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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개봉하는 순간 '세균 온상', 한 번에 마시고 재활용 안해야

아침에 산 생수, 저녁까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생수를 사서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됐다. 이 생수를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 페트병에 담긴 물을  여러 차례 나눠 먹으면 세균을 번식시킬 수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 물 1mL당 세균은 한 마리였는데 병에 입을 대고 한 모금을 마신 뒤 측정해보니 세균이 900마리로 늘었다. 하루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증가해 20%는 혈류 감염까지 발생

“코로나19, 장 건강도 해친다” (연구)

코로나19는 폐에 침투해 호흡기를 망가뜨리고 장기적으로는 뇌에도 영향을 끼친다. 여기에 더해 내장에 침투하면 박테리아 종수를 감소시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번성할 수 있는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부티르산 생산 늘려 신진대사에 도움

아몬드 한 줌이 장 건강 촉진(연구)

아몬드를 한 줌씩 먹으면 장 건강을 촉진하는 짧은사슬지방산인 부티르산(butyrate)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아몬드 섭취가 박테리아 신진대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통 아몬드와 아몬드 파우더가 장 미생물의 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실험 내용이다. 장 …

동성애 남성 중 HIV 감염자와 비감염자 마이크로바이옴 차이 발견

몸 속 ‘이것’, HIV 감염 여부 가른다? (연구)

인간 내장 속에 있는 수조 개의 박테리아(마이크로바이옴)의 차이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저널 《랜싯》의 자매지인 《이바이오매디슨(eBio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신약 1호 출현 임박속 국내 기업도 활발한 연구

유산균인줄 알았던 인체내 미생물이 난치병을 치료한다고?

인체내 미생물로만 인식돼 온 마이크로바이옴이 난치병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정체'나 '미생물 자체'를 일컫는 용어이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수는 순수한 인체의 세포수보다 두배 이상 많고 유전자수는 100배 이상 많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에서 해로운…

119종 박테리아로 구성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쥐 체내에 구축

쥐 몸에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구축했더니?

우리 몸에는 약 30조 개의 미생물이 있다. 대략 우리 몸의 전체 세포와 같은 숫자다. 하지만 대다수 박테리아가 세포보다 훨씬 더 작기에 그 무게는 우리 몸무게의 극히 일부만 차지한다. 그 미생물(microbiota)과 그 유전 정보(genom) 전체를 아울러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병원균을 막아주고 음식소화를 도와주고 심지어 우리…

단기간 고단백질 식단은 장내 불균형 가져와 지구력 저하할수도

건강한 장, 운동선수 경기력 높인다 (연구)

장내 미생물이 불안정해지면 지구력 운동선수의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기간 동안 고단백질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이러한 유형의 불균형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팀은 고단백 및 고탄수화물 식단의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지구력 운동의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과 장내 건강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단백질…

인간에게 장 미생물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의 원천

식이섬유, 종류 관계없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연구)

식이섬유는 많은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배변 활동과 혈당 조절 등을 돕는 것은 물론, 장 미생물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의 원천이다. 그래서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부족한 식이섬유를 편리하게 섭취하기 위해 보충제가 다양하게 나와 있지만 어떤 것이 좋을지 헷갈린다. 미국 듀크대 연구팀에 의하면 이눌린,…

물 끓여 먹는 게 좋을까?

물은 우리 삶에 필수적이다. 물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어 면역 기능,  신진대사, 피부 건강,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환경 오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수도꼭지에서 바로 받은 물을 마시기란 여간 찜찜하지 않다. 보통은 물을 끓여 먹거나 정수기를 이용하는 가정이 많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까.…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잘 보관하는 4가지 방법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초등학생부터 나이든 남성까지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을 쓴다. 화장품은 사용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보관도 중요하다. 피부에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안전한 사용 요령과 보관법 등을 알아둬야 한다. . ▲더우면…

항생제 내성 대장균 전파 우려

반려견에 날고기 먹이면 위험한 까닭 (연구)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박테리아 때문이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이 반려견 800마리와 개 주인을 조사했다. 견주에게 뭘 먹이는지 묻고, 반려견의 분변 표본을 요청했다. 분석 결과, 익히지 않은 날고기를 먹인 개의 분변에서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대장균 등 박테리아가 발견될 확률이 높았다. 개의 나이나 날고기를 얼마나 오랜 기간 먹었는지는 관계가 없었다.…

수면의 질 좌우… 나에게 맞는 매트리스는?

수면의 질 좌우 마라톤을 위해 러닝화를 구입한다면 장시간 달리기에 적합한 무게와 바닥두께를 가지고 있는지, 통기성은 괜찮은지 등을 고려한 뒤 구매한다. 산악 라이딩을 할 계획이라면 마찬가지로 산악자전거(MTB)의 기능을 꼼꼼히 살피며 구매에 신중을 기할 것이다. 하지만 하루의 3분의 1씩 평생을 보내는 잠자는…

전립선암 있는 남성, ‘이것’ 다르다 (연구)

전립선암이 있는 남성의 장내 미생물군(gut microbiota)은 조직검사에서  단순히 양성(benign)이 나온 남성과는 유의하게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장내 미생물군과 전립선암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었지만, 전립선암에서 생활방식의 영향과 지리적 차이 사이의 관계를 일부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핀란드…

대웅바이오-큐티스바이오와 양행각서 체결

대웅제약,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 개발·상업화 추진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지난 24일 대웅바이오-큐티스바이오와 함께 '합성생물학 기술과 바이오 파운드리를 활용한 친환경 지속가능 약물소재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화학합성 또는 동물 유래 추출 기반의 약물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미생물생합성 공정기술을 통한 약물소재 개발과…

우글우글 ‘입속 세균’이 온몸에 끼치는 영향

입속의 작은 미생물은 치아와 잇몸을 비롯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입속 세균에 대해 정확히 이해를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미생물이 입속에 들어갈 때 인간이 태어나 첫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부터 외부환경에 상존하고 있는 미생물들의 입속 진입이 시작되고,…

[오늘의 건강] 아이스크림, 소금, 설탕 등은 소비를 권장하는 ‘품질유지기한’을 따른다

유통기한 없는 음식? ‘품질유지기한’ 동안 소비하면 안전

오전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밤에는 서해와 남해상,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일 전망이다.…

반려견과 함께 자란 아이, ‘이 병’ 덜 걸려 (연구)

반려견과 함께 자라거나 대가족 내에서 자란 아이는 이후 크론병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려묘 고양이는 이런 영향이 없었다. 크론병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체중감소 등이 있다. 캐나다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및 토론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