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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미국서 4번째 에이즈 완치자 나왔다”

역대 4번째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완치자가 나왔다. 29일에서 8월 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2 에이즈 회의에서 발표된 사례 연구를 토대로 영국 B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행운의 주인공은 1988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판정을 받고 에이즈 증세로 30년 넘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아온 올해 66세의 남성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두아르테에 있는 병원의 이름을 따서 ‘희망의 도시’ 환자로 불린 그는 에이즈 치료법으로 완치된 것이 […]

매년 수천 명 임신부가 암에 걸리는 미국의 딜레마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적 권리로 인정해 온 판례를 뒤집어 사실상 낙태를 금지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서 매년 암에 걸리는 수 천 명의 임신부의 목숨이 위험에 빠졌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연간 1000명 중 한 명의 여성이 임신 중 암에 걸린다. 암세포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런 치료법은 모두 태아에게 위험하다. 오래된 항암화학요법 […]

항암제 리툭시맙, 다발성경화증 재발방지 효과 5배 탁월

    백혈병 등 치료에 쓰는 항암제 리툭시맙이 다발성 경화증(MS)의 재발을 막는 효과가 이미 승인된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의 5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단데뤼드 병원(Danderyd Hospital)과 미국 뉴욕대 의대 랑곤병원의 공동 연구팀이 다발성 경화증 환자 195명에 대해 수행한 리툭시맙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에서다. 이들 환자는 대부분 새로 진단을 받았고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였다. 연구팀은 […]

혈액검사만으로 백혈병 위험 예측(연구)

    백혈병은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지고 오래된 세포가 죽는 미세한 균형이 깨진 결과다. 까다로운 혈액암인 백혈병에 걸릴 위험성을 혈액검사로 간단히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 줄기세포의 돌연변이로 변한 세포가 다른 세포보다 성장상 이점을 가질 수 있고 숫자도 더 많아질 수 있다. 이를 ‘적합성 우위’라고 한다. 영국 에든버러대와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혈액 생산에서 일어나는 ‘적합성 우위’의 변화가 어떻게 백혈병에 걸릴 위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지 조사했다. 에든버러의 MRC 인간유전학 연구소 타미르 찬드라 박사는 “우리는 12년에 걸쳐 3년마다 ‘로디언 출생 코호트’ 중 83명의 혈액 샘플 변화를 측정했다”며 “수학자, 생물학자, 게놈 학자들이 연구에 협력함으로써 혈액 변화와 백혈병에 걸릴 위험의 관계를 이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로디언 출생 코호트’는 뇌, 인지와 일반 노화에 대한 종단 연구다. 이 연구는 1921년 코호트에 등록된 개인을 70세에서 82세 사이, 1936년 코호트에 등록된 개인을 79세에서 92세 사이 3년마다 추적 조사했다. 이어 연구팀은 돌연변이를 가진 혈액 줄기세포의 각기 다른 성장 속도를 돌연변이와 연결하기 위해 복잡한 게놈 데이터를 기계 학습 알고리즘과 결합시켰다. 특정 돌연변이는 백혈병이 없는 사람에게서 측정된 줄기세포에 뚜렷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이는 백혈병 위험을 결정하는 돌연변이 세포가 얼마나 빨리 성장할지 예측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에든버러대 재생의학센터 라이너스 슈마허 박사는 “백혈병 위험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혈액 세포 생산에 관련된 다른 세포들 사이의 균형, 그리고 나이 들면서 어떻게 이러한 균형이 바뀌는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는 게놈 데이터를 기계 학습과 연결함으로써 혈액 세포가 만드는 돌연변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세포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동 저자인 글래스고대 암과학연구소 크리스티나 커슈너 박사는 “개별 환자가 백혈병에 걸릴 위험을 파악하면 의사가 백혈병 위험이 가장 높은 환자의 진료 간격을 조정하거나 조기 치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치료의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표본 크기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 많은 모집단에서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는 ‘네이처 메디신’에 발표됐다. 원제는 ‘Longitudinal dynamics of clonal hematopoiesis identifies gene-specific fitness effects’.

가스레인지로 요리할 때 환기 잘해야 하는 이유(연구)

조리용 가스레인지에 공급되는 천연가스에 대기오염 물질로 분류될 정도로 해로운 화학물질을 포함해 광범위한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피에스이 건강에너지연구소(PSE Healthy Energy Research Institute) 연구팀은 보스턴시의 69가구 주방에서 234개의 천연가스 샘플을 수집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미국환경보호국에 의해 유해 대기오염 물질로 지정된 21개를 포함해 천연가스에서 296개의 고유한 화학 화합물이 발견됐다. 이런 화학물질에는 […]

암 발생 위험도 높은 흔한 음식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주요 암의 원인으로 흡연 32%, 음식 30%, 만성감염 10~20%라고 보고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이 1~5% 정도 작용한다고 했다. 흡연이 나쁜 줄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처럼 암 발생을 높이는 줄 알면서도 먹는 흔한 음식들이 있다. 무엇일까? ◆ 담배, 석면, 미세먼지와 같이 ‘1군 발암요인’ 음식은?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

한국노바티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 국내 허가”

한국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셈블릭스(애시미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Ph+CML) 성인 환자 의 초기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 세포가 백혈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악성 혈액질환이다.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백혈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장 비대 및 빈번한 감염과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가 […]

을지대 김동욱 교수, 백혈병 악화 새 메커니즘 규명

백혈병의 한 종류인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CML)이 갑자기 악화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을지대의료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김홍태 교수, 경희대 의대 이윤성 연구전담 교수 등이 COBLLI 단백질을 중심으로 그 주변 단백질인 SH3BP1, PACSIN2가 CML의 급속한 진행과 표적항암제 내성과 깊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2일 발표했다. CML은 글리벡을 비롯한 표적 항암제로 치료하고 있지만, 약 내성이 […]

조혈모세포이식 혈액암 환자, 위암 위험 3.7배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혈액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이차성 고형암이 발병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식 후 합병증뿐만 아니라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암 예방 및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02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국내에서 혈액질환으로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 5177명과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지 않은 건강한 일반인 5177명을 대상으로 기존 혈액질환 외 다른 고형암 […]

위험도 ‘1순위’인데, 알고도 당하는 ‘암’은?

  암 발생은 뻔히 알고서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 주의해도…”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어도 그냥 지나치다가 암 진단 후 후회한다. 암은 운이 없으면 걸리는 것일까? 명확한 위험요인을 피하면 예방 가능한 암이 많은데, 왜 당하는 것일까? ◆ 암은 운 없으면 걸리나… 통제할 수 없는 몸속 돌연변이 암은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몸속 돌연변이에 의한 불운의 암이라는 주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