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보는 나’와 ‘타인이 보는 나’ 다르다
“너 자신을 알라”는 경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 만큼 인생의 보편적 진리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편으론 그 의미가 상당히 모호하고 막연하다. 도대체 우리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라는 의미일까.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생각보단 본인이 느끼는 진실한 감정,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는 자신감 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실상 현실은 다른 사람에게 비춰지는 자기 모습을 […]