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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20일부터 연령대별 무료 접종…감기나 코로나19는 예방 못해

‘독감’ 대유행 조짐…백신 접종 언제부터?

방역 당국이 지난 15일 인플루엔자(독감)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크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속 발령 중이기 때문이다. 1년 내내 주의보가 이어진 건 통계를 집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 200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국적인 인구 대이동 이후…

손씻기, 표면소독, 가글하기 등 효과적

‘감기 바이러스’ 표면에서 7일 이상 살아…어떻게 막을까

해마다 전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수많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킨다. 이는 영유아와 어린이,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다. 독일 보훔루르대 연구팀이 RSV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조사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RSV가 퍼지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될 수도

“치료제도 없어”…동남아서 모기 조심해야 하는 이유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감염됐다가 현지에서 사망한 가운데, 동남아 여행시 주의해야 할 질병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질병관리청과 외교부에 따르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한국인 A씨가 지난달 22일 뎅기열 증상 발현 후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인 같은 달 24일 숨진…

검사법 개발...조현병 조울증 등 환자, 향정신성 약물 제대로 복용 중인지 검사

“정신질환 약 제대로 먹고 있나”… 손가락 땀만 있으면 확인 가능

조현병, 양극성장애(조울증) 등 정신병 환자의 손가락 땀으로 환자가 약을 제대로 먹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 개발됐다. 영국 서리대(University of Surrey) 연구팀은 혈액검사를 하지 않고도 정신병 환자의 약물 복용 여부를 정확히 가려낼 수 있는 ‘손가락 땀 검사’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진단 초기의 조현병 환자…

침, 머리카락, 먼지 등 손바닥 이물질 발견

손바닥 세균 이 정도일 줄…웬 체액 ‘정자’까지?

손바닥은 세균의 온상이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성분들이 발견된다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 50명 중 1명은 손에 정자가 묻어 있을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법의학 분야  연구진은 66명의 사람으로부터 시료를 묻힌 면봉을 손바닥에 긁어(스왑) 샘플들을 채취했다. 검사 대상자 중 45명은 여성, 21명은…

[이요세의 건강요설]

대변 후 뒤처리… 가장 중요한 수칙은?

 화장실 소변수칙은 ①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는다 ②느긋하게 소변을 본다 ③ 다시 손을 잘 닦는다 ④손을 말린다, 이 네 가지가 기본이라고 ‘건강요설’ 첫 번째 칼럼에서 소개한 바 있다(2023년 7월 9일 발행). 쉬운 것 같지만 ‘선 소변 후 손씻기’가 몸에 밴 사람들이 퍽이나 지키기 어려운 수칙이다. 그렇다면 화장실 대변수칙은? 집이든 공중…

[이요세의 건강요설]

공중 화장실, 손 먼저 씻고 볼일 보세요!

올바른 손씻기는 다양한 설사성 질환과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건강관리를 위한 가장 경제적인 실천으로 꼽힌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 감염병의 약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 국민 10명중 9명이 손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물놀이 후 눈 충혈… 여름철 눈병과 예방법

찜통 무더위에 물놀이 시즌이 다가왔다. 그런데 물놀이와 강한 자외선은 눈병과 다양한 안과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으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물놀이 다녀온 후 유행성 각결막염 등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감염될 수 있다. 물놀이 시즌, 걸리기 쉬운 눈병과 예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

여름에 더 극성인 대상포진, 예방법은?

공포의 대상포진은 국내에서 연중 무휴로 발생하지만 뜨거운 여름철에 호발하는 양상을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데이터를 보면,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2021년 기준 연간 72만 225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환자 수는 7~8월이 가장 많다. 한여름인 7~8월에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무더위, 장맛비, 열대야, 무리한 바캉스 등으로 스트레스가…

사회경제 지표에 따른 지역박탈지수와 상관 관계

손 씻기도 지역 격차? 비누 미사용 등 큰 차이

코로나19 유행 기간 동안 손 씻기를 실천한 정도가 거주 지역마다 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인의 학력이나 소득 수준 등 사회 경제적 요인에 따라 손 씻기에 차이가 있다는 기존 연구를 뒷받침하는 결과다. 손 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비용이 적게 드는 방역 수칙이다. 특히 대규모 감염병이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며 그…

당신을 늙어 보이게 만드는 나쁜 습관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도 많지만,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반복하는 나이 들어 보이는 나쁜 습관들이다. 젊어 보이기 위해 화장품과 메이크업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부를 힘들게 하는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동안도 때로는 사회생활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나이보다 당신을 더 늙어 보이게…

국내 누적 확진자 75명...전주 대비 소폭 감소

엠폭스 백신 접종자 932명…반려동물 접촉도 삼가야

5월 둘째 주(8~14일) 엠폭스 신규 확진자 수는 15명이다. 국내 누적 확진환자는 총 75명이다. 8일 4명, 9일 4명, 11일 2명, 12일 3명, 13일 2명 등 15명이 발생해 5월 첫째 주(16명)보다 1명 줄어든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서울 9명, 경기 4명, 부산·세종 각 2명 순으로 수도권 발생이 특히…

답답한 콧물, 코막힘…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5

환절기 감기인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콧물, 코막힘이 그치지 않는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코감기와는 증상이 다르고, 장기간 콧물과 코막힘에 시달린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환절기 봄이 되면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꽃가루가 날리면서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 더욱 증가한다.…

영유아·소아청소년·고령층, 호흡기감염병 감염 주의해야

4월말 접어드는데…독감 환자 더 늘었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에 걸린 환자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봄철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줄 것을 21일 당부했다. 4월 9~1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8.5명이다.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한 환자가 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다시 봄철…

습관 들이는데 며칠 걸리나?… “매직 넘버 없어”

특정한 습관을 만들려면 21일 동안 반복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이 정말일까? 습관을 만드는 데 특정한 마법의 숫자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사회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습관을 만들어지는 속도는 행동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습관 형성에 관한 연구는 대부분…

이번 달만 8명 양성 판정...피부·성 접촉 주의보

엠폭스 환자 3명 또 늘어…감염 경로는?

이달에 이미 5명의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17일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달만 모두 8명의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나타났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사는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 병변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았다.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4일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면역력’ 올리는 가장 쉽지만 효과적인 방법 9

면역력은 평소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좌우되기 쉽다. 나이 들수록 각종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이란 인체 방어 시스템으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손 잘 씻고 홍삼, 마늘 등 면역력 높이는 음식 섭취

엠폭스 국내 8번째 확진자 발생…면역력 높이려면?

질병관리청은 12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 두창)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엠폭스는 사람의 피부나 호흡기, 점막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평소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스스로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개학과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해제 등의 영향으로 봄이 되면 줄어드는 인플루엔자(독감)환자수가…

아시아 지역 국내 발생 늘어...확산 가능성은 낮아

엠폭스 확산 우려?…일본은 국내 감염 97명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자가 3명 연속 발생해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일본에서도 감염자 대부분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불안감을 느낄 문제는 아니라고 조언한다. 코로나19와 달리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감염을 충분히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7일 확진된 국내 6번째 환자는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