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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술 좋아하는 당신, ‘고관절 괴사증’ 조심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이모씨(54)는 평소 2주에 한번 꼴로 회식 자리를 갖는다. 본인도 애주가이고 직원들도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이라 회식을 하면 늦은 시간까지 술자리가 이어진다. 그런데 이 씨는 언제부터인가 엉덩이와 허벅지가 아파서 바닥에 앉아 있기가 힘들어졌다.   단순 통증으로 생각했으나 걸을 때마다 기분 나쁜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7천300여명에 달했다. 특히 […]

오래 살려면 하루에 몇 보나 걸어야 할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하루 만보 걷기’의 건강 공식은 실은 과학이 아니라 일본 기업의 만보계 마케팅 캠페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삼으면 하루 몇 보를 걷는 것이 건강과 수명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답은 일률적으로 ‘하루 만보’가 아니라, 나이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이는 4개 대륙에서 약 5만 명이 참여한 15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에서 나온 결과다. […]

하반신 마비 환자, 전극 이식수술 하루 만에 걸었다 (연구)

척추 손상으로 하반신이 마비됐던 사람들이 척수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전극이식 수술을 받고 하루만에 러닝머신에서 뛸 수 있게 됐다는 뉴스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간)《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된 스위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2017년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를 다쳐 보행능력을 잃은 이탈리아인 미셸 로카티(42)는 스위스 로잔대의 조슬린 블로흐 교수와 스위스연방공대 그레구아르 쿠르틴 교수 공동 연구진의 STIMO(STImulation Movement Overground) 프로젝트에 […]

규칙적인 ‘이것’, 초기 파킨슨병 진행 늦춘다 (연구)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천만 명 넘는 환자들 중 대다수는 60세 이상 이지만, 젊다고 방심할 수는 없다. 환자 10명 중 1명은 50세 이하 사람들이다. 이 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고 생각한다. 연구에 의하면 뇌의 움직임, 보상, 중독을 담당하는 영역의 도파민 […]

보행 시 불편… 고관절 질환 위험 알리는 신호

  고관절(엉덩관절)은 오른쪽과 왼쪽의 골반과 넙다리뼈가 연결되는 관절을 말한다. 고관절은 상체의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로 보행 시에는 체중의 3배, 달릴 때는 10배 가까운 하중을 받아낸다.   다른 관절과 마찬가지로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나 무게가 가해지면 고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퇴행성 고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골절, 선천성 고관절 탈구 등이 대표적인 고관절 질환이다.       1. 대퇴골두 […]

부모님 걸음걸이 보면 치매 알 수 있다

나이 드신 부모님의 걸음걸이를 유심히 살펴보자. 걸을 때 보폭의 크기가 일정치 않고, 발을 내딛는 시간차가 계속 다르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노년층의 걸음걸이로 보다 정확하게 치매 유형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로슨헬스리서치연구소와 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은 임상시험에 등록된 노인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보행패턴과 뇌 인지 기능을 평가한 결과, 걸음걸이가 특정적으로 달라지는 패턴에 따라 […]

“30분 이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세요”

신체활동은 줄고, 성인 비만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걷기’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인구 비율이 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등 보행 시간은 줄면서 성인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4년 30.9%였던 성인 비만율이 2018년 34.6%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신체활동은 더욱 줄어, 올해는 특히 비만이 증가할 위험이 높아졌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국민 10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

무릎에 인공관절 넣는 수술⋯재활 치료가 도움

무릎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 움직일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뼈와 인대가 손상되거나 변형됩니다. 환자는 보존적 치료나,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닳아버린 무릎 관절 대신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관절 보형물을 넣는 것이죠. 이를 슬관절(무릎관절) 전치환술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무릎 관절수술을 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수술 건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약 7만 7천 건이 수행됐습니다. 대부분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는데 90%의 환자가 수술 후 통증이 확실히 감소하고, 무릎 기능이 좋아졌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보형물과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성공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릎 관절수술은 수술 후 재활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를 하면 수술 후 회복이 빨라지고 관절 기능도 향상됩니다. 재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지 않으면 수술 성공 여부과는 별개로 무릎의 유연성과 근력이 정상화 될 수 없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이 의료기술평가 국민참여단의 제안으로 무릎 관절수술 재활 치료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만족도를 조사해봤더니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99%였고, 결과적, 기능적, 심리적 측면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80%이상 나왔습니다. 다만 채활 치료에 드는 비용에 만족하는 환자는 34%에 불과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병원에서 받고 싶어하지만 비용에는 부담을 느꼈습니다. 병원에서 수행되는 재활치료 중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복합운동치료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만 전문의나 물리치료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로 관절을 교정해주는 도수치료(수기치료)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입니다. 하지만 비용에 부담이 된다고 재활치료를 하지 않거나 시기를 미뤄서는 안됩니다. 가정에서도 올바른 자세로 꾸준히 재활을 한다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가정에서의 재활운동법, 환자가 궁금해하는 점 등을 모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무릎관절 전치환술 후 재활치료 안내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안내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홈페이지(www.neca.re.kr)와 아래의 QR코드를 통해서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화상 재활에 ‘웨어러블 로봇’ 도입…”통증 줄고 보행 기능 향상”

화상으로 인해 걷기 어려워진 환자가 ‘로봇’을 이용해 재활치료를 하면 보행 기능이 향상되고 통증이 줄어든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조윤수·주소영 교수팀이 하반신 화상을 당해 보행이 어려운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슈바(SUBAR)’를 적용해 재활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 재활 전 6.9점 정도에서 로봇 재활 후 4.1점 정도로 39.7% 가량 감소했다. 보행 능력도 주변인이 있어야만 겨우 균형을 잡을 수 있던 수준에서 주변 도움 없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좋아졌다. 환자가 6분간 걸을 수 있는 거리도 182m에서 279m로 53% 정도 증가했다.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은 없었다. 하반신 화상 환자에게는 보행 재활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화상 흉터로 인해 서거나 걷는 등의 일상적 움직임이 어렵기 때문이다. 치료 효과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팀은 뇌졸중 척추 손상 환자의 재활에 사용되던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로봇 재활치료는 환자가 양쪽 다리에 로봇 외골격을 착용하고 로봇의 힘을 빌려 걷는 연습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되면 부족한 하지 기능을 로봇으로 보완할 수 있어 정상 보행 패턴을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다. 환자마다 다른 근력, 무릎 높이, 운동 강도 등을 맞춤형으로 프로그래밍해 적용할 수 있어 이상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로봇 재활훈련은 관절가동범위 및 보행기능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킨다”며 “관련 연구를 지속함으로써 화상환자 로봇 재활치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SCI 저널 ‘Computer methods in biomechanics and biomedical engineering’ 2020년 5월호에 실렸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관절염에는 나이가 없다. 관절염은 무릎, 엉덩이, 손목, 발목 등 관절 부위 연골 손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계속되는 질환이다. 노인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비만,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으로 젊은 층도 관절염을 앓을 수 있다. 최근에는 특히 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 때문에 20대 사이에서도 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관절염을 극복하려면 적절한 치료가 우선이다. 그러나 식단에 주의를 기울이면 염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