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성분표시에는 많은 정보가 들어있다. 이를 꼼꼼히 살피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식품의 장점을 강조한 용어가 적힌 라벨이라 할지라도 많은 소비자들이 막연하게 몸에 좋은 제품으로 느낄 뿐 라벨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라벨만으로 제품을 과대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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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설탕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건강을 위해 꿀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제조한 설탕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자연에서 온 꿀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설탕과 꿀은 비슷한 당류로 단맛을 내는 식재료다. 설탕과 꿀은 둘 다 '포도당+과당'으로 이뤄져 있다. 과당은 포도당보다 당뇨의 만성…
치매라고 하면 70대 이상의 노인들에게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20대에서 60대 이하 연령대에서도 이른바 '젊은 치매'를 앓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가지 운동이나 두뇌활동이 필요하지만 음식 또한 중요하다. '젊은 치매' 환자는 앞으로 기대수명이 많이 남은 만큼 건강하게 살려면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톡톡 터지는 상큼함이 매력적인 복분자가 제철이다. 흔히 복분자는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여성 건강에도 이로운 점이 많다. 복분자의 건강 효능과 보관법을 소개한다.…
피부 미용, 혈관 및 관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콜라겐이 풍부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또 야식으로 닭발과 돼지 족발 등을 배달해 먹으면서 콜라겐은 피부 미용에 좋고, 관절 및 혈관에 좋다며 자기 위안을 하는 사람도 있다. 동물성 콜라겐은 입자가 큰 고분자여서 흡수율이 낮다. 또 고열량에 높은 지방을 함유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 아침최저기온은 24~28도, 낮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토마토가 제철을 맞았다.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열량이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는 풍부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쫀득하고 달달한 옥수수가 제철을 맞았다. 옥수수는 먹기에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영양소가 별로 없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식사대용으로 손색없을 만큼 풍부한…
하루 칼로리 섭취량의 20%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노령기 인지력 감퇴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년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브라질 상파울루대 의대 클라우디아 수에모토 교수(노인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CNN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어린이는 가공된 음식을 더 좋아할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들도 천연적이라고 생각하는 음식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른의 경우 자연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잘 입증됐으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믿음은 어린 시절에도 있다.
영국 에든버러대와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미국의 성인과 어린이에게 사과와 오렌지 주스를 주고…
모든 음식에 치즈를 넣을 기세다. 피자, 파스타야 그렇다 치고 떡볶이, 김치볶음밥, 불닭발에도 치즈를 얹는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0년 전 1인당 연간 2kg이었던 치즈 소비량은 최근 두 배에 육박하는 3.7kg까지 늘었다. 소비량이 늘면서 치즈가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두고 찬반이 엇갈린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가 짚었다.…
섬유질은 변비 문제를 예방하는 능력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몸의 염증을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섬유질은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대장암과 같은 다른 질병의 위험 감소에도 역할을 한다. 또한 혈당 수치가 치솟는 것을 막아주고 더 오래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6개월 동안 하루에 한 개씩 아보카도를 먹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새 연구에 따르면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의 뱃살, 간지방, 허리 둘레의 증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약간 줄어드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아보카도를 먹은 참여자들은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됐다.
이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등 공동 연구팀의…
서울·인천·경기, 충남북부서해안, 강원내륙·산지, 서해5도 등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으며 경북권의 일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부쩍 무더워진 날씨 탓에 절로 시원한…
폐경 이후 식단을 식물성으로 유지하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영양학회(ASN) 연례회의에서 온라인상으로 발표된 프랑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프랑스 파리-사클레대의 연구진은 20년 동안 6만5000명 이상의 여성들을 추적한 결과 건강한…
스무 살 때는 한밤중에 라면을 끓여 밥 한 공기까지 말아 먹고도 속이 끄떡없었다. 체중에도 변화가 없었다.
마흔 살이 넘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간 무심히 살던 사람이라도 섭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안 그랬다간 배둘레부터 시작해서 무섭게 살이 찔 수 있다.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을 얻을 위험도 높아진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가족 중에 암 환자가 있으면 ‘나도 혹시?’ 하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있다. 암은 가족력을 무시할 순 없지만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암을 피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먹거리에 신경써야 한다. 과일과 채소, 통곡물, 건강한 지방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야 한다.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도…
전국에 구름이 끼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서남부와 충남서부, 전북, 전남권북부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가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포슬포슬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감자가 제철이다. 탄수화물이 많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감자의 80%는 수분이다. 게다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에 낮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매년 6월 5일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첫 걸음은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그중에서 식탁에서 환경을…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새벽에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덥겠다.
☞오늘의 건강= 즙, 잼, 담금주 등 활용도가 높은 복분자가 제철을 맞았다. 복분자는 흔히 남성에게 좋은…
뼈마디가 욱신욱신 쑤신다. 오래 방치하지 말 것. 노화로 인한 것인지 염증이 생겼기 때문인지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단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인지,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햄버거 = 뼈가 아플 때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햄버거를 멀리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