로 인도 델리의 한 병원을 찾은 8세 소녀는 CT 검사에서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항생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관지 내시경 검사에서…

2016년 1.8%에서 2020년 2%로 증가. 특히 저소득층 유아가 위험

4세 이하 심각한 비만 유아, 미국서 증가세로 돌아서

심각한 비만에 걸린 4세 이하 미국 유아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학회지 《소아학(Pediatrics)》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2020년 2~4세 미국 어린이 1660만 명의 2%가 심각한 비만에 걸린 것으로…

몇 개월이 걸리는 부정맥 진단에 스마트 워치 착용이 대안 돼

어린이 부정맥 발견에 스마트 워치가 한몫

어린이들의 심장 박동 문제를 감지하기 위해 스마트 워치가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커뮤니케이션 의학(Communications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스탠퍼드대 의대 아동건강센터의 의료 기록을 검토한 결과,…

6~13세 몽골 어린이 8800명 상대 3년간 조사 결과

비타민D 보충제, 어린이 골절 예방효과는 ‘글쎄’

비타민D 보충제가 아이들의 뼈가 부러지는 것을 예방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랜싯 당뇨병 과 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된 미국 몽골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비타민 D는 일부 지방이 많은 고기와 어류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탄산음료, 카페인, 냉동 과일이나 채소 등 많이 먹으면 증상 악화

우리 아이 ADHD?…탄산음료 먹이지 마세요

최근 성인은 물론 어린이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아직 ADHD와 음식과의 연관성은 의견이 분분하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은 되도록 멀리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메이요 클리닉을 인용해 다수의 전문가들이…

오래 키울수록 불안 장애 발병 감소 효과 커져

어린 시절 강아지 키우면 불안 장애 멀어진다?

정상적인 스트레스를 넘어서는 지속적이고 과도한 걱정, 두려움 또는 염려를 특징으로 하는 불안 장애는 일상적인 기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표적인 유형은 최근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공황장애이다. 이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심박수 증가, 근육 긴장, 안절부절못함 등 생리적 각성 상태가 고조되고 오래 지속된다. 불안 장애는 종종…

하루 섭취 카페인 양 100밀리그램 넘어선 안돼

“커피 안 마셔도?”…어린이 약 73%가 카페인 섭취한다

하루에도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부모도 자녀에게는 커피를 권하지 않는다. 카페인 중독 등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단 때문이다. 2014년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약 73%가 매일 어떤 형태로든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가 카페인 섭취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약 24%의 어린이는…

168개국 200만 명의 정신건강 데이터와 WHO 데이터 분석 결과

아직도 인터넷 중독 걱정?… “정신건강 해치지 않아”

인터넷 중독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지만 인터넷 사용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68개국 200만 명 이상의 데이터와 세계보건기구(WHO) 200여개 회원국 자료와 인터넷 사용량을 비교한 분석한 결과다. 《임상 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위험 증가는 불임 치료를 받았는지 여부와 무관

“불임 치료 후 태어난 아이, 자폐 위험 더 높아”

감각 처리, 의사소통, 정서 및 행동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경 발달 질환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장애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50% 안팎인 2~4세 아동 자폐진단율 크게 높일 듯

유아 자폐증 98.5% 정확하게 진단하는 AI 개발

유아기 자폐증을 98.5%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다음 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소개된 미국 루이빌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AI시스템은 뇌에서 물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가정폭력이 자녀와 배우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부모들의 공통적인 소망은 부모 세대는 고생을 해도 자녀만은 안전하게 성공해서 행복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자녀들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사회에서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자녀들이 마약, 도박, 가출, 절도 또는 다양한 범죄에 연루되거나 사회의 적응에 실패해서, 변변한 직장도 없이 부모님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자녀 때문에 부모님들이…

세계적 백신 접종률 하락으로 2022년 900만 명 발명

“지난해 홍역으로 숨진 사망자 43% 증가”…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린이들의 홍역 감염이 급증해 2022년 홍역 발병사례와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CDC 간행물인 《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방사선량을 가능한 한 낮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필요

“CT 검사 1회에 어린이 혈액암 위험 16% 높아져”

어린이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을 경우 혈액암 위험이 뚜렷이 증가한다는 다국적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유럽 9개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글로벌 보건연구소(ISGlobal)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롤업 젤리 아이스크림 유행에 아동·청소년 건강 우려

“단것 위에 단것”…아이스크림 위에 ‘젤리쌈’, 이 간식 괜찮나?

젤리와 아이스크림은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군것질이다. 그런데 최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쫄깃한 젤리, 서로 상반되는 매력을 지닌 간식계 스테디셀러의 조합이 인기다. 이른바 ‘롤업 젤리 아이스크림’이다. 납작하고 네모난 롤업 젤리를 잘 펼쳐 아이스크림을 감싸 먹는 롤업 젤리 아이스크림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유튜브에서 인기…

뒤로 고개 젖히면 폐로 피 흡인될 위험...바르게 앉힌 후 고개 앞으로 숙이도록 해야

“뒤로 젖히지 마라”…코피 흘릴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이 있다.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부모는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다. 코피가 나면 아이를 잘 다독이며 피가 멎도록 도와주면 된다. 그런데 코피가 멎도록 도와줄 때 혹시 실수를 하고 있진 않은가? 아이 코피가 날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위험한 경우는 어떤 때인지 영국 대중지 ‘더썬(The Sun)’에…

아동이 스크린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루 3시간 넘게 스크린 보는 유아, ADHD일 수도?

유아가 스크린을 응시하는 시간(스크린 타임)이 길면 자폐스펙트럼(ASD)이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징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ASD의 유전적 위험이 있는…

채식 섭취군과 육식 섭취군 비교, 영양소 '균형' 잡힌 식단 개발 필요해

“아이 키 크려면?”…채식도 육식도 아닌 ‘이런’ 식단

이 세상의 미래를 이끌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제대로 잘 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 걸까.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보건 당국은 식물성 식품 섭취를 강조하면서 적당한 양의 동물성 식품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을 점점 옹호하는 분위기다. 그렇다면 역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