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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담배 탓에 암 걸려도 20% 지속 흡연(연구)

담배 때문에 암에 걸리고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계속 담배를 피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은 광범위한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담배 때문에 걸릴 수 있는 암은 방광암, 혈액암, 자궁경부암, 결장암, 식도암, 신장암, 후두암, 폐암, 구강암, 췌장암, 직장암, 위암, 입술암 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조기 식도암 내시경 치료, 고령 환자에서 안전성 확인 (연구)

고령의 조기 식도암 환자도 안전하게 내시경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많으면 몸이 쇠약해지거나 기저질환이 생겨 젊을 때와는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식도는 내벽이 얇아 고난도 내시경 기술이 필요한데,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의 조기 식도암 환자도 치료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고려대 K-MASTER 사업단, 암 환자 5천 명 유전체 분석…맞춤 치료·신약 개발 기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 사업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열홍교수)은 2020년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하여 이중 5,294명의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하고, 5,003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하였으며,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하여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한두 잔 술도 발암 위험↑(연구)

송년회 시즌이다. 간을 지키자고 다짐한 사람이라도 술자리에 앉아 있다 보면 한두 잔은 마시기 마련. 그런데 소량의 술도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 대학교 연구진은 암환자 6만여 명과 건강한 사람 6만여 명의 음주 습관을 조사했다. 대상자들은 매일 얼마나 술을 마시는지, 그리고 지금껏 몇 년이나 술을 마셨는지 보고했다.…

[바이오워치]

옵디보 단독 요법, 식도암에서 전체 생존 기간 개선 입증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면역 항암제 옵디보가 식도암 치료에서 화학 요법 대비 유의하게 전체 생존 기간(OS)을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식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연구(ATTRACTION-3) 탑라인 결과에서 입증됐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옵디보는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식도암 환자의 후회, “음주, 흡연 동시에 했어요”

"술 마실 때 꼭 담배를 피웠어요. 회식 때는 거리로 자주 나와야 했지요. 행인들한테 핀잔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담배가 더 생각났어요. 진작에 끊어야 했는데..." 직장인 김영훈(47세) 씨는 식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가 식도외막을 침범하고 국소 림프절에도 전이가 7개 이상 진행됐다. 김 씨는 20년 이상 영업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