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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잦은 발목 염좌…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 올 수도

일상에서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은 흔하게 발생한다. 대개 파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하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손상되고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 압통, 부종 등이다.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수 있으며,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리기도 한다. 발목 염좌 치료는 휴식, 냉찜질, 압박, 보조기 착용, 테이핑,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루 3~4회, 20~30분 동안 시행한다. 붕대 등으로 압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활 치료는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해서 통증이 있고 만성 불안정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시행한다. 관절내시경 시술 및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로 진행된다. 발목 염좌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 불안정증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목 불안정증은 염좌로 손상된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하여 발목이 불안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발목 관절 통증이 지속되고,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발을 접질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목 불안정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손상이 가속화돼 발목 주변 관절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목 연골 손상까지 동반될 경우 발목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발목 불안정증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하는 이유다. 발목 염좌와 발목 불안정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에는 적절한 발목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빠른 속도로 걷거나 뛰는 것은 발목 접질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천천히 걷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배승호 과장은 “가벼운 발목 염좌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반복적인 염좌로 발목이 불안정해지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발목 염좌를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발목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환절기 어지럼증…뇌 질환 알리는 신호일 수도

최근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큰 날들이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면 자율신경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신체의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심혈관계에 무리가 갈 경우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76만 3442명이던 어지럼증 환자 수는 2017년 85만 8884명, 2019년 94만 951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많았다. 2019년 기준 어지럼증 여성 환자는 61만 6489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6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지럼증은 소화불량, 빈혈 등으로 인해 평소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반복되는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고, 뇌졸중과 같은 뇌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은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한 질환이며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다. 뇌졸중, 뇌종양, 편두통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가만히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어지럽지 않다가 일어서거나 걸을 때 중심을 잡지 못하고 균형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이 빙빙 도는 것과 같은 ‘현훈’ 증상은 중추신경계인 뇌나 말초 전정 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급성으로 균형 잡는 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므로 정확한 원인을 알고 치료해야 한다.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나타나는 이석증, 가만히 있어도 어지럼증이 느껴지는 메니에르병 등은 모든 환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말초 전정 신경계 이상으로 발생한다. 세란병원 신경과 박지현 진료부원장은 “간혹 어지럼증이 나타나도 빈혈, 스트레스 등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 항상 가벼운 질환으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라며 “어지럼증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뇌졸중, 뇌종양과 같은 뇌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이 부르는 ‘거북목증후군’…예방법은?

최근 온라인 수업 등으로 하루에 많은 시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다양한 척추 질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면 허리를 구부리면서 목도 앞으로 빼게 되는데, 장시간 반복되면 거북목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북목증후군은 C자형의 정상 목뼈가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으로 변형되고, 더 악화돼 거북이의 목처럼 앞으로 나오고 그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컴퓨터와 […]

5060 여성의 적 ‘고지혈증’…콜레스테롤, 무조건 피해야 할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병이며, 발병하면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 만성질환들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는 질환으로, 동맥경화증과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의 조절 이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증가하면서 발병하는 질환이다. 사람들은 고지혈증 예방을 위해 무조건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모두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많이 쌓이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지만, 그 양이 너무 적을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지혈증 환자는 2015년 148만 7825명, 2017년 188만 2522명, 2019년 219만 7113명이다.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욱더 많았다. 2019년 기준 전체 환자 219만 7113명 중 여성 환자가 131만 6885명으로 약 60%를 차지했다. 여성 환자는 50대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환자 중 40대가 45만 6408명, 60대가 45만 3747명으로 여성 환자의 약 70%로 집계됐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질환으로, 검사 전까지는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금식 후 채혈 검사해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인 경우 진단한다. 고지혈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먼저 콜레스테롤양을 증가시키는 포화지방산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쇠고기, 돼지고기, 버터, 베이컨, 소시지, 코코넛 기름과 팜유 등과 같은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적게 먹고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은 콩류, 두부, 잡곡류, 채소, 등푸른 생선, 해조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주 4회 이상의 운동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세란병원 내과 홍진헌 과장은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고지혈증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고, 잦은 음주와 흡연은 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절주와 금연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귓속 ‘돌’ 때문?

어지럼증은 일상생활 중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에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더위나 냉방병 때문이라고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세상이 ‘빙글빙글’ 어지럽게 느껴지고, 구토까지 한다면 ‘이석증’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으로, 귀 안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귀 안에 있는 […]

안면 홍조·골다공증…폐경기 증상, ‘이것’으로 완화

이유 없이 울적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이 빨개진다. 체온 조절도 되지 않아 더웠다가, 추웠다가를 반복한다.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의 증상이다. 폐경기 여성들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나친다. 하지만 폐경 증상도 충분히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난소가 노화되고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뤄지지 않는데, 이 때 나타나는 […]

여름철 심해지는 손목 통증…‘손목 건초염’ 의심해야

  A씨(여, 58세)는 최근 손목 통증이 심해졌다. 바쁜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어느 날부터인가 엄지손가락이 저리듯 아프더니 손목까지 통증이 나타난 것. 급기야 젓가락질까지 힘겨워 병원을 찾았는데, ‘손목 건초염’을 진단 받았다. 손목 건초염은 손목 주변의 근육의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인 건초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서 발생한다.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 […]

물놀이 뒤 아랫배 통증이?…“방치하면 불임 유발할 수도”

최근 장마로 인해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요즘처럼 습한 날씨에는 곰팡이와 세균 활동이 활발해져 질염이나 골반염이 발병할 수 있다. 특히 휴가를 맞아 물놀이를 가는 사람들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환경이나 착용하는 수영복 등으로 인해 질 내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질염이나 골반염은 감기처럼 왔다가 지나간다고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불임까지 […]

목디스크 환자 100만 명 시대…”방치하면 전신 마비될 수도”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경추 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급기야 2019년에는 목디스크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 몸을 곧게 지지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경추 건강을 위해서는 경추 질환의 주요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는 경추의 뼈와 뼈 사이의 물렁뼈인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거나 파열돼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는 디스크에 […]

혼자 단추 채우기 힘들다면…‘어깨 관절염’ 의심해야

사람들은 보통 ‘관절염’하면 무릎 관절염을 떠올린다. 하지만 관절염은 우리 몸 어느 관절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흔하지는 않으나 관절염이 발생하면 매우 괴로운 곳이 어깨다. 어깨에 통증이 생기면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을 생각하기 때문에 생소하지만, 어깨 관절염도 의심해 봐야 한다. 어깨 관절염은 어깨 관절의 연골이 노화나 외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